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또 사상최고, 랠리 어디까지?
최근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외국인 자금 유입과 실적 호조, 시장의 기대와 우려 등 다양한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최근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외국인 자금 유입과 실적 호조, 시장의 기대와 우려 등 다양한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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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가인 2121.02로 거래를 마쳤다. 종전 코스피지수 최고치는 지난 1월19일 2115.69였다. 임정석 산은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지난 두 달 동안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외국인이 많이 팔았다가 3월 중순 이후 순매수 규모가 커지고 있다"면서 "외국인이 국내 경제, 기업을 보는 시각이 추세적으로 좋아지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본부장은 "2월 경기 선행지수가 반락하긴 해지만 올해 연간으로 보면 1분기 이후 경기 흐름이 좋아지고 있다"면서 "1분기 이익이 IFRS 적용으로 변동이 있긴 하지만 괜찮을 것 같고, 2분기에는 더욱 인상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빠른 시간에 최고가 경신을 한 부담으로 단기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2분기 추가 상승도 가능할 걸로 봤다. 임 본부장은 "일단 주식을 산 뒤 쉽게 팔 수 있는 장은 아니다"면서 "2분기 3분기 '바이엔홀드' 전략으로 갈 것"이라며 "이번 반등장에서 강했던 자동차나 화학 관심
1일 코스피시장 마감. 14.31포인트(0.68%) ↑
3월이 마지막 날에 접어들었다. 연이어 터지는 악재로 얼어붙었던 투자자들의 심리가 이제서야 봄바람을 타고 녹아내리는 모양새다. 이달 코스피지수의 저점과 고점간 격차를 저점-고점 평균으로 나눈 변동폭은 10.95%에 이른다. 조정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2월의 변동폭(8.50%)보다 크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그리 나쁜 것만도 아니었다. 이달 2일부터 지난 30일까지 총 21거래일 동안 코스피지수가 하락마감한 것은 단 6거래일에 불과하다. 비록 일본 대지진 우려로 낙폭이 다소 컸음에도 지수는 실적에 대한 희망감에 'V자' 형태로 급반등하고 있다. 이같은 급반등을 가능케 했던 것은 역시 '실적'의 힘이었다. 전고점인 코스피 2121(1월27일 장중) 돌파를 눈앞에 둔 상황. 증시의 관심은 어떤 종목이 향후에도 상승모멘텀을 이어갈지에 쏠린다. ◇"하반기에도 좋을 업종 골라야"=우리투자증권은 하반기에도 이익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업종을 골라야 한다고 밝혔다. 1분기 실적은 2~3월 조정장세의
시련의 3월이 끝나간다. 중동 정정 불안에 일본 대지진까지 악재에 악재가 겹쳤다. 소득이 있다면 대외변수에 내성이 생겼다는 것이다. 갖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3월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코스피는 반등에 성공했다. 예방주사를 맞은 것이다. 증권가에서는 4월 증시도 강세장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4월 코스피 지수는 1920~2200 사이를 등락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도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해외악재 넘었다=증권가에서는 4월에는 대외변수들의 불확실성이 한결 완화될 것으로 봤다. 최근 반등을 통해 일본 지진의 충격을 넘어섰고 리비아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국제 유가는 현 수준에서 크게 오르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학균 대우증권 연구원은 "중동 소요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유가 급등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은 국제 원유시장이 구조적인 공급우위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이라며 "향후 국제 유가가 급등해 성장을 잠식하고 이익전망치를 후퇴
NH투자증권은 4월 증시 전망에 대해 장기적으로 국내 증시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높지만 1분기 기업 실적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나치게 낙관적인 부분은 시정해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4월 코스피 예상 밴드는 1920~2100선을 제시했다. 김형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가 진행되는 동안 1분기 실적과 현실적인 2011년 예상이익이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시장을 저평가 돼 있어 오를 것이란 주장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물가 상승에 따라 수익성의 변화 가능성은 없는지, 주요국 출구전략 시행에 맞서 수요둔화 가능성은 없는지, 고려하지 않았던 시장 변수를 이익전망에 반영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주요 악재로 꼽히는 일본 대지진의 경우, 현실적으로 일본 피해와 관련된 시장영향을 당장 결론짓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는 지적이다. 재해 복구에 상당히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자연재해가 재발할 수 있으며, 원전 피해를 가늠하기 어려워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불
이트레이드증권은 4월 증시가 대형주 중심 구도 속에서 제한적인 랠리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코스피 지수 밴드를 1970~2160으로 제시하며 IT 자동차 정유/화학 기계 등 기존 주도업종의 순환매에 관심을 가질 것을 추천했다. 민상일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3월 중 코스피 지수는 6.9% 상승해있다"며 "규모별로 세분화해서 보면, 지수 영향력이 높은 대형주는 6.1%에 가까운 강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중형주와 소형주는 4.7%, 3.1% 오르는데 그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상일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는 것은 결국, 초과수익에 대한 욕구가 강하게 형성될 정도로 투자심리가 개선되지는 못했음을 의미한다"며 "부정적인 대외변수들이 가져온 충격이 감소하고 단기급락으로 가격모멘텀도 형성되면서 지수랠리를 위한 공간이 만들어졌지만, 아직 접근할 수 있는 종목의 수는 한정돼 있다"고 지적했다. 민 연구원은 "악재에 대한 시장의 내성은 분명 강해진 듯하지
KTB투자증권은 4월 증시에 대해 3월 수출실적을 통해 펀더멘탈 호조에 대한 확인이 반복되는 특성이 올해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소재와 에너지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며 코스피 예상밴드는 2000~2150으로 제시했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은 12월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상승확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올해는 국내외 경기순환의 긍정적 변화와 함께 대외 악재의 해소과정이 동반되는 호재요인이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석현 연구원은 "4월 가장 큰 이벤트가 될 어닝 시즌 영향력이 긍정적일 수 있다는 점도 4월 강세장을 뒤받침한다"며 "최근 EPS 전망에 반영되고 있는 이번 어닝 시즌에 대한 경계가 실제로 실망감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경기순환 호전과 함께 이뤄질 향후 기업이익 전망의 호전세 전환이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의 경우 엄밀히 말해 지나간 숫자의 확인에 그치는 것인 반면 향후 실적은 미래의 문제라는 점에서 주식시장의 특성
현대증권은 4월 코스피 밴드 전망치를 1950~2200선으로 제시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상원 연구원은 "향후 1~2개월 동안 주가는 가파르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기존 악재에 대한 내성을 키운 가운데 향후 개선될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상승은 단순히 안도랠리의 성격을 넘어 전고점을 재차 넘어가는 상승국면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중동 지역 정정불안 확산으로 인한 규제유가의 가파른 상승은 UN 국적군의 리비아 개입으로 조기 종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 또 유로지역 국채만기 도래 집중에 따른 재정위기 가능성은 이미 부각된 이슈로 포르투갈의 구제금융이 스페인으로 전이되는 모습은 나타나지 않을 거란 분석이다. 4월 증시를 강세로 보는 이유는 1)신흥국 경기모멘텀이 재차 부각될 가능성이 있고 2)2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도 좋을 것이며 3)일본 기업의 공급차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