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킹 전자점자 서비스' 4대은행 최초로 도입한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전자점자 서비스' 4대은행 최초로 도입한 우리은행

박소연 기자
2026.07.14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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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금융소비자권익대상]소비자권익상품상 - 우리은행

정진완 우리은행장. /사진제공=우리은행
정진완 우리은행장.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2026 대한민국 금융소비자권익대상' 공모에서 '소비자권익상품상'을 수상했다. 인터넷뱅킹 전자점자 서비스를 도입해 시각장애인의 금융거래 접근성을 높이는 등 금융취약계층의 금융접근성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고객의견 청취를 위한 '고객패널'을 운영했다. 주제별로 온라인·오프라인·직원 패널을 각각 1000명, 20명, 10명씩 선발해의견을 수렴한 결과 약 20건의 제도개선이 추진됐다.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이체 관련 조력자 서비스, AI기반 금융사기 의심문자 탐지 서비스, 뱅킹 앱 내 대고객 키오스크 실습형 교육 기능 도입 등이 해당된다.

지난해 9월엔 장애인과 시니어,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 고객을 대상으로 객장 내 우선 대기 공간을 마련하는 '우리 배려-프리석'을 운영했다. 또 '우리 맘 프리패스'를 도입해 임산부 배지를 지참한 고객이 우선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 관점에서 어려운 용어를 쉽게 정비하는 작업도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 시각장애인의 금융 거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4대 은행 최초로 '인터넷뱅킹 전자점자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각장애인 이용 빈도가 높은 조회, 이체, 상품, 공과금, 뱅킹관리 등 메뉴에 전자점자를 적용했다. 영업점 내 '장애인 편의시설' 안내표시 제공도 상시화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를 법규 준수 차원이 아닌 경영의 본질적 가치로 인식하고 상품 개발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든 업무 과정에서 소비자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금융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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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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