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직원 10명 추첨해 1년치 월세·대출금 이자 지원 앞서 만우절 농담으로 "100명 평생 대출금·이자 지원 약속" 이승건 토스(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직원 10명의 1년치 월세와 대출금 이자를 지원한다. 토스는 1일 "이승건 대표가 토스팀 동료 10명을 추첨해 1년 치 월세와 대출금 및 이자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한도는 따로 설정하지 않았으며 개별 지원으로 이뤄진다. 이날 이승건 토스 대표는 사내 메신저에서 본인의 부동산 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사회 환원을 약속했다. 본래 "개인 명의로 소유한 제가 거주 중인 집을 팔고, 그를 통해 만들어진 차익으로 토스 팀원 100명의 월세·이자 전액을 평생 지원하고자 합니다"라고 적었지만 실상은 10명 직원의 1년 치만 지원하기로 했다. 추첨으로 선정된 10명의 1년 치 월세와 대출금 및 이자는 전액 이 대표 사비로 지원된다. 토스 측은 "이 대표가 평소 팀원들의 주거 관련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늘 고민해온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정쯤 사내 메신저에서 "창업하기 전부터 저는 누구는 부동산으로 큰 수익을
최신 기사
-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미래동반성장 주도해 도약 첫 페이지 열겠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2026년 올해는 그동안 우리금융이 쌓아온 성과를 넘어 금융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가고 도약의 첫 페이지를 본격적으로 여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2일 2026년 신년사에서 "올해 그룹의 경영목표를 '미래동반성장을 주도하는 우리금융'으로 정하고 '생산적 금융·AX 선도·시너지 창출'을 3대 중점 전략방향으로 수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회장은 전년도의 성과에 대해 "보험업 진출을 통해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마침내 완성하며 우리 그룹 역사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새겼다"며 "'보통주자본비율'을그룹 전체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획기적으로 제고함으로써 그룹 주가와 PBR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은행 동우회 통합과 소통·칭찬문화 확산, 그룹사 건강도 지수의 괄목할 만한 개선 등을 통해 새로운 기업문화를 더욱 깊이 뿌리내리기 위한 실천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 왔다"고 자평했다. 이어 새해 경영환경에 대해 "우리 앞에 놓인 환경은 결코 녹록지 않다.
-
KB금융, 양종희 회장 신년사 AI로 구현…"전환과 확장" 의지 표명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우리가 수립한 올해 그룹의 경영전략과 경영계획 방향은 전환과 확장(Transition & Expansion)"이라고 밝혔다. 양 회장은 2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우리는 특단의 각오와 노력을 해야 향후 그룹이 레벨업(Level-up) 하는 기반을 만들 수 있고, 이를 통해 다가올 10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회장은 "고객의 시간은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기술이 업의 경계를 허물고 있으며 자본과 자산은 국경과 업권을 빠르게 넘나드는 흐름 속에서 AI라는 큰 파도는 금융시장의 판을 바꿀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국가 사회적으로도 금융산업은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생산적 금융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을 뒷받침하는 금융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포용적 금융으로 우리 공동체의 취약계층을 지키는 방파제로서의 소명도 이행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전환과 확장'을 올해 그룹의 경영전략으로 삼고 "KB의 강점과 기반은 확실히 지키면서 새로운 환경에 맞게 사업방식을 전환함과 동시에 그동안 집중하지 못했던 고객과 시장까지 우리의 시야와 사업의 경계를 확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금융대전환' 이미 시작…AX는 생존 과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자산과 인공지능(AI) 확산에 발맞춰 과감한 AX(AI 전환)·DX(디지털 전환) 실행을 주문했다. 기술 변화 속에서 기존 금융 방식에 머물 경우 '레거시 금융그룹'으로 사라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도 분명히 했다. 진 회장은 "디지털 자산, Web3 월렛, 에이전틱(Agentic) AI의 확장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예금·대출·송금 등 기존 금융 영역에서 금융회사의 영향력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의 역사와 패러다임이 송두리째 바뀌는 대전환은 이미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올해의 경영 슬로건으로 'Great Challenge 2030, 미래 금융을 향한 대담한 실행'을 제시했다. 우선 AX·DX를 첫번째 과제로 꼽았다. 진 회장은 "AX와 DX는 단순한 수익 창출이나 업무 효율성의 수단이 아니라 생존의 과제"라며 "본원적 경쟁력을 갖추고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 전략사업에 대한 '초격차'도 주문했다.
