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앱티브'와 인도 상용차 ADAS 시장 공략

스트라드비젼, '앱티브'와 인도 상용차 ADAS 시장 공략

김태윤 기자
2026.07.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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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트라드비젼
사진제공=스트라드비젼

AI(인공지능) 기반 차량용 비전 인식 소프트웨어 기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주요 주주인 앱티브(Aptiv)와 인도 시장향 전방카메라 기반 비전 인식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앱티브가 공급하는 인도 상용차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프로그램에 스트라드비젼의 솔루션을 적용하는 것이다. 계약 규모는 119억4392만원(약 132만5738달러)이며 지난해 매출액의 10.7%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6년 7월27일부터 11월3일까지다.

앱티브는 차량용 센서, 컴퓨팅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ADAS를 공급하는 글로벌 1차 부품사(Tier-1)다. 스트라드비젼은 이번 계약으로 앱티브가 공급하는 상용차 제조사 2곳과 전기상용차 브랜드에 솔루션을 공급한다. 해당 솔루션은 약 30개 차종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은 선진 시장 대비 상대적으로 짧은 개발 기간을 거쳐 곧바로 양산으로 전환되는 특성이 있다"면서 "이번 계약 역시 상대적으로 이른 시점에 양산에 따른 라이선스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인도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상용차 ADAS 시장으로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계약 공시와 함께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들의 회사 주식 장내매수도 이어졌다. 김준환 대표는 7월24일부터 28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3만870주를 추가 매입해 보유지분을 9.94%에서 10.00%로 늘렸다. 전봉진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와 김준 CFO(최고재무책임자)도 각각 6274주, 3300주를 추가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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