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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외국인을 위한 통합 결제·여행 플랫폼 '트래블패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크로스허브가 일본 교통·관광 상품 유통사 링크티비티와 교통·관광 상품 연동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트래블패스는 크로스허브가 우리은행과 공동 추진 중인 외국인 통합 결제·여행 플랫폼이다. 입국 전 금액을 충전하고 한국에서 온오프라인 결제와 교통관광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이용하도록 지원한다. 우리은행이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디노랩'으로 크로스허브를 선발하며 양사의 오픈이노베이션이 진행됐다.
링크티비티는 일본의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현지 주요 사업자와 글로벌 판매채널을 연결하는 B2B(기업간거래) 예약·전자티켓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도쿄메트로, JR동일본·JR도카이, 오사카메트로 등과 협력해 다양한 여행상품을 해외 시장에 유통한다.
이번 계약으로 크로스허브는 일본 및 한국 교통·관광 상품을 트래블패스에 연동하기로 했다. 트래블패스에서 링크티비티의 일본 철도·공항교통 등 교통권, 관광시설 입장권, 체험상품 등을 연동해 조회·예약·결제를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크로스허브는 결제 기능을, 링크티비티는 상품 연동과 예약·유통 시스템을 지원한다.
박성 크로스허브 일본 총괄부장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필요한 것은 결제 수단 하나가 아니라 입국 전 준비부터 현지 결제, 이동, 관광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여행 경험"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외국인 이용자가 여러 앱과 사이트를 오가지 않고도 필요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