-
삼성화재 "올해 2030년 기업가치 30조 위한 교두보 마련"
삼성화재가 새해 보험시장의 압도적 1위를 공고히 하면서 과감한 변화와 도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2일 이같은 내용의 '2026년 경영 기조'를 발표했다. 새해는 AI(인공지능)로 대표되는 기술, 개인정보 보호 등 기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가 너무도 빠르고 복잡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기업은 변화를 넘어 생존을 위한 대응 중이다. 이러한 격변 세상에서 삼성화재는 과거 관성에서 벗어나 긴장감을 가지고 빠르고 과감한 변화를 실행해 코어 강화 및 시장의 판을 바꾸는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국내 보험시장 모든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를 공고히 한다. 국내를 벗어나 글로벌 탑티어 보험사를 향해 나아가며 2030년 비전인 세전이익 5조원 이상, 기업가치 30조원 이상이라는 달성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장기보험 부문에선 전 가치사슬의 수익성 중심 사업구조를 통한 CSM(보험계약마진) 성장 가속화에 역량을 집중한다. 자동차보험에선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으로 맞춤형 상품 플랜과 마케팅으로 지속할 수 있는 흑자 사업구조를 확립한다.
-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은행→증권' 머니무브…이대로 안 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은행 예금에서 자본시장 상품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머니무브가 가속화하면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은행 중심 금융모델의 한계를 직시하고 판을 바꾸는 수준의 혁신에 나서야 한다는 쓴소리도 했다. 함 회장은 "IRP(개인형퇴직연금) 계좌의 증권사로의 이탈은 이미 일상화됐고 IMA(종합투자계좌)를 비롯한 새로운 상품의 등장도 더 이상 은행에게 우호적이지 않다"라며 "가계대출은 성장의 한계에 도달했고 기업대출과 투자 부문에서는 옥석가리기를 위한 혜안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변화가 '위기'라고 진단했다. 함 회장은 "지난날의 성과와 막대한 규모가 내일의 생존을 보장하지 않는다. 이대로는 안 된다"라며 "머니무브의 흐름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자산관리 역량의 확보와 생산적금융 추진을 위한 최적의 전문 조직으로의 전환" 등 혁신을 요구했다. 그룹 내 비은행 부문에 대한 아쉬움도 숨기지 않았다. 함 회장은 "증시 활황 등 우호적인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그룹 비은행 부문의 아쉬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본업 경쟁력 강화와 리테일 분야 확대 등 추진 중인 과제들이 보다 빠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
삼성카드, 개인신용판매 1위 신한 추격
삼성카드가 개인신용판매 시장점유율에서 신한카드를 빠르게 추격한다. 1년 새 시장점유율을 1%포인트(P) 이상 올리며 독보적 성장세를 보였다. 다양한 제휴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개인고객을 빠르게 흡수한 게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삼성카드의 국내와 해외 개인신용판매(카드론·현금서비스 제외) 실적은 129조7513억원이다. 시장점유율은 19. 63%로 8개 전업카드사 중 2위를 기록했다. 개인신용판매 실적 1위는 신한카드로 134조9137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20. 41%다. 3위는 127조1849억원을 기록한 현대카드로 점유율은 19. 24%다. 이어 △KB국민카드 16. 21% △롯데카드 10. 11% △우리카드 7. 08% 순이었다. 삼성카드의 2024년 개인신용판매 시장점유율은 18. 60%로 현대카드보다 낮은 3위였다. 하지만 지난 1년간 점유율은 1. 03%P 상승했고 순위도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의 개인신용판매 시장점유율 격차는 2024년 11월 1.
-
"생산적 금융 전환으로 새로운 도약 속도"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026년을 '국가 대도약과 모두의 성장의 원년'으로 규정하며 생산적금융을 중심으로 한 금융 대전환을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과 이 원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의 핵심과제로 '생산적금융'을 제시했다. 생산적금융 전환을 위한 자본시장 활성화와 포용금융 강화도 두 금융당국 수장의 공통된 화두였다. 이 위원장은 "2025년이 시급한 민생회복의 해였다면 2026년은 국가 대도약과 모두의 성장의 원년이 돼야 한다"며 "대한민국 경제 대도약을 선도하는 금융 대전환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의 중심축으로 생산적금융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미래를 여는 생산적금융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만들어내겠다"며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첨단산업에 과감하게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생산적금융으로의 전환과정에서 지역경제와 탄소감축,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도 "2026년은 우리 경제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생산적금융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
"더 커진 불확실성… 예측 힘든 환율, 1350~1470원"
