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GI서울보증이 폴란드를 거점으로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SGI서울보증은 지난 9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폴란드 대표사무소는 하노이 지점, 두바이 중동보험관리법인(SGI MENA), 북경과 자카르타의 대표사무소에 이은 SGI서울보증의 다섯 번째 해외거점이다.
SGI서울보증은 폴란드의 전략적 가치와 역동적 성장에 주목해 유럽 첫 번째 거점으로 선택했다. 폴란드는 서유럽과 동유럽을 잇는 물류와 산업의 요충지로 보증시장 규모가 크고, 방산과 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한국기업들의 진출이 이어져 현지 보증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SGI서울보증 폴란드 대표사무소는 유럽 진출의 전초기지로서 폴란드와 인근 유럽 국가 금융회사 등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SGI서울보증은 지난 7일 프랑스에서 유럽 3위 글로벌 금융그룹인 크레디 아그리콜 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크레디 아그리콜 은행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SGI서울보증의 보증 전문성을 결합해 보다 많은 해외진출 기업들을 위한 내실 있는 지원이 기대된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SGI서울보증은 폴란드에 거점을 가진 유일한 한국 보험사로서 이번 개소식이 SGI서울보증의 글로벌 영토를 유럽으로 확장하는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현지 금융당국 및 금융회사, 국제기구와의 안정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폴란드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든든한 신용 파트너로서 글로벌 수익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