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국민성장펀드, 산업은행 딜 우선 처리 지적에 대해선 "지방 딜 우선 처리하는 과정"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이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브로커'를 자처하며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를 막겠다고 강조했다. 27일 박 회장은 산업은행을 포함한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 등 6개 정책금융기관과 '정책금융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진짜 성장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정책금융을 광고하면서 중간에 브로커들이 수익을 착취하는 케이스가 있다"라며 "이번 협의체가 그런 케이스를 정화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기업들은 쓸 데 없는 비용을 써야한다"라며 "그분들(브로커)이 작성한다고 더 가점을 주는 일이 없고 그렇게 끼는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일부 컨설턴트 기업 등이 중소기업 등에 국민성장펀드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주겠다는 방식으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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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산업, 내년부터 수익성 둔화 본격화…"성장률 2.3%로 급락"
보험산업이 올해 고성장을 끝으로 내년부터 저성장·저수익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다. 금리 하락과 손해율 상승 등 비우호적 환경이 이어지면서 수익성 저하와 지급여력 약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연구원은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2026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내년 전체 보험료 성장률이 2.3%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올해 7.4% 성장 전망치 대비 5.1%포인트 급감한 수준이다. 전체 보험료 규모는 약 265조원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보험사 CEO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계 경영 환경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생명보험의 내년 수입보험료 증가율은 1.0%에 그칠 전망이다. 보장성보험의 성장세가 이어지겠지만 저축성보험과 변액보험 부진이 전체 성장을 제약한다. 손해보험의 원수보험료 증가율도 3.5% 수준으로, 장기손해보험 성장 둔화와 자동차보험 저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황인창 보험연구원 금융시장분석실장은 "2026년 보험산업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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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면서 돈 모으자…신한은행, '오락실 적금' 사전예약 시작
신한은행이 다음달 2일까지 신한 SOL뱅크에서 '오락실 적금'의 사전예약 접수를 진행한다. '재미'와 '경쟁' 요소를 결합한 신개념 참여형 적금 상품이다. '오락실 적금'은 총 30만좌 한도로 다음달 3일 출시되는 8주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매주 최대 1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연 2%이며 우대이자율 최대 연 18%포인트(P)를 더해 최대 연 20%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이자율은 가입 2주차부터 7주차까지 진행되는 '같은 그림 맞추기' 등 주차별 미션 게임 성적에 따라 차등 제공된다. 상위 3% 이내 고객에게는 최고 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상품은 신한은행 고객경험혁신센터가 203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2030금융생활 리서치'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재미있는 경험이 상품 가입으로 이어지고 지속적인 참여가 건강한 저축습관이 된다는 의견을 상품 구조에 직접 반영했다. 신한은행은 '오락실 적금' 출시를 기념해 친구 추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친구에게 오락실 적금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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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기술력 높은 중소기업 발굴…보증대출 200억원 공급
우리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기술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조기 발굴하고 200억원 규모의 보증대출 공급에 나선다. 우리은행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함께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K-TOP 추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보의 K-TOP은 인공지능(AI) 기반 기술평가 핵심 서비스를 탑재해 기업의 기술 평가정보를 은행·공공기관 등이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K-TOP 플랫폼과 연계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보증 추천 대상을 사전에 판별함으로써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에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1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약 200억원 규모의 보증대출을 받을 기업을 기보에 추천할 계획이다. 추천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고 K-TOP 추천가능 등급(기술사업평가등급 B 이상)을 획득한 신기술사업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우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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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서 ISA·IRP 혜택 한눈에 비교하세요…계좌 개설도 가능"
