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외부위원 비중 50%↑' 국유재산 매각 심의위 출범

캠코, '외부위원 비중 50%↑' 국유재산 매각 심의위 출범

김미루 기자
2026.02.09 17:59
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열린 ‘2026년도 제1차 국유재산매각심의위원회’에서 김석환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왼쪽에서 첫번째)가 위원들과 매각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
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열린 ‘2026년도 제1차 국유재산매각심의위원회’에서 김석환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왼쪽에서 첫번째)가 위원들과 매각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9일 부산 남구 본사에서 외부 민간 위원을 확충한 국유재산매각심의위원회의 위촉식과 올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국유재산매각심의위원회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정부자산 매각 제도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캠코는 외부위원 비중을 50% 이상으로 구성한 국유재산매각심의위원회를 통해 재정경제부 소관 일반 국유재산 매각의 적정성을 심사한다.

위원회는 △10억원 이상 모든 국유재산의 매각 여부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 손실보상 대상 재산의 보상가격 적정성 △일반경쟁입찰 대상 10억원 미만 재산의 예정가격 인하 시 적정성과 가격 최저한도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외부위원은 법률, 부동산 감정평가, 도시계획, 토지보상 분야 전문가 4명이다. 임기 2년간 캠코 내부위원 3명과 함께 국유재산 매각 심의를 수행한다.

김석환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국유재산매각심의위원회 운영을 통해 국유재산 매각 전반의 신뢰도와 공정성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국유재산이 국민 모두의 공공자산이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국가와 지역 공동체, 미래세대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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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루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김미루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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