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직원 10명 추첨해 1년치 월세·대출금 이자 지원 앞서 만우절 농담으로 "100명 평생 대출금·이자 지원 약속" 이승건 토스(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직원 10명의 1년치 월세와 대출금 이자를 지원한다. 토스는 1일 "이승건 대표가 토스팀 동료 10명을 추첨해 1년 치 월세와 대출금 및 이자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한도는 따로 설정하지 않았으며 개별 지원으로 이뤄진다. 이날 이승건 토스 대표는 사내 메신저에서 본인의 부동산 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사회 환원을 약속했다. 본래 "개인 명의로 소유한 제가 거주 중인 집을 팔고, 그를 통해 만들어진 차익으로 토스 팀원 100명의 월세·이자 전액을 평생 지원하고자 합니다"라고 적었지만 실상은 10명 직원의 1년 치만 지원하기로 했다. 추첨으로 선정된 10명의 1년 치 월세와 대출금 및 이자는 전액 이 대표 사비로 지원된다. 토스 측은 "이 대표가 평소 팀원들의 주거 관련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늘 고민해온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정쯤 사내 메신저에서 "창업하기 전부터 저는 누구는 부동산으로 큰 수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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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고수 원한다면 '데일리투자형'… 확바뀐 모니모, 취향껏 꾸민다
투자고수 원한다면 '데일리투자형'… 확바뀐 모니모, 취향껏 꾸민다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앱(애플리케이션) '모니모'가 대대적으로 바뀌었다. 개편된 모니모 특징은 고객 관점의 맞춤 기능 강화와 메뉴 구성 관리다. 개편 후 일주일간 직접 사용해보며 느낀 모니모의 장점을 짚어봤다. 21일 모니모 앱을 실행하자마자 가장 먼저 체감한 변화는 사용자 선택권을 전면에 내세운 홈 화면이다. 이번 개편으로 새로워진 모니모는 사용자 취향과 관심사에 따라 3가지 유형의 홈 화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필요에 따라 홈 화면을 맞춤으로 설정할 수 있게 한 건 모니모가 단순히 통합을 넘어 '개인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어서다. 선택할 수 있는 홈 화면은 △생활 금융형 △데일리 투자형 △일상 혜택형이다. 이 중에서 '데일리 투자형'을 선택하자 첫 화면이 마치 개인의 투자 대시보드처럼 표현됐다. 코스피·코스닥 지수 등 시장 정보와 관심 종목의 주가 현황이 메인 화면에 바로 표시됐다. '배당수익률이 높은 배당주 순위' 등 현재 시장에서 주목받는 종목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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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李 "부패한 이너서클"..금감원, 내달 BNK금융부터 검사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지주 회장의 10년~20년 장기집권에 대해 "부패한 이너서클"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한 가운데 회장 선임 과정에서 논란이 불거진 BNK금융지주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다음달 검사에 돌입한다. BNK금융 이사회는 빈대인 현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해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금감원 검사 결과가 빈 회장의 연임 여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회장 선임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의 검사여서 관치금융 논란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21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BNK금융의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문제가 있는지 들여다보기 위해 내달 검사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찬진 금감원장은 지난 19일 대통령 업무보고 자리에서 "(CEO 선임 관련 문제가)거론되고 있는 금융지주사에 대해 검사 착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회장이나 행장 선임 과정에서 논란이 빚어진 복수의 금융회사에 검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이사회가 차기 후보를 추천한 금융지주사 뿐 아니라 아직 후보 추천이 이뤄지지 않은 곳도 검사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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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서 시중은행 대출 받는다…금리인하요구권 자동 행사
내년 상반기부터 전국 20여개 우체국에서 시중은행의 대출 상품을 취급하는 은행대리업 서비스가 시범 도입된다.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차주를 대신해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하는 서비스도 내년 1분기부터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7일 '은행 업무 위탁을 통한 은행대리업 서비스'와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은행대리업은 은행이 예금·대출 등 본질적인 은행 업무를 우체국이나 저축은행에 위탁하는 서비스다. 서비스가 시행되면 은행 영업점이 없는 지역에서도 소비자가 우체국이나 저축은행을 방문해 은행 업무를 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우체국·저축은행이 은행의 모든 업무를 대신하는 것은 아니다. 고객 상담, 거래 신청서 접수, 계약 체결 등 일선 현장의 대고객 접점 업무만 수행한다. 금융위는 4대 은행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과 우체국, 9개 저축은행(동양·모아·센트럴·오성·SBI·인천·제이티친애·진주·한성)을 혁신금융사업자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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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서 펀드 가입 1시간?..'과잉 설명' 줄이고 용어 쉽게 바꾼다
