새마을금고, 3분기 연체율 6.78%… "연말 5%대까지 낮출 것"

새마을금고, 3분기 연체율 6.78%… "연말 5%대까지 낮출 것"

이창섭 기자
2025.11.06 10:17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말까지 전국 새마을금고의 평균 연체율을 5%대까지 낮춰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6일 밝혔다.

상호금융업권은 최근 부동산·건설 경기 부진, 수익성과 연체율 악화로 전반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새마을금고 또한 지난해 말 6.81%, 지난 상반기 8.37%까지 연체율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3분기 연체율은 6.78%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부실채권을 적극적으로 매각하고 있다. 연체율을 대폭 감축해 지난 9월 말 연체율은 전년 말과 유사한 수준인 6%대를 회복하는 등 여신 건전성 안정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핵심 동력은 지난 7월 출범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MG AMCO)다. 중앙회는 MG AMCO를 중심으로 부실채권 매각·정리 체계를 상시화하고, 캠코·자산유동화·NPL 펀드 등 다양한 부실채권 정리 채널을 구축해 안정적인 건전성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4분기에도 계획대로 부실채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연말 연체율 5%대 달성이 목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기능을 다 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조해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해 가는 중"이라며 "부실채권 매각 과정에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빠른 시일 이내에 건전성을 회복하고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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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이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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