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재테크 올 가이드
경인년 배호해가 밝았다. 2010년 재테크의 효율적 전략 수립을 위해 은행, 증권, 부동산, 재무설계, 창업 등 각 분야 고수 20인에게 훈수를 들어봤다. 전문가들의 전망 및 잔략 조언을 바탕으로 개인의 재무 목표에 맞는 2010 재테크 전략을 세워보자
경인년 배호해가 밝았다. 2010년 재테크의 효율적 전략 수립을 위해 은행, 증권, 부동산, 재무설계, 창업 등 각 분야 고수 20인에게 훈수를 들어봤다. 전문가들의 전망 및 잔략 조언을 바탕으로 개인의 재무 목표에 맞는 2010 재테크 전략을 세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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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증시가 급반등하면서 최근 2년 동안 큰 폭의 손실을 입었던 펀드 투자자들의 원금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 2010년에도 글로벌 경기회복이 지속되면서 양호한 증시흐름이 예상된다. 다만 전 세계 출구전략이 본격화될 경우 글로벌 생산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점과 아시아 국가들의 화폐에 대한 평가절상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은 증시 불안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010년은 2009년과 같은 고성과를 기대하긴 어렵다. 하지만 기대수익률을 다소 낮추고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손실구간에 있는 투자자들의 원금회복이 가능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2010년 세계경제에 대한 전망이 여전히 낙관적이므로 증시가 조정을 받는다면 투자자금 회수보다 분할매수를 통한 적극적인 투자 전략이 바람직하다. 투자매력도가 가장 높은 펀드는 국내주식형을 비롯해 중국과 브라질 주식형이다. 이들 펀드는 2010년에도 보유하는 것이 좋으며 증시 조정 시에는 적극적인 신규투자도 권할 만하다. 국내증시는 선
전원주택 시장을 만들어 가는 수요의 가장 큰 특징은 '실수요'다. 투자나 투기, 재테크를 목적으로 전원주택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대부분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에서 삶의 질을 높여 살아보겠다는 생각으로 전원주택을 찾는다. 이런 수요층에 2010년은 베이비부머 수요가 겹쳐진다. 우리나라에서 1955년에서 1963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베이비부머라고 한다. 그들의 은퇴가 2010년부터 시작된다. 고도성장기를 이끌었던 세대로 은퇴 이후 연금생활을 할 사람들이 많다. 전원주택에 관심이 크며 일부는 도시생활비 부담으로 지방의 전원주택을 찾게 될 것이다. 이렇게 전원주택 실수요층이 두터워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은 살기 편한 집, 부담 없는 전원주택이다. 무리해 넓은 땅에 좋은 집을 지을 생각은 없다. 크고 화려한 전원주택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내 몸에 맞는 전원주택을 원한다. 큰 집을 지을 만큼의 경제력이 있다 하더라도 실속을 챙긴다. 직접 이용할 계획을 세우기 때문에 관리도 신경 쓴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는 2009년까지 그 여파를 남겼다. 2009년 대한민국의 가구당 부채규모는 매분기 기록을 경신했고, 그 결과 2009년 가구당 부채는 4214만원으로 보고됐다. 이러한 경제적 위기가 우리에게 처음은 아니다. 지난 1998년 IMF 사태와 2003년 신용카드 대란을 겪어 봤기 때문이다. 지금 와서 돌아보면 대한민국의 경기는 회복됐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수많은 개인들은 아직도 회복을 하지 못한 채 신용불량자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대한민국 가계 부채의 첫번째 이유 - 무리한 주택구입 부채란 기본적으로 무엇인가 담보를 주고 돈을 빌려온 후 그 사용의 대가로 이자를 지불하는 계약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주택을 구입할 때 담보대출을 받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를 부채가 아닌 투자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즉 자산을 구입하기 위해 받은 대출을 부채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이는 과거 부동산 상승에 대한 경험적 학습에 근거하는데 지속적으로 이 공식이
"요즘 어떤 펀드에 가입하면 좋아?" "작년에 가입한 중국펀드 이제 원금을 회복했는데 언제 환매해야 할까?" 2009년 송년회 자리에서 대화 주제는 단연 재테크와 관련된 것들이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펀드에 관한 이야기가 많았다. '1가구 1펀드시대'라는 말이 나타내듯 펀드 투자는 이제 가장 대중적인 재테크 수단이 됐다. 그러나 막상 펀드에 가입하려고 하면 여간 고민스러운 것이 아니다. 은행이나 증권회사의 판매 창구를 방문하면 해당회사에서 주로 판매하는 펀드들만 추천해 그것이 자신에게 정말 유리한 것인지 의심될 때가 많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펀드를 고르려 해도 펀드의 종류가 너무 많다. 실제로 공모펀드의 숫자가 상장회사의 숫자보다 두배 이상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펀드에 대한 자세한 투자정보를 얻는 것도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따라서 새해를 맞아 장기적으로 펀드에 투자하고자 한다면 가장 쉽고 안전한 방법으로 인덱스펀드에 가입할 것을 권한다. 인덱스펀드는 일정한 원칙에