앞으로 금융회사에서 공모펀드를 가입할 때 소요되는 시간이 대푹 줄어든다.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설명의무 이행을 위해 상품설명서를 안내할 때 중복되는 설명항목은 통합하고 어려운 용어는 쉽게 바뀐다. 여러 펀드를 동시에 권유할 때 공통 사항을 1회만 설명하고, 투자등급 6등급의 초저위험 상품은 투자목적 등 투자금 성향 평가를 생략한다. 금융감독원은 소비자가 공모펀드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 4월~6월 공모펀드 상품설명 합리화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해 이같은 개선안을 내놨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공모펀드에 가입하려면 소요 시간이 1시간 전후로 걸린다. 공모펀드 가입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이유는 금융회사가 설명의무 이행을 위해 핵심설명서, 간이투자설명서, 투자설명서를 모두 낭독하고 있어서다. 설명 내용에 중복이 많고, 용어나 표현이 어렵거나 불일피하는 등 정보과잉으로 효율적 설명이 어렵다는 게 금융당국의 판단이다. 이로 인해 도리어 소비자의 주의집중이 분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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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무구조 1년..금감원 "은행 임원이 '관리의무' 셀프조사" 비판
지난 1월부터 금융지주와 은행권에서 책무구조도가 본격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은행에서 은행장이 임원의 관리의무 이행을 제대로 점검하지 않고 임원이 '셀프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주 회장·은행장과 임원의 총괄관리 의무가 중복돼 책임소재가 불분명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사회도 관리의무에 대해 형식적으로 감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지주사와 은행을 대상으로 책무구조도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같은 문제점이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책무구조도는 CEO(최고경영자)나 임원의 업무 역할, 책임 범위, 내부통제 의무, 의사결정 경로 등을 사전에 정해 누가 어떤 결정을 했고,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를 명확히 하는 관리체계다. 금융지주사와 은행권에서 지난 1월3일부터 먼저 시행 중이다. 금감원 점검 결과 지주회장이나 은행장의 총괄 관리의무 위임에 따른 이해상충 및 책임의 전가 소지가 발견됐다. 대다수 금융회사는 CEO가 총괄 관리의무를 소관 임원에게 위임하고, CEO는 그 이행 결과를 보고받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형태로 총괄 관리의무 이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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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경영 정상화 중형조선사에 1500억 RG 지원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K-조선업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경영이 정상화된 중형조선사 앞으로 1500억원 규모의 RG(선수금환급보증)를 신규 지원하기로 했다. 황 행장은 지난 19일 경남 창원에 소재한 중견 조선사 '케이조선'과 방산 부품 강소기업 '영풍전자'를 방문했다. 황 행장은 이 자리에서 케이조선 등 경영이 정상화된 중형조선사에 RG 발급을 지원해 수주를 돕겠다고 약속했다. 중형조선사는 '한미 조선협력' 기대감 등 최근 우호적인 조선 업황에도 불구하고 RG 발급 문제 등으로 여전히 수주에 난항을 겪고 있다. 김찬 케이조선 대표는 "최근 글로벌 조선 업황 회복과 한미 조선협력 추진에 따라 큰 기회가 열리는 만큼 앞으로도 우리 조선사에 선박금융을 적극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황 행장은 "K-조선업은 우리나라의 수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경남을 포함한 부·울·경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에도 막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며 "수은은 과거 조선업 구조조정을 거쳐 현재 경영이 정상화된 중형조선사 앞으로 수주경쟁력 및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전략적인 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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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개업변호사, 신용대출 간편하게"…신한은행 신상품 출시
신한은행은 전문직 개인사업자가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한 전문직 사업자대출'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속한 전문직 사업자대출은 사업을 12개월 이상 영위한 전문직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상품이다. 신용점수·소득·매출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대 1억원까지 한도를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전문직 사업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기존 전문직 대출의 주요 불편 요인이었던 자격증 제출 및 진위확인 절차를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스크래핑 방식의 대체 심사를 적용해 별도의 증빙 서류 없이도 대출 심사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고객은 신청 당일 대출 심사부터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어 긴급한 운영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도 신속하게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문직 개인사업자의 금융 이용 과정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고객이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신속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 상품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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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내년 가계부채 관리 불가피..국민펀드, 과거 정부 펀드와 달라"
금융당국의 대출 총량제로 연말 '대출절벽'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가계부채 관리 차원에서 당분간 강한 규제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출연료 등을 법정 비용을 대출금리에 반영하지 못하도록 한 은행법 개정으로 대출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기대했다. 150조원 국민성장펀드가 과거 정부의 정책성 펀드처럼 실패할 수 있단 비판에 대해선 법적 근거에 기반한 투자·운용을 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펀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21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150조원 국민성장펀드와 관련, "이명박 정부의 녹색성장펀드, 박근혜 정부의 통일펀드,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펀드처럼 정권이 끝나면 흐지부지 되고 거액의 국민세금이 제대로 검증되지 못하고 투자될 수 있다"는 사회자 지적에 대해 "국민성장펀드는 법적 근거가 명확하다"며 "과거 정부의 펀드와 차별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첨단전략산업지금 75조원은 산업은행법에 근거해 운용과정, 의사결정 등 투명성이 확보돼 있다"며 "과거 펀드들이 간접투자·대출이었다면 지금은 직접 지분투자 인프라 투·융자, 초저리 대출, 간접투자가 들어가 스케일이 큰 종합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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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서민금융 지원 성과로 금감원장상 수상