카카오뱅크가 증권사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와 IRP(개인형 퇴직연금) 상품 혜택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증권사 절세계좌 혜택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절세에 대한 고객 관심도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증권사 절세계좌 혜택 비교 서비스'는 기존 '증권사 IRP 혜택 비교 서비스'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카카오뱅크 앱에서 제휴 증권사의 ISA(한국투자증권) 및 IRP(한국투자증권 · 삼성증권) 계좌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 ISA는 예·적금,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계좌로, 소득 기준 등에 따라 최대 40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IRP는 퇴직금과 별도로 연간 최대 1800만원까지 납입해 투자할 수 있으며,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투자와 절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14일까지 증권사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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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 인도네시아까지 확대
하나은행이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애플리케이션)인 '하나 EZ'에서 인도네시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 다이렉트 해외송금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16개국 언어로 비대면 계좌개설부터 해외송금까지 가능한 서비스로, 하나 EZ에서 제공한다. 지금까지 태국·베트남·몽골·스리랑카·네팔 등 외국인 체류자가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서비스 대상 국가를 지속 확대했으며, 이번에 서비스 가능 국가를 인도네시아까지 넓혔다. 인도네시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는 인도네시아의 현지 이체 시스템인 'BI Fast' 시스템과 연계돼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을 비롯한 현지 128개 은행으로 중계은행을 거치지 않는 다이렉트 송금이 가능하다. 특히 국내이체처럼 송금부터 수취까지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송금 전에 계좌의 유효성 검증은 물론 송금 후에는 이체 진행 상황을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인도네시아 확대 시행을 기념해 내년 9월까지 환율과 수수료 우대 이벤트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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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예비 부모 위한 '태아적금' 출시…연 최고 5% 금리
토스뱅크가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 부모를 위한 '태아적금'을 출시했다. 태아적금은 임신 단계부터 아이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태아적금에 가입한 고객이 출산 후 자녀 명의의 '아이통장'을 개설하면 최고 연 5.0%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1.0%, 우대금리는 연 4.0%포인트(P)로, 월 최대 2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우대금리를 적용받으려면 별도의 증빙서류(임신확인서 등)를 제출할 필요 없이 태아적금 만기 전일까지 자녀 명의의 토스뱅크 아이통장을 개설하면 된다. 태아적금은 부모 한명만 가입 및 저축할 수 있으며 초대된 가족 구성원은 임신 주차별 안내와 성장 그래픽 등 아이의 발달 과정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고 금리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태아적금과 아이통장을 동일한 보호자가 개설해야 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출산을 앞둔 부모들이 서류 준비나 방문 없이 간편하게 아이의 첫 자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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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도수치료로 4400만원…실손보험 허위청구 환수율 12% 불과
실손의료보험에서 도수치료와 같은 고액 진료비가 소수 가입자에게 집중되는 구조가 드러났다. 허위청구 규모는 연 수백억원대에 달하지만 환수율은 10%대에 그치면서 보험 재정 악화의 뇌관으로 지목되고 있다. 실손보험 청구 규모 자체도 매년 빠르게 불어나고 있어 구조적인 대응 없이는 적자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실손보험 허위청구 적발 건수는 1015건(생명보험 211건·손해보험 804건)에 달했다. 허위로 지급된 건수로 따지면 무려 6503건(생보 3313건·손보 3190건)이 적발됐다. 하나의 적발 건에 다수의 청구가 포함된 경우가 다수였다. 이 중 환수된 건수는 2174건(생보 1362건·손보 812건)에 불과하다. 허위청구된 액수는 총 558억원(생보 59억원·손보 499억원)이었는데, 환수금액은 67억원(환수율 12%)에 불과했다. 검찰 송치 후 사법절차 진행 건수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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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새로운 형태 은행 필요성 인정…시장상황 따라 검토"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소상공인 특화은행과 관련해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추진 시기는 시장 상황에 따라 검토하고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위원장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새로운 형태의 은행이 필요하다는 필요성을 인정하냐'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충청권에는 지방은행이 없는데, 이번 제4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절차에서 모든 후보가 탈락해 실망감이 크다"라며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은행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동의하냐"고 묻자, 이 위원장은 "예"라고 답했다. 