국내 5대 금융그룹 회장의 올해 환율전망이 엇갈렸다. 예상 금리인하 횟수와 시기도 달랐다. 비상계엄 사태 직후 1년 전 조사에서도 이번만큼 전망 차이가 크지 않았다는 점에서 올해 거시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그만큼 크다는 해석이 나온다. 양종희 KB금융, 진옥동 신한금융, 함영주 하나금융, 임종룡 우리금융, 이찬우 NH농협금융 5대 금융그룹 회장은 1일 머니투데이가 진행한 '2026년 경제·금융전망' 설문에서 올해 환율과 금리 예측에 대해 각기 다른 답변을 내놨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1. 8%로 동일하게 예측했다. 양종희 회장은 올해 원/달러 환율 범위를 1350~1470원으로 폭넓게 제시했다. 양 회장은 "연간 최대 200억달러에 달하는 대미투자 계획은 외환시장의 수급불안으로 이어지며 원/달러 환율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진옥동 회장은 "올해에도 개인의 해외주식 매수 지속, 대미투자 협정으로 인한 달러유출이 지속될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주담대·IPO' 대형 과제 앞둔 인뱅 수장들…첫 연임 시험대
토스뱅크와 케이뱅크 수장이 출범 이후 '첫 연임' 시험대에 오른다. 성장통을 지나 앞으로 각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출시, 기업공개(IPO) 등 외형 확대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리더십 연속성에 무게가 실리지만 새로운 혁신의 필요성도 거론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3월로 예정된 이은미 대표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경영승계 절차를 밟고 있다. 현재 평가·검증 방식 등 경영승계 절차 전반에 대한 논의를 마치고 최고경영자(CEO) 후보군 롱리스트를 검토 중이다. 이달 중 최고경영자 후보군 숏리스트를 선정한 뒤 자격요건 검증과 인터뷰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이어서 2월 중 최종 후보자를 추천해 관련 내용을 공시하고 나면 최종적으로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대표가 결정된다. 아직 롱리스트 검토 단계긴 하지만 이 대표의 연임에 뚜렷한 결격사유가 없다는 게 대체적인 금융권의 시각이다. 취임 이후 토스뱅크의 고객 수를 1400만명 이상까지 급속으로 키우고 실적 개선을 이어온 결과, 토스뱅크는 2024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연간 흑자가 점쳐진다.
-
하나은행장, 새해 벽두 군부대 방문…"나라사랑카드에 전사적 역량"
하나은행이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경기도 파주 소재 육군 1사단(사단장 양진혁)에 위치한 도라전망대를 방문해 신년 첫 해돋이를 맞이하고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부터 나라사랑카드의 새로운 사업자 역할을 수행하는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국군 장병 지원에 대한 하나은행의 진정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엔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본점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육군 1사단 관계자들과 새해 첫 일출을 함께했다. 이들은 나라사랑카드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대한 결의와 장병들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의 의지를 다졌다. 또 육군 1사단 병영식당에서 군 관계자들과 함께 새해 떡국 조찬을 함께하며 모든 국군 장병들의 올 한해 평안하고 건강한 군 생활을 기원하고, 부대 발전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군 부대 방문 신년행사는 전국 단위 규모로 전개됐다. 하나은행의 전국 지방영업본부들은 1사단을 포함해 경기, 충청, 영남, 호남 등 각 지역 관할 군 부대 총 9곳을 방문해 부대 관계자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고 금융을 통한 군 장병의 복지증진과 성장을 지원하는 동행을 약속했다.
-
삼성카드, 새해엔 개인신판 점유율 1등될까… 신한카드 턱밑 추격
삼성카드가 개인 신용판매 시장점유율에서 신한카드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1년 새 시장점유율을 1%P(포인트) 이상 올리며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다양한 제휴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개인 고객을 빠르게 흡수한 게 주요 전략으로 분석된다. 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삼성카드의 국내와 해외 개인 신용판매(카드론·현금서비스 제외) 실적은 129조7513억원이다. 시장 점유율은 19. 63%로 8개 전업 카드사 중에서 2위를 기록했다. 개인 신용판매 실적 1위는 신한카드로 134조9137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20. 41%다. 3위는 127조1849억원을 기록한 현대카드가 차지했다. 점유율은 19. 24%다. 이어 △KB국민카드 16. 21% △롯데카드 10. 11% △우리카드 7. 08% 순으로 높았다. 삼성카드는 8개 카드사 중에서 가장 뛰어난 성장세를 보였다. 1년 전 삼성카드의 개인 신용판매 시장점유율은 18. 60%로 현대카드보다 낮은 3위였다. 하지만 지난 1년간 삼성카드 점유율은 1.
-
국내 20개 은행, '새도약기금'에 총 3600억 출연
은행연합회는 국내 전체 20개 은행이 새도약기금에 출연금 3600억원을 납부했다고 1일 밝혔다. 새도약기금은 정부가 사회적 약자에게 재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배드뱅크 프로그램이다. 은행권은 장기연체 소상공인·취약계층의 재기를 돕는 사회 통합 차원의 새도약기금의 취지에 공감하고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동참했다. 은행권의 새도약기금 출연금은 전체 민간기여금(4400억원)의 80%를 넘는 규모로 사회 통합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전체 국내은행이 신속하게 출연 절차를 마무리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새도약기금 출연이 취약계층의 채무 부담 완화를 넘어 경제활동 복귀와 사회 통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채무조정 지원 등 포용금융 노력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