우리은행이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2025년도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서 서민금융 지원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았다.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열린 시상식에서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 서민금융 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 공급을 확대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새희망홀씨 대출을 총 6374억원 공급하며 시중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공급 목표를 초과 달성(101. 8%)했다. 올해도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6778억원을 공급해 시중은행 중 공급 실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도 병행하고 있다. 새희망홀씨 대출을 기반으로 한 특화 신상품인 청년도약대출, 사장님생활비대출, 상생올케어대출을 출시했으며, 우리WON뱅킹을 활용한 비대면 대출 이용 확대와 외부 플랫폼 연계를 통해 금융 접근성도 개선했다.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금리 우대와 성실 상환자를 위한 금리 감면 혜택도 확대해 서민과 취약계층이 적시에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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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회장 "중소기업 안전은 핵심"…KB금융, 산업안전 협약
KB금융그룹이 중소벤처진흥공단과 함께 중소기업 산업 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KB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중소벤처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중소기업 산업안전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제적인 중대재해 예방 조치가 시급한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중소기업 현장의 안전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근로자의 삶의 질을 동시에 지키는 필수적인 가치"라며 "산업안전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우수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이들이 중소기업의 안전한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기부와 중진공과 힘을 모아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KB금융이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와 KB금융, 중진공은 우수 산업안전 기술·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중소기업의 예방 중심 산업안전 체계 구축을 지원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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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줄이고 부실 털어낸 '예별손보'…매각 흥행 가능성은
예금보험공사가 MG손해보험의 가교보험사로 설립한 예별손해보험이 예비입찰에 돌입했다. 구조조정과 재무 개선을 거쳤지만 매각이 실제 인수로 이어질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예별손보 매각을 위해 손해보험사와 금융지주, 주요 투자자들을 상대로 폭넓게 수요를 타진하고 있다.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현대해상 등 손해보험 주요 5개사와 KB를 제외한 금융지주사, 주요 펀드사에 투자설명서를 전달했으며 일부 지주사들과는 기본적인 질의응답도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예보 측은 "예비입찰에 반드시 참여할 것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일정 수준의 수요는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별손보는 예보가 MG손보의 조직과 자산을 효율화해 100% 출자해 설립한 가교 보험사다.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해 외형과 비용 구조를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임직원 수는 MG손보 당시 500여명에서 250여명으로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고, 마케팅본부 폐지 등 영업 조직 정리를 통해 자산·인력 효율화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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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위협하는 IMA 1호 출시...은행 vs 증권, 큰 장 열렸다
사실상 원금이 보장되면서 은행 예금보다 금리가 높은 종합투자계좌(IMA) 1호 상품이 출시된 가운데, 은행권이 긴장하고 있다. IMA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은 만큼 초반엔 일정 부분 머니무브가 불가피하다고 보는 가운데, 장기적으로 대규모 자금이탈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도 나온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IMA 1호 상품 '한국투자IMA S1'은 첫날 모집액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 22일엔 미래에셋증권이 경쟁상품을 출시한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 예탁금을 모아 모험자본 등 기업금융 자산에 투자하고, 그 운용 실적에 따른 성과를 고객에게 돌려주는 실적배당 상품이다. 손실이 나더라도 증권사가 고객에게 원금 지급을 약속해 증권사가 파산하지 않는 한 원금이 보장된다. 한국투자증권이 내놓은 1호 상품은 기준수익률을 연 4%로 설정했다. 현재 은행권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 금리가 3% 초반대란 점에서 기대수익률이 높다. 기준수익률을 초과하는 성과가 발생하면 그에 대한 성과보수(40%)를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