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도발, 금융시장 영향은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과 투자자 반응, 정부 및 금융당국의 대응, 주요 주식 및 환율 동향 등 다양한 시각에서 사건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과 투자자 반응, 정부 및 금융당국의 대응, 주요 주식 및 환율 동향 등 다양한 시각에서 사건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총 39 건
북한의 연평도발로 세계증시가 직격탄을 맞았다. 뉴욕증시서 한국물 DR(주식예탁증서)값이 추락한 가운데 한국물에 대한 신용부도위험 프리미엄도 상승했다. 23일(현지시간) 오전 11시21분 현재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151.52포인트(1.36%) 급락중이다. 개장하자 마자 세자리수 하락, 좀처럼 낙폭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1.52%, S&P500지수는 1.44% 미끄러졌다. 유럽 주요 증시도 1%이상 동반 급락중이다. FTSE 100지수는 1.1% 내린 5618.3을 기록중이다. 독일 DAX 지수는 1.4% 하락중이고 프랑스 CAC40지수는 2.02% 내린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서 한국물 DR값도 일제히 된서리를 맞았다. POSCO는 4.98%, KB금융지주는 3.95%, 우리금융지주는 3.89%, SK텔레콤은 2.99% LG디스플레이는 3.19% 한국전력은 4.83% 주저앉았다. 한국 관련 펀드도 마찬가지다. MSCI 코리아 인덱스 ETF는 5.62% 추락했고 코리아
북한의 연평도 포격이 국내 부동산 시장에도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3일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로 준전시 상황이 장기화되면 회복 기대감이 높아진 수도권 부동산시장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연평도 도발 이후 코스피200 선물시장은 3.3포인트 급락했고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은 출렁였다. 하지만 부동산은 장기적인 움직임을 보이는데다 기타 대내외 변수가 크게 작용하는 시장의 특성상 즉각적인 반응을 감지하기 어렵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2년 2차 연평해전, 2006년과 2009년 북한 핵실험 때도 수도권 부동산 시장은 뚜렷한 거래량 감소나 시세하락을 보이지 않았다. 올 3월 천안함 침몰 전후에도 수도권 매매가는 변동이 없었다. 김규정 부동산114 본부장은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직접 영향을 받을 법한 북한 접경 지역도 수치상 집값 하락 등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며 "하지만 준전시 상황이 이어지면 경제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북한의 연평도 무력 도발이 경제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 과천청사에서 긴급 위기관리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경제 분야에 대한 단기적 금융 변동성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러한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러 차례 비슷한 상황을 경험했지만 단기간 내 회복한 바 있다"고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경제는 재정이 건전하고 충분한 외환보유액을 축적하고 있다"며 "경제의 충격 흡수 능력과 높은 신뢰도 등을 감안한다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윤 장관은 "정부는 예의주시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만반의 준비기 돼있다"며 "모든 경제부처와 국제금융센터가 24시간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가동해 신용디폴트스왑(CDS), 역외선물환거래(NDF) 등 한국 지표 상황과 실물경제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외신, 국제 신용평가사, 해외투자자 동향 등에 대해서도 실시간
북한의 연평도 해안포 공격 사태와 관련해 통일부가 우리 국민의 개성공단 등에 방북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 입주 업체의 조업 중단 등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통일부는 23일 "오는 24일 개성공단 방북은 신변안전 등을 감안해 어렵다"며 "이러한 입장을 내일 방북 예정인 기업인 등에게 통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24일 개성공단에 방문할 예정이었던 우리 국민은 495명이었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 날 입·출경은 정상적으로 종료됐으며 개성공단에 764명, 금강산에 14명의 우리 국민이 체류 중이다. 앞서 통일부는 이 날 북한의 해안포 공격 소식이 전해지자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금강산에 위치한 현대아산 사업소를 통해 북한내 체류 국민에 대해 "신변안전에 주의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 이 공문에는 △북측 인원들과의 불필요한 접촉 삼가 △부득이한 접촉 시 언행 신중 △야간 이동 최소화 및 음주 자제 △체류인원 현황 실시간 파악 및 연락체제 유지 등의 내용이 담
북한의 연평도 도발 사건이 벌어지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하한가 종목이 속출하는 등 증시에도 큰 충격이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 충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중장기 충격으로 이어질 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23일 저녁(우리시각) 열리는 미국시장에서 어떻게 반응할지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응이 이번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시 환율이 급등할 지 여부도 관심사다. 증시전문가들은 이번 연평도 도발 사건이 이전에 나타났던 천안암 침몰이나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의 사건보다는 심각성이 더 크다고 보고 있다. 주로 군을 상대로 일종의 '무력시위'방식을 보였던 이전과 달리 이번에는 연평도 민간인들까지 부상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전 사건보다는 심각..단기 충격은 있을 듯 일단 단기적인 충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채권 환율 등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북한의
북한의 연평도 도발 사건의 여파가 제2금융까지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천안함 사건 때에도 주식시장과 환율에 단기간 영향이 있었을 뿐 카드사, 저축은행, 대부업체 등에는 가시적인 영향이 없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다만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심각해질 경우 제2금융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장기간 사태가 지속되면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결국 자금조달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신용카드사 관계자는 "여신업체들은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 사업을 할수 있는 자금마련이 불안정해져서 수수료 인상요인이 발생하는데, 카드 수수료의 경우 탄력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바로 인상할 수 없어 역마진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대부업체의 경우에도 거의 영향이 없는 편이지만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심각해질 경우에는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형 대부업체 A사의 사장은 "도덕적해이의 증가로 연체율이 증가할 수도 있고 경기 악화로 대출 수요가 줄 수
