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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AI(인공지능), 로봇 등 전략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들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모두의 챌린지'의 뷰티 분야와 플랫폼 분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두의 챌린지는 AI, 로봇 등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자신들의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확산시킬 수 있게 기획된 사업이다. AI 스타트업들과 다양한 분야의 대기업을 매칭해 PoC(기술실증), 판로확보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돼 AX(인공지능 전환), 방산, 로봇 등 분야 대기업을 신산업 스타트업들과 매칭했다.
이번에는 AI기업들을 뷰티 대기업, 플랫폼 대기업들과 매칭해 관련 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한단 계획이다.

먼저 뷰티분야에서는 화장품 대기업의 인프라·데이터를 활용할 AI(인공지능)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대기업은 아모레퍼시픽(119,700원 ▼2,300 -1.89%), LG생활건강(259,000원 ▼9,000 -3.36%), 한국콜마(92,200원 ▼4,900 -5.05%) 등 3개사가 참여한다. 뷰티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AI를 적용한 제품·서비스 혁신 및 고객 경험 고도화 관련 협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중기부는 공모를 통해 스타트업 15개사를 선정하고 성분·제형 등 대기업 자료를 활용해 연구·제조·마케팅 영역에서 AI 솔루션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에는 최대 1억원의 협업 자금과 대기업의 해외 유통망과 마케팅 채널을 통해 판로 확대도 지원할 계획이다.
플랫폼 분야에서는 대기업의 소상공인 관련 데이터와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영 솔루션을 구축할 AI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대기업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비바리퍼블리카 등 3개사가 참여한다. 소상공인 맞춤형 AI 비서, 소상공인 AI 금융 어드바이저 개발 등 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중기부는 10개사를 선정해 동일하게 1억원의 협업 자금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19일부터 다음 달(6월) 8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신산업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을 앞당기고 해외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해선 개방형 혁신은 필수적인 성장 전략"이라며 "앞으로 모두의 챌린지를 통해 바이오, 기후테크, 스마트시티 등 분야에서의 오픈이노베이션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