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카드(55,000원 ▲500 +0.92%)가 지난해 6459억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삼성카드는 5일 실적 발표 공시에서 지난해 179조1534억원 취급고(카드로 결제한 총액)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총취급고는 전년 대비 7.9% 증가했다.
카드 사업 취급고는 지난해 대비 7.8% 증가한 178조5391억원이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160조9333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17조6058억원이다. 할부리스 사업 취급고는 6143억원이다.
취급고 증가는 우량 제휴사를 확대하는 등 본업 경쟁력 강화에 따라 회원 수 및 인당 이용 금액이 증가한 영향이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6459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 전 사업 부문에서 이용금액과 상품채권잔고가 증가하면서 영업수익은 증가했으나 금융 비용과 대손 비용이 증가한 게 영향을 미쳤다.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94%로 전년 말 대비 소폭 개선돼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삼성카드는 "2026년에도 자금 시장 변동성이 계속되는 등 카드사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본업 경쟁 우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플랫폼, 데이터, AI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