경제 전문가들은 북한의 연평도에 대한 해안포 공격과 관련, 실물은 당장 영향을 받지는 않겠지만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확대 될 것이며 단기적 충격도 더 클 수 있다고 예상했다. 신민영 LG경제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장은 “아직 상황의 전모가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기존의 도발과 달리 육상 공격이라는 점에서 간단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 실장은 “실물부문은 별다른 영향이 없겠지만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한국경제의 대외 부문 비중이 크고 이로 인해 외국자본의 영향력에 따라 시장의 방향성이 좌우되므로 이들의 반응이나 시장상황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정영식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핵우라늄과 관련해 한반도의 긴장국면이 고조되는 시기에 육상에 해안포 공격을 했다는 점에서 금융시장의 단기적 충격이 더 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정 수석 연구원은 “이전과는 분명히 달라 변동성이 더 크고 오래 지속될 수 있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확전이
오태동 토러스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3일 북한의 연평도 도발과 관련, "환율 동향과 미국 증시의 반응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오 팀장은 "북한의 연평도 도발 사건이 전해지면서 역외환율이 1180원까지 치솟았다"며 "외국인 입장에서는 헤지(위험회피)를 하려면 원화매도 즉 환율을 통해 하는 경향이 있는데 환율 급등은 좋지 않은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한국의 민간인까지 죽는다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고 봤다. 오늘 저녁 열리는 미국 증시가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해야 한다고 그는 주장했다. 일단 북한의 도발은 악재로 인식하고 볼 필요가 있지만, 미국 증시가 이를 어떻게 반영할지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간 있었던 대포동 미사일 사건이나 천안함 사태 등 북한의 행적들은 일종의 무력시위 정도로 평가할 수 있지만, 이번 사건은 그 이상인 것으로 그는 판단했다. 민간인들에게 피해를 준 사건이기 때문에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이다. 다만 단기적으로 악재임은 분명하지만, 중장기적인 상황은 좀 더
KB투자증권은 북한이 연평도에 폭탄 50여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과거와는 다를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와 미국 정부의 대북대응 방안이나 외국인 움직임에 따라선 과거와 달리 보다 직접적이고 중장기적인 악재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김성노 KB투자증권 이사는 "연평도 사건으로 인해 종가에 선물이나 국채가격이 많이 빠졌다"며 "함포사격 등이 아닌 특정 지역에 직접적으로 포탄을 쐈다는 점에서 증시영향도 과거와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는 북한 도발이후 하루 이틀 증시에 반영되면 악재가 사라졌지만 이번에는 다르다"며 "국내와 미국 정부의 대북대응 자세와 외국인 움직임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이사는 "지금 증시는 외국인이 올려놓은 장이라 외국인 움직임이 중요하다"며 "기업이나 업종 펀더멘털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인 만큼 향후 대북대응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 이사는 23일 북한의 연평도 도발과 관련 "이전 천안함 사태보다 상황이 더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북한이 김정은 체제에 들어서면서 우리와의 긴장관계가 더 강화된 것으로 그는 평가했다. 특히 민간인이 살고 있는 섬에 대해 무차별적으로 포격을 한 것은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천안함 침몰 사태가 군을 상대로 한 것이었다면, 연평도 도발은 군은 물론이고 민간인까지 포함한 것이기 때문에 사태가 더 심각하다는 것이다. 증시에 얼마나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해서는 "단기 · 심리적인 측면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중국의 긴축문제까지 맞물려있어 당분간 좋지는 않을 것 같다"고 그는 진단했다. 이 사건만 놓고 본다면 단기 심리적인 차원에서 끝날 개연성도 있지만, 중국이 최근 긴축을 하고 있어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 기업들의 이익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올해 고점은 이미 찍었고 시장은 당분간 템포조절에 들어갈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3일 북한이 연평도에 수십 발의 포탄을 발사한 데 대해 "확전가능성 여부에 따라 증시에 미치는 영향도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 팀장은 "전쟁이 난다고 할 경우 시장전망은 의미가 없다"며 "우리 정부가 이번 도발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우리 군이 보복작전을 수행하는 등 군사적 충돌로 비화되면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그야말로 엄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태가 확전까지 연결되지 않을 경우를 전제로 "지금까지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우리 시장의 펀더멘털 흐름은 별개의 모습을 보여왔다"며 "확전으로 불거지지 않는 이상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확전 가능성이 낮다면 시장이 추세적으로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을 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며 "단기충격을 동반할 수 있겠지만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없으므로 충격 후 다시 회복되는 흐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김태영
"과거 경험을 비춰보면 북한 도발은 중장기 악재는 결코 아니었다. 증시 펀더멘털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가능성이 높다." 곽병렬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 수석연구원은 23일 북한 연평도 무력도발과 관련해 이 같이 진단했다. 곽 수석연구원은 "가깝게는 천안함 사태부터 미사일 발사까지 과거 북한의 도발이 있을 때마다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그때그때 달랐다"면서도 "이번 보다 더 심각했던 경우에도 증시가 중장기적으로 영향을 받은 적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곽 수석연구원은 이어 "일단 오늘 증시 조정은 북한 리스크와는 무관했고 중국 여파로 아시아 증시가 동반 하락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북한 도발이) 내일 증시에 단기악재로 작용할 수는 있겠지만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외국인들도 지정학적 요인에 따른 한국증시 리스크를 이미 인지하고 있고 증시도 이를 이미 반영하고 있다"며 "한 두번 경험한 사례가 아닌 만큼 심리적인 흥분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