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청문회 '날선 추궁'
골드만삭스 청문회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와 논란, 임원들의 증언, 투자자와 주주들의 반응 등 금융권을 뒤흔든 사건의 핵심 쟁점과 흐름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골드만삭스 청문회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와 논란, 임원들의 증언, 투자자와 주주들의 반응 등 금융권을 뒤흔든 사건의 핵심 쟁점과 흐름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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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워싱턴 캐피톨 힐에서 열린 청문회 출석한 골드만삭스 임원들은 거래윤리성과 위기책임을 묻는 의원들의 날선 질문에 대해 모기지시장 불안에 대응해 위험관리를 하려했을 뿐 고객을 상대로 돈벌이 한 적은 없다고 항변했다. 데이비드 비니아르 최고 재무책임자(CFO) 이날 답변자료를 통해 "모기지증권 붕괴과정에서 일부 숏포지션을 잡은 것은 있지만 늘어난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것이었을 뿐 처음부터 부동산 시장 붕괴를 예측해 베팅하거나 의도적으로 고객포지션과 반대로 역베팅한 것이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그는 비록 모기지 시장의 추락하며 숏포지션에서 이익이 생겼지만 전체적으로보면 전체 골드만 삭스 순매출에서 무시할 정도로 작은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007년 모기지관련 상품의 순수익은 5억달러로 그해 전체 순수익의 1%에 불과하며, 2008년 모기지관련 순수익을 더하면 마이너스"라고 설명했다. 그는 "2007년들어 모기지시장이 휘청거리며 손실이 생김에 따라 관련 엑스포저를 낮
27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캐피톨힐에서 열린 골드만삭스 청문회에서 의원들은 골드만삭스가 고객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면서 부동산시장 붕괴를 조장했다고 비난했다. 칼레빈 미 상원 상설조사소위 위원장(민주당, 미시건주)은 이날 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골드만 삭스가 2007년 "고객에게 판 상품에 대해 역베팅해 떼돈을 벌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골드만은 이것이 합리적인 헤지(위험회피행위)라고 주장하지만 내부문건을 보면 합리적 헤지수준이라고 보기 힘들다"며 증거로 내부 고위임원이 "빅 숏"(big short : 부동산값 하락에 크게 베팅한 딜이라는 뜻)이라고 표시한 문건을 제시했다. 헤지 의향을 넘어 부동산값 하락에 적극 베팅해 돈을 벌려고 했다는 뜻이다. 나아가 그는 "고객에게 판매한 모기지 관련상품에 대해 정반대로 포지션을 취한 것은 월가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심각한 회의를 들게 하는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질의응답 세션에선 레빈 위원장은 "골드만 삭스가 2007년 위험관
모기지 관련 증권 사기혐의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의해 전격 기소당한 파브리스 투레 골드만삭스 부사장은 27일(현지시간) 미의회 청문회에 출석, 소송의 중심이 된 의혹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투레 부사장은 이날 미 상원 국토안보위 산하 상설조사위 청문회에 출석, 문제의 헤지펀드인 폴슨앤코가 부동산값 하락에 베팅한다는 언질을 투자자에게 줬다고 증언했다. 투레 부사장은 증언에서 "폴슨앤코가 해당 상품 지분을 갖거나 롱 포지션을 취할 것이라고 절대 말한적 없다"고 종전 주장을 되풀이 했다. 이어 그는 "당시에 내가 말한 말을 정확히 기억하기 힘들지만 폴슨 펀드가 아바커스 선순위 채권에 대해 신용보장 상품을 구입할 것 같다는 언질을 ACA에 줬다. 폴슨이 일부 숏포지션을 취한다는 의미였다"고 덧붙였다. ACA는 독일 IKB산업은행과 더불어 골드만 삭스가 설계하고 판 문제의 부채담보부증권(CDO)상품에 가입한 최대 투자자다. SEC에 따르면 ACA는 골드만 삭스로 부터 폴슨앤코가 해당
"파티는 끝났다" 미 상원이 27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 모기지 상품 거래에서 정상적인 범위를 넘어서는 거래를 했다며 골드만삭스 측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미 상원 국토위원회 산하 상설 조사소위원회는 골드만삭스 전현직 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워싱턴 현지시간 오전 10시 청문회를 열었다. 칼 레빈 상원의원은 개회연설에서 "골드만삭스가 더 많은 보너스와 수수료를 챙기기 위해 (파생금융) 상품을 만들어냈다"며 "월스트리트는 AAA 등급을 받은 상품을 만들어냈지만 이들은 위험한(risky) 상품이었다"고 질타했다. 레빈 상원의원은 "모기지(부동산담보대출) 마켓에 대한 골드만삭스의 투자는 합리적인 헷징을 넘어섰다"며 "골드만삭스의 행위는 월가 전체의 역할에 대한 의문을 불러 일으켰다"고 말했다. 이어 "골드만삭스는 고객들과 반대로 투자해 자사의 이익을 올렸고 고객들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대상으로 봤다"고 말했다. 레빈 상원의원은 "파티는 영원할 수 없다"며 "그것을
골드만삭스가 부채담보부증권(CDO) 사기 혐의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제소된 것과 관련, 이 문제의 핵심인물로 알려진 패브리스 투레 골드만삭스 부사장이 혐의를 전면 부인한다고 밝혔다. 27일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투레는 미리 배포한 의회 증언문에서 "혐의를 전면적으로 부인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법정에서 변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 상원 분과위원회는 24일(현지시간) 투레와 골드만삭스 경영진의 이메일을 공개했다. 투레는 2007년 친구에게 보낸 메일에서 "그 사업(서브프라임 모기지)은 완전히 죽어버릴 거야"라며 "대출을 받은 가난한 사람들은 결국 오래 가지 못할 것이고"라고 썼다.
