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보호를 통한 포용금융과 혁신경영의 확산...빛나는 결실"

"소비자보호를 통한 포용금융과 혁신경영의 확산...빛나는 결실"

김병환 전 금융위원장(심사위원장)
2026.07.14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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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금융소비자권익대상]심사평-김병환 심사위원장(전 금융위원장)

금융소비자보호, 포용금융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주어지는 이 상은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융회사들도 적극적으로 임해 주셨습니다. 30개 금융회사가 부문별로 총 52개 신청작을 제출하였는데, 지난해 32개에 비해 양적으로 크게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금융소비자 보호 시스템 개선 정도, 경영진의 의지, 실제 효과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였습니다. 대상은 전반적인 부분에서의 두드러진 성과를 낸 회사에게, 부문별로는 해당 부문에서 특징적인 성과를 낸 회사를 평가하고 선정하였습니다.

2026년 대한민국 금융소비자권익대상의 영예의 대상에는 신한카드를 선정하였습니다. 신한카드는 소비자보호를 위한 독립적인 거버넌스, 데이터 기반의 사전 예방체계 구축과 함께 금융그룹 전체적으로 금융사기 정보 공유 체계 구축을 통해 보이스피싱 등 불법금융 피해 예방을 강화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소비자권익상품상에는 우리은행과 현대해상이 선정되었습니다. 우리은행은 4대 시중은행중 처음으로 인터넷뱅킹 전자점사 서비스를

도입해 시각장애인의 금융접근성을 높인 점이, 현대해상은 외국인 계약자와 피보험자를 대상으로 지원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금융소비자보호상은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에게 돌아갔습니다.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고령층 치매머니 보호를 위한 ATM AI 탐지기능을 강화하여 큰 호응을 얻었고, 삼성생명은 전사적으로 FDS를 구축.안착시켜 보이스피싱 피해가 85% 감축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소비자교육상은 신청작이 많고 우수한 사례도 많아 5곳을 선정하였습니다. KB국민은행이 고령 고객과 군 장병 대상 맞춤형 금융사기 예방 교육이 주목을 받았고, JB금융지주는 국내 체류중인 이주민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에 집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화생명은 초등생부터, 청소년까지 그리고 군장병에 특화된 금융교육 등 전국 1531개 학교.부대에서 총 3886회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AI 기술을 활용해 미래 세대를 위한 금융교육 컨텐츠를 제공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KB저축은행도 다문화 가정, 결혼이주민, 외국인 근로자등 금융정보 접근성이 낮은 그룹에 대한 금융교육을 강화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금융분쟁조정상에는 하나은행이 선정되었습니다. 하나은행은 실효적인 KPI를 운영하여 사전적으로 분쟁 위험을 낮추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수상한 금융회사들에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신청해 주신 모든 금융회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금융소비자권익대상이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금융회사들이 다시 한번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계기로 활용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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