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한민국 금융소비자권익대상]금융소비자보호상(불법금융피해예방상)-신한은행

신한은행이 '2026 금융소비자권익대상' 공모에서 '금융소비자보호상(머니투데이대표상)'을 수상했다. 금융사기 수법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AI 활용, 그룹사 정보공유 등을 통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그룹사 간 보이스피싱 공동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은행, 카드, 증권, 보험 등 계열사 간 이상금융거래정보(FDS)를 실시간 연계한 원스톱 사기거래 차단 프로세스를 구축해 약 4주간 1832건의 의심 정보를 공유했다.
AI를 활용해서도 보이스피싱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범정부 보이스피싱 정보공유 플랫폼인 ASAP를 연동해 은행 FDS에서 포착된 의심 징후를 실시간 공유하고 ASAP이 보유한 최신 사기 패턴, 고위험 계좌 정보를 시스템에 즉각 반영해 FDS를 고도화했다. 현재는 거래패턴을 실시간 추론·판단해 새로운 사기유형까지 포착하는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앞서 신한은행은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권 최초로 AI기반 ATM이상행동 탐지 기능을 도입하기도 했다. 단순 이상행동을 넘어 75세 이상 고객의 거래 패턴을 AI 기술로 분석·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치매고객 금융보호TF 출범으로 향후 치매고객에 대한 안전망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자 구제 활동을 현장중심으로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영업점에서 현장활동을 2649회 실시해 발로 뛰는 현장 예방 활동을 펼쳤다. 전기통신 금융사기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제로' 사업을 펼쳐 2893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를 제공하고 697건의 법률상담, 609건의 심리상담을 지원했다.
지점 창구에서도 섬세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융소비자 창구 거래 시 보이스피싱 경고 동영상 필수 시청, 최신 피해사례 직원 설명, 핵심 키워드 고객 자필 작성, 직원 확인용 정밀 체크리스트 신설 등 문진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은 이를 창구 뿐만 아니라 ATM, 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까지 전방위적으로 확대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