이어 향후 추진 가능성을 묻는 질의에 대해 이 위원장은 "금융소외계층의 자금 공급 상황과 시장에서 사업자가 등장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지, 적합한 사업자가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라며 "종합적으로 봐서 상황이 되면 계속해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금융위는 제4인뱅 예비인가에 도전한 소소뱅크, 소호은행, 포도뱅크,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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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롯데카드, 보안 경각심 굉장히 낮아"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최근 해킹 피해가 발생한 롯데카드사에 대해 경각심이 굉장히 낮다고 질타했다. 이 위원장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금융보안원의 해킹 대비 경고가 있었음에도 롯데카드 사태가 발생했다'는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금융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 롯데카드에서 발생한 해킹사고로 총 200GB의 정보 유출이 확인됐다. 유출된 정보 내에는 총 296만900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포함됐고, 이중 약 28만3000명(9.5%)은 카드 비밀번호와 CVC도 유출됐다. 다만 롯데카드에 따르면 아직 부정결제 피해사실은 확인된 바 없다. 김 의원은 롯데카드가 금융보안원의 대비 경고를 받고도 변명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보안원에서 웹로직에 대한 해킹 공격이 있으니 대비하라고 권고했음에도 사태가 났다"라며 "롯데카드의 변명은 '권고는 받았지만, 막상 보안원에서 내려보낸 점검 항목에는 그 부분이 빠져있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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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산분리 완화, 금융 관련 법령 개정 계획없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분리와 관련해 금융위 소관 법령을 개정할 의사는 현재로서는 없다고 명확히 했다. 이 위원장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추 의원은 "대통령이 막대한 투자금이 필요하니 대기업에 금산분리 완화를 검토하라고 했다"라며 "이 지시는 금융위 관련 법령을 개정해서 하라는 취지로는 이해하지 않는데. 법령 개정 검토 계획이 없다고 이해하면 되냐"고 물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예.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금산분리는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이 상대 업종을 소유하거나 지배하면 안 된다는 원칙이다. 크게 금융위가 소관하는 은행법, 보험법, 금융지주회사법 등에 규정된 사안과 공정거래위원회과 관리하는 공정거래법에 규정된 내용을 합쳐서 부르는 내용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3일 AI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대해 '금산분리 규제 완화'를 검토한 부분은 공정거래법에 근거한 사항이다. 공정거래법상 비금융 일반 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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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24, 이용률 1% 안돼"…이억원 "병의원 참여 저조, 복지부와 협조"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실손보험금을 비대면으로 청구하는 '실손24' 앱의 활용도가 저조한 것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병의원의 참여율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실손 24 앱에 연계된 병원이 적어 소비자의 사용률이 떨어진다'는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보험개발원이 운영하는 실손24 앱은 지난해 10월25일부터 병상 30개 이상 병원급 기관·보건소 등에 대한 1단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실손24에 참여 중인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종이 서류를 떼지 않고도 앱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오는 25일부터는 의원·약국 등 약 9만6000곳까지 2단계로 확대된다. 문제는 병의원의 참여가 저조하다는 점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1단계의 경우 병원·보건소 7822곳 중 54.7%(4282곳)가 참여하고, 2단계 의원·약국의 경우 연계율이 6.1%(5896곳)에 불과하다. 병의원의 참여가 저조하자 소비자도 실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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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산은 회장, 명륜당 부당대출에 "저도 보고 받고 곤혹스러워"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명륜진사갈비 등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명륜당에 대한 산은의 수백억 대출과 관련 "곤혹스럽다"고 밝혔다. 명륜당은 최근 산은에서 저금리에 자금을 빌려 가맹점에 고금리에 대출을 내주는 미등록 대부업 논란에 휩싸였다. 명륜당은 산은에서 4%대 금리로 자금을 대출받은 뒤, 가맹점주들에게 연 10% 대의 고금리로 대출을 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산은이 명륜당에 총 1270억원 대출을 해줬는데 이중 2024년 명륜당 감사보고서를 보면 800억원이 넘는 금액을 대부업체에 빌려줬다"며 "국책은행의 저리자금이 사기업의 고리대금업을 지원하게 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송파구청이 2023년 7월 미등록대부업 및 과잉대부금지 규정 위반으로 명륜당에 행정처분을 내렸다"며 "하지만 산은은 한 달 뒤에 이를 알고도 240억원을 대출을 내줬고, 불법 혐의 인지했는데 종료를 안 한다는 것 또한 내부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