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철 캠코사장 "부실채 정리에 5조투입"

장영철 캠코사장 "부실채 정리에 5조투입"

오상헌 기자
2011.01.03 08:17

[신년사]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3일 "올해 금융시장 불안 요인인 저축은행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권 정리에 3조5000억원, 은행 부실채권 인수에 1조원, 구조조정 기업 자산인수에 5000억원 등 총 5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이날 2011년 신묘년(辛卯年) 신년사를 통해 "우리 경제와 금융산업의 안정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장 사장은 올해 중점 과제로 △상시 공적 구조조정기관 기능 발전을 위한 공사법 개정 △국가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를 위한 내적 역량 강화 △서민금융지원 전문기관 위상 재정립 △공적 금융인프라 재편과정 선도적 대응 등을 꼽았다. 아울러 국제사호에 캠코의 공적 기능과 사업모델을 수출하고 컨설팅하는 역할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사장은 "작년 캠코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최상위 등급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줬다"면서 "올해도 임직원이 합심해 국가 경제의 안전판이자 변화하는 금융환경을 주도하는 선진화된 공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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