‘월가의 족집게’로 통하는 애널리스트 메레디스 휘트니(사진)가 골드만삭스가 모멘텀을 잃었다며 투자를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휘트니는 26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골드만삭스가 최근 정부의 조치로 경쟁자들에 대해 갖고 있던 장점을 잃었다”며 “골드만 주식 투자를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년간 경쟁자를 제치고 독주하던 골드만삭스가 명성의 퇴보와 사업 부문의 손실이라는 미래를 맞닥뜨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휘트니는 골드만삭스나 다른 대규모 투자은행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 적이 한번도 없을 정도로 투자은행에 대한 불신이 깊다. 미 금융주들은 경제 회복 여파로 올들어 16% 상승했으나 골드만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기소 이후 10일간 급락했다. 휘트니는 “골드만이 시장을 많이 잃을 것이며 소규모 은행들이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며 “골드만은 모멘텀을 확실히 잃었다”고 말했다. 그는 골드만의 주가가 장부가 수준인 120달러선에서 거래돼야 한다고 설명했
-단독 직원 소행 여부 -투자은행의 이익 규제 -경제회복기에서의 역할 월스트리트의 '황태자' 골드만삭스가 27일(현지시간) 여론의 심판대격인 상원 청문회에 선다. 골드만삭스를 둘러싸고 금융위기의 역할에 대해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피소된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투자에 관한 내용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청문회에는 최고경영자(CEO)인 로이드 블랭크페인(사진)와 최고채무책임자(CFO)인 데이비드 비니어, 그리고 부채담보부증권(CDO) 거래의 핵심당사자인 패브리스 투레(31세) 부사장 등 7명의 골드만 전현직 임원들이 증언대에 서게 된다. 의원들은 아마도 이들 세명의 ‘트리오’에 대해 어떤 관용도 베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CNN머니는 골드만삭스 청문회의 4가지 핵심쟁점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단순히 직원 단독의 소행? 골드만은 SEC로부터 피소되자 당시 상품에 직접적으로 간여한 투레를 유급휴가 보내고 영국 금융감독청(
골드만삭스가 주주들로부터의 피소가 잇따르며 진퇴유곡의 위기에 처했다. 골드만삭스의 투자자들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제소로 골드만 주가가 급락했다며 26일(현지시간) 뉴욕 맨하튼 연방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투자자들은 고소장에서 “골드만삭스의 불법행위 소식으로 골드만 주가가 곤두박질쳤다”고 밝혔다. SEC가 지난 16일 골드만삭스를 고소하자 골드만 주가는 이날 13% 떨어져 160.70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번 고소 쟁점은 뉴욕의 골드만삭스가 투자자에게 헤지펀드인 폴슨앤코의 담보부채부증권(CDO) 설계 개입과 폴슨앤코의 하락 베팅을 투자자에게 알렸는지 여부다. 투자자들은 “골드만측이 골드만삭스의 CDO 설계에 있어 참여에 대한 실제 사실을 잘못 전달했으며 또 고객에게 CDO를 팔면서도 또 다른 고객(폴슨앤코)이 CDO에 대해 ‘숏(매도)’ 포지션을 취하는데 공조했다”고 말했다. 투자자인 일레인 리치먼은 지난해 10월15일부터 올 4월16일까지 골드만삭스의
사기혐의로 피소된 골드만삭스의 로이드 블랭크페인 최고경영자(CEO)가 27일 진행될 상원 청문회에서 기존 입장을 반복해 내세울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랭크페인 CEO는 청문회에 앞서 공개된 답변 준비문에서 골드만삭스는 고객들을 상대로 도박을 하지 않았고 주택시장 폭락에 베팅을 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SEC에 기소한 사안과 관련 " 도덕적으로 나빠보일지 몰라도 사기는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복잡한 거래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잘 알고 있다"면서도 "투자자들과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노력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골드만삭스는 고객 중심의 140년 역사를 이어온 회사로서 고객들이 그들의 신뢰를 맡길 만하다고 판단하지 않으면 우리는 생존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또 "우리와 다른 은행들, 신용평가 기관들과 규제당국이 실패한 것은 시스템상 너무 많은 대출과 레버리지가 있었다는 점을 경고하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그렇게 해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