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의료와 글로벌 소비자 연결…'이뿌다', 관광공사 지원사업 선정

K-의료와 글로벌 소비자 연결…'이뿌다', 관광공사 지원사업 선정

최태범 기자
2026.08.10 14:30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의료관광 플랫폼 기업 킵코퍼레이션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의료관광 유치업체 성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2026 의료관광 유치업체 성장 지원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방한 의료관광 상품 개발과 외국인 환자 유치 기반 확대를 위해 유치업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외국인환자유치업 등록을 마친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20개사를 선정했다.

2022년 10월 설립된 킵코퍼레이션은 방한 외국인 환자와 국내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개발해 왔다. 외국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 앱 '이뿌다(iipuda)'를 운영한다.

이뿌다는 성형과 피부, 치과 등 한국 의료 서비스를 찾는 외국인과 검증된 국내 의료기관을 이어 준다. 사용자가 앱에서 개인 맞춤 추천을 받는 방식과 클리닉을 직접 탐색해 일대일 상담을 요청하는 방식을 함께 제공한다.

현재 일본어와 영어, 번체 중국어(대만), 간체 중국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한다. 공식 출시 이후 월 이용자 약 1만명, 국내 제휴 의료기관 35곳을 확보했다.

킵코퍼레이션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관광 상품 기획·개발 교육을 비롯해 해외 마케팅과 네트워크 구축, 채널 확대 등을 지원받는다. 이뿌다의 외국인 환자 유치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박건수 킵코퍼레이션 대표는 "관광공사와 협력해 외국인 환자가 언어와 정보의 장벽 없이 한국 의료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의료 전문성과 기술을 결합해 한국 의료와 글로벌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최태범 기자

씨앗을 뿌리는 창업자들의 열정부터 위험을 감수하는 투자, 성장의 토대를 닦는 정책의 흐름까지 스타트업 생태계의 모든 현장에서 함께 호흡합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