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보험료 돌려받아도 보장 유지 '교보모두지킴종신보험' 출시

교보생명, 보험료 돌려받아도 보장 유지 '교보모두지킴종신보험' 출시

이창명 기자
2026.06.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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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고객이 납입한 보험료를 생활자금 등으로 활용하면서도 사망보장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교보모두지킴종신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낸 보험료와 가족을 위한 사망보장, 두 가지를 모두 지킨다는 의미를 상품명에 담았다. 사망보장은 유지하면서도 납입한 보험료를 생애주기에 따라 생활자금이나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오래 유지할수록 사망보장금액이 커지는 구조를 더해 장기 유지 고객의 혜택도 높였다.

상품 유형은 베이직형과 프리미엄형으로 나뉜다. 베이직형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기본적인 사망보장과 자금 활용을 원하는 고객에게, 프리미엄형은 보장과 환급 기능을 보다 강화하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하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보험료 납입 완료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고객이 납입한 보험료 100% 상당액을 생활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자금은 라이프플랜자금과 계약자적립액 인출로 나눠 지급된다.

베이직형은 먼저 5년 동안 기납입보험료의 총 50%를 라이프플랜자금으로 받고 이후 5년동안 계약자적립액 인출을 통해 나머지 50%를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형은 7년 동안 납입한 보험료의 총 70%를 라이프플랜자금으로 받고, 이후 3년 동안 계약자적립액 인출로 나머지 30%를 받을 수 있다.

라이프플랜자금과 계약자적립액 인출을 통해 납힙한 보험료 100% 상당액을 수령하더라도 사망보장은 그대로 유지된다. 고객은 납입한 보험료 상당액을 돌려받은 뒤에도, 사망 시 최초 가입금액 수준의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자금을 받지 않는 경우에는 사망보험금이 단계적으로 늘어나는 혜택도 제공된다. 베이직형은 납입한 보험료의 최대 50%, 프리미엄형은 최대 70%까지 사망보장금액이 추가로 늘어나는 구조다.

보험료 납입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납입기간 중 질병이나 재해로 50% 이상 장해를 입거나 암, 특정 뇌·심장질환 진단을 받을 경우 향후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준다.

다양한 전환 옵션도 마련했다. 고객은 필요에 따라 해약환급금을 활용해 연금을 받거나, 사망보험금 일부를 미리 쓸 수 있는 적립형 전환을 선택할 수 있다. 중대한 질병이나 장해가 발생했을 때는 사망보험금 일부를 장기요양자금으로 전환해 노후 돌봄 자금으로 쓸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납입한 보험료를 노후자금 등으로 활용하면서도 사망보장은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라며 "노후준비와 가족보장을 함께 고민하는 고객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유병력자와 고령층을 위한 '교보간편모두지킴종신보험'도 이날 출시했다. 간편형은 간편고지 요건을 충족하면 일반 심사보다 간소화된 절차로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보장 구조는 일반형과 동일하다.

일반형과 간편형 모두 가입 가능 연령은 베이직형의 경우 만 15세부터 40세까지, 프리미엄형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다. 납입기간은 7년·10년·12년·15년·2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주계약 가입금액 5000만원 이상 가입 시 일상 속 건강케어, 질환 집중케어, 주요질병 돌봄케어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교보New헬스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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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명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이창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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