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년 새해 신년사
새해를 맞아 주요 기업과 금융계 리더들이 밝힌 신년사와 경영 전략, 그리고 정부와 정계의 비전 제시 등 다양한 분야의 새해 다짐과 목표를 한눈에 소개합니다.
새해를 맞아 주요 기업과 금융계 리더들이 밝힌 신년사와 경영 전략, 그리고 정부와 정계의 비전 제시 등 다양한 분야의 새해 다짐과 목표를 한눈에 소개합니다.
총 79 건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3일 신년사에서 "우리 그룹의 미래가 걸린 브라질 고로사업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불확실성의 대비책과 리스크 관리, 그리고 해외 사업을 위한 인적 역량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 회장은 "지난해는 우리 그룹이 더 큰 성장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다졌던 한해였다"며 "올해는 핵심경쟁력 강화, 리스크 관리강화, 글로벌 포트폴리오 강화 등을 경영방침으로 세워 철저마침(鐵杵磨針)의 노력을 더하자"고 강조했다. 철저마침이란 '쇠공이를 갈아서 바늘을 만들다'라는 뜻으로, 한마음으로 노력하면 아무리 힘든 목표라도 달성할 수 있음을 비유하는 고사성어다. 중국 당나라 때의 시인 이백의 고사에서 유래됐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동국제강그룹 임직원 여러분, 2011년 신묘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희망이 이뤄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그룹은 더 큰 성장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다졌던 한 해였습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은 3일 신년사에서 "올해 능률 향상과 수익성 제고를 통해 지속성장의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야 한다"면서 "미래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소프트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수익성 강화를 위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미래지향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특히 위기의식을 갖고 부족하고 미진한 부분을 바꾸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희망찬 2011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뜻한 바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고객의 사랑과 임직원 여러분의 정성, 그리고 헌신적인 노력 덕분으로 우리는 어떠한 글로벌 기업, 선진 항공사와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좋은 회사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사회의 건강한 발전에 더욱 많은 기여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창사 이래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나눔 경영 철학에 따라 육영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그룹 회장(사진)은 3일 신년사에서 "올 한 해를 '새로운 금호아시아나 기반 구축의 해'로 정했다"면서 "기반 구축을 통해 우리는 경영정상화를 이뤄내고 워크아웃을 성공적으로 조기에 졸업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박 회장은 "지금까지 진행해 온 구조조정을 조기에 매듭짓고 알차고 강한 기업을 만들어 나가자"면서 "특히 금호아시아나의 구성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름다운 기업문화'를 다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수익성 강화를 위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미래지향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특히 위기의식을 갖고 부족하고 미진한 부분을 바꾸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친애하는 금호아시아나 임직원 여러분, 2011년 신묘년(辛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10년을 맞이한다는 면에서 2011년에 거는 기대와 희망이 여느 해보다 크리라 생각됩니다. 지난해는 그룹이 워크아웃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올해는 '뉴 신세계', '뉴 이마트'로 도약하는 새로운 10년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3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미래 10년 성공의 초석을 다져야 하는 전략적 변곡점 시기"라며 "올 한 해 동안의 변화와 혁신 경영이 미래 10년을 담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 취임 2년차를 맞아 올해 미래 10년의 '큰 크림'을 전략적으로 준비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정 부회장은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관점에서 전략적 포커스를 구축해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접근을 한다는 원칙에 따라 경영할 것”이라며 “2020년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올 한해 장기 비전을 명확히 수립하고 이 같은 로드맵에 따라 일관되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이 미래 10년을 강조하고 나선 것은 유통업의 패러다임이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급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통업은 최근 수년간 5~6% 신장률을 기록하며 성장이 둔화된 반면 소비자들
하성민 SK텔레콤 총괄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토끼와 같은 스마트함과 스피드로 무장한 실행력으로 유무선 통합 리더의 위상을 확보하자"고 말했다. 하 사장은 3일 시무식에서 "SK텔레콤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설정한 플랫폼 비즈의 성장을 구체화하고 데이터 중심의 네트워크를 고도화하는 등 스마트 시대에 맞는 유무선 통합 리더의 위상을 확보해야 한다"며 직원들에게 이같이 주문했다. 그는 "2010년은 스마트폰의 폭발적 성장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는 초 경쟁시대를 경험했다"며 "SK텔레콤은 파부침주(破釜沈舟)의 정신과 백호의 기개로 무선인터넷 선도 사업자의 이미지를 확보하고 플랫폼 중심의 미래 성장전략을 명확히 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서진우 SK텔레콤 사장 겸 플랫폼 사장은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를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플랫폼 CIC에 그 역할이 부여됐다"며 "유무선 통합시장에서 리더십을 유지 강화하고 MNO사업 기반 위에서 에코시스템과 혁신적 기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3일 "덩치 큰 상대를 이기려면 몸집을 불리기보다, 강인한 체력과 스피드를 길러야 한다"고 밝혔다. 조준희 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1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단순히 규모가 큰 조직보다 서로 화합하고 단합하며 빠르고 열린 모습을 보이는 조직만이 최후의 승자가 된다는 사실을 IBK가 증명해 보이자"며 이 같이 말했다. 조 행장은 "경쟁 은행들에 비해 인력이나 점포 등 규모 면에서 열세인 우리 IBK가 나아갈 방향은 분명하다"며 "바로 내실을 탄탄하게 다지며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도록 체질을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키워드는 내실경영이다"며 "체격보다 체력이 강한 은행을 만들자"고 덧붙였다. 