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이달까지 255.4만명 계좌 개설
내년 6월 '청년미래적금'과 갈아타기 연계

약 255만명 청년이 최대 연 9.54% 금리 효과가 있는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2023년 6월 청년도약계좌 운영 개시 이후 총 374만1000명이 가입을 신청했으며, 최종적으로 255만4000명이 계좌를 개설했다고 31일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올해 신규 가입이 종료된다. 이달 가입 기간까지 계좌를 개설한 청년은 가입일로부터 만기 시까지 5년간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이 유지된다.
청년층의 종잣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금 상품인 청년미래적금은 내년 6월경 출시될 예정이다. 청년도약계좌 기존 가입자에게 상품 선택권을 부여할 수 있도록 청년도약계좌-청년미래적금 간 연계 방안(갈아타기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재연 원장은 "올해 신규 가입은 종료되지만 이미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한 청년이 만기까지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안정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도약계좌와 청년미래적금 간 연계를 통해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금융이 실질적인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도약계좌는 19~34세 청년이 가입 대상이며 매달 최대 70만원까지 납부할 수 있다. 정부 기여금과 은행 이자, 비과세 혜택까지 포함하면 연 최대 9.54% 금리 효과를 낼 수 있다. 5년 만기 시 최대 약 5000만원을 수령한다.
내년에 출시되는 청년미래적금은 월 최대 납입액이 50만원이다. 만기는 3년이다. 정부 기여금까지 더해 최대 200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