2009년이 회복이라는 키워드를 가졌다면 2010년은 속도라는 키워드로 대변할 수 있을 것이다. 출구전략 국면에 들어서는 중대 기로에서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한 결정과 반응들로 가득 찬 상반기 그리고 그 확인과정에서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 정부 경기부양 정책의 지속성과 미국경기의 회복전망에 따른 기대이익, 원화강세로 인한 내수 확대,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성장으로 인한 수혜 등은 우리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라고 할 수 있겠다. 반면 미국 금융시장의 상업용부동산 가격하락과 더불어 높아지는 연체율과 상각률, 그리고 소비자금융의 문제점 등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변수로 여전히 남아있다. 그렇다면 2010년 재테크 성공 요령을 분야별로 들여다보자. 우선 채권을 보자.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결국에 위험자산 선호에 대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채권투자의 매력을 떨어뜨릴 것이다. 그러나 금리와 달리 채권발행 기업의 기업실적 및 신용등급 상향 등은 주목할 점이다. 경기가 회복되고 기업실
2009년은 세계공항에 견주는 리먼 사태가 세계 각국의 발빠른 공조로 넘치는 유동성에 힘입어 흡족한 수준의 회복세를 나타낸 한해였다. 2010년을 맞는 투자자들은 이 회복세가 2007년의 고점을 탈환해 줄 것인지 또 다른 블랙홀로 빠져들게 될지 신중히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금융자산 운영에 쉽지 않은 한해가 될 듯하다. 새해 금융시장에서는 2009년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과 출구전략 시행에 따른 우려감이 기대수익률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반면 경기회복 지연 우려에 따른 출구전략 시행 시기 조정과 경기부양 기조 유지 가능성은 위험자산에 대한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2010년에는 2009년보다 보수적인 금융자산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또 하나의 특징은 두드러진 수익률을 나타내는 자산군의 부재를 들 수 있다. 주식시장, 원자재시장 등의 밸류에이션은 2008년 금융위기 이전으로 회귀했다. 2010년은 국내주식, 이머
새해 증시전망에 대해 모두들 조심스러워 하는 분위기다. 금리인상 등 출구전략이 발동될 가능성이 높고 재정지출의 약효가 슬슬 떨어질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또 고용회복이 느려 민간중심의 경기회복에 어쩌면 한계가 있을 것이란 염려가 강하기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소위 '짝수해의 저주'를 들먹이며 새해 증시를 걱정하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새해증시를 신중하게 보는 보다 솔직한 이유는 따로 있다. 어쩌면 지난해 이미 주가가 바닥에서 50%나 올랐다는 사실, 즉 기술적 요인에 대한 부담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본질적인 것은 최근의 주가상승률이 아니라 과연 지금 주가가 객관적으로 싸냐, 비싸냐 하는 데 있다. 대다수 증권사들의 예측대로 새해 우리 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이 30% 정도 증가한다면 우리 증시의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배율(PBR)은 각각 10배와 1.2배에 불과하다. 이는 아시아뿐 아니라 글로벌 증시 가운데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다. 즉 새해에 만일
2010 경인년은 국내외 경기가 본격 회복국면에 들어선다는 게 경제연구 기관들의 일반적인 관측이다. 한국은행은 2010년 경제성장률을 4.6%로 전망했고 국제금융기구인 IMF가 4.5%, OECD는 4.4%, 다수의 국내 경제연구기관들도 4% 후반에서 5% 수준의 경제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KDI는 5.5%의 낙관적인 전망치를 내놓았고, 심지어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6%를 전망하기도 했다. 2009년 연간 성장률이 제로(0%) 성장을 면한 수준인데 비하면 아주 높은 성장세가 아닐 수 없다. 이 같은 희망적인 경제전망과 함께 주식시장 전망도 장미빛 일색이다. 결과는 연말에 가봐야 알겠지만 반가운 예측인 것만은 틀림없다. 이런 예측들을 바꿔 말하면 우리 살림살이가 한결 나아질 것이라는 뜻이니까 말이다. 경기가 좋아지면서 주가도 오르고 수입도 늘어나서 살림에 궁핍함이 사라지고 저축도 많이 할 수 있으면 알콩달콩 사는 맛도 샘솟을 것이다. 그러나 희망적인 경제전망 속에는 높은 물가상승이
남북조시대 말기인 581년. 북조 최후의 왕조인 선제가 죽자 재상 양견(楊堅)은 즉시 입궐해 국사를 총괄했다. 이때 아내 독고부인으로부터 전갈이 왔다. '大事己然 騎虎之勢 不得下 勉之'(호랑이를 타고 달리는 기세이므로 도중에서 내릴 수 없는 일입니다. 만약 도중에서 내리면 잡아먹히고 말 것이니, 호랑이와 함께 끝까지 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부디 목적을 달성하옵소서). 용기를 얻은 양견은 선제의 뒤를 이어 즉위한 나이를 어린 정제를 폐하고, 스스로 제위에 올라 문제(文帝)라 칭하고 국호를 '수'라고 했다. 그로부터 8년 후인 589년, 남조 최후의 왕조인 진나라마저 멸하고 마침내 천하를 통일했다. 2010년 경인년(庚寅年). 힘찬 호랑이의 기상만큼 낙관적 전망이 쏟아지지만 여전히 숱한 국내외 리스크가 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출구전략을 둘러싼 끊이지 않는 갑론을박에, 더블딥(double dip) 우려에까지 이르면 막막하기까지 하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2010년에는 자산의 변동성이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