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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에이아이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소재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개원의 대상 가상현실(VR) 우울증 치료기기 '치유포레스트' 세미나를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울증 치료 시 약물 치료 외에 변증법적 행동치료(DBT) 기반의 인지행동치료를 제공하는 VR 치료기기 치유포레스트의 효능을 개원의들에게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울 및 경기 지역 정신건강의학과 개원의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지행동치료와 상담을 병행해 환자들의 우울증 극복을 돕는 방안이 논의됐다. 행사에 참석한 전문의는 "약물 치료 외에 효율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대안이라는 점에서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치유포레스트는 정신건강 전문가가 대면 상담으로 제공하던 치료를 디지털 및 가상현실 기술로 구현한 의료기기다. '마음 배우기 과정'(마음 헤아리기, 정신건강의 이해, 우울증 원인 및 치료·관리)과 '마음 훈련하기 과정'(마음 챙김 기술, 정서 인식 조절, 고통 견디기, 대인관계 소통)으로 구성되며 회당 약 30분씩 총 6회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원의들이 직접 VR 기기를 착용하고 치료 과정을 체험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치유포레스트는 우울증 치료 수요 증가에 따른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보완할 혁신 의료기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받았다.
석정호 마인즈에이아이 대표는 "우울증 인지행동 상담 치료를 제공할 전문가가 부족한 임상 현장에서 치유포레스트는 약물 치료 대비 부작용이 없고 효과도 뒤지지 않음을 임상시험으로 입증했다"며 "2026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치료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은 데 이어 7월 혁신의료기기로 지정 고시된 만큼, 임상 현장에서 전문의나 1급 심리상담사 수준의 치료를 제공하는 보조 치료기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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