조 행장은 얼마 전 취임식에서 말했던 '획기적인 영업방식 개선' 취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줄이는 이유는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나 스스로 일을 찾아 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사진)이 새해에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3일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전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 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최 회장은 특히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것을 상기하면서 "올해 어떤 성과를 거두느냐에 따라 또 다른 10년의 미래가 결정된다"면서 올해를 새로운 60년을 향한 도약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그는 "미래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변화의 흐름을 정확하게 꿰뚫고 적기에 체질개선을 이뤄 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며 "고객의 시각에서 창의적인 혁신을 이뤄야 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에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수익성 극대화를 통한 재무 안정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기존의 틀로 예측할 수 없는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잠재 위기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면서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국내 제약기업으로는 최초로 1000억원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 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당뇨비만 치료제인 랩스-엑센딘(LAPS-Exendin)과 표적항암제 등 신약 파이프라인(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가속화하고, 개방형R&D 시스템을 적극 도입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이와 함께 북경한미약품을 전진 기지로 글로벌 전략을 다각화함으로써 전 세계 주요 시장에 한미의 깃발을 세워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를 위해 새 시대에 걸 맞는 새 패러다임 구축을 통해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도 영업을 추구함으로써 효율화를 도모해 달라고 영업부문에 주문했다. 이 사장은 "제약환경의 대변혁을 앞둔 시점에서 과거의 한미를 모두 버리고 새롭게 변신한다면, 2011년을 절호의 기회로 만들 수 있다"며 "한미약품 임직원 모두가 과거의 고정관념과 비효율을 과감히 버리고 새 출발하자"고 덧붙였다.
민유성 KDB산업은행 행장은 2011년 경영화두로 '독자 생존과 도약 기반의 확보'를 제시했다. 보다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경쟁역량의 강화와 확장'을 강조했다. 민 행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핵심경쟁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범위로 확장해야 하고 개인금융의 기초를 강화하여 수신기반을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 행장은 이어 "민간상업은행 체질을 더욱 강화하고 그룹통합서비스의 범위를 더욱 확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 행장은 이를 통해 "비전 20-20-20' 즉 2020년까지 세계 20위권의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도약하겠다는 우리의 비전이 손에 잡히는 구체적인 미래임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행장은 비전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경영 목표도 제시했다. 첫 번째로 민 행장은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민 행장은 "우량자산 확충과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수익과 자산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불확실한 환경변화를 이길 수 있는 강한 체력을 비축
"이제 시장 선도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다." 구본무 LG 회장은 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개최된 '2011년 LG 새해인사모임'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이를 위해 올해에는 ▲고객가치 창출 ▲미래준비 계속 ▲자기주도적 문화구축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새해인사 모임에는 구본무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 조준호 ㈜LG 대표이사 등 LG의 최고 경영진과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구본무 회장은 먼저 지난 2010년에 대해 평가하며 "장기간에 걸친 연구개발의 성과가 차별화된 가치로 열매 맺는 모습을 보았고, 여러 분야에서 고객기반을 넓혀 나가는 성과를 거뒀다"고 격려했다. 또한 "한 때의 성공에 안주하거나 방심하면 고객으로부터 바로 외면 받게 된다는 엄중한 교훈을 일깨워 준 한 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새해 전망에
이석채 KT회장이 3일 신년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뜻)의 자세를 부탁했다. 별도의 시무식 없이 이뤄진 이날 신년사에서 이 회장은 "2010년은 참 어려웠던 한 해였지만 놀라운 성과를 거뒀고 KT도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줬다"고 운을 뗐다. 이어 "2011년은 글로벌 리더를 향해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하는 해가 될 것이고 이 목표로 사원들은 힘들어 질 수 있다"며 "하지만 원효대사의 일체유심조라는 말처럼 마음먹기에 따라 힘든 해도, 즐거운 해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능동적 자세를 부탁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지난 한해는 참으로 어려웠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모든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난 한 해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고, 무엇보다도 KT도 성장할 수 있다 하는 것을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여러 면에서 우리 KT가 주도해서 한국의 역사를 새로 쓰는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항목별로 살펴보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3일 "올해 금융시장 불안 요인인 저축은행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권 정리에 3조5000억원, 은행 부실채권 인수에 1조원, 구조조정 기업 자산인수에 5000억원 등 총 5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이날 2011년 신묘년(辛卯年) 신년사를 통해 "우리 경제와 금융산업의 안정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장 사장은 올해 중점 과제로 △상시 공적 구조조정기관 기능 발전을 위한 공사법 개정 △국가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를 위한 내적 역량 강화 △서민금융지원 전문기관 위상 재정립 △공적 금융인프라 재편과정 선도적 대응 등을 꼽았다. 아울러 국제사호에 캠코의 공적 기능과 사업모델을 수출하고 컨설팅하는 역할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사장은 "작년 캠코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최상위 등급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줬다"면서 "올해도 임직원이 합심해 국가 경제의 안전판이자 변화하는 금융환경을 주도하는 선진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