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둘러싼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과 주요 공약, 선거운동 현장, 다양한 이슈와 뒷이야기까지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선거의 흐름과 후보들의 전략, 시민들의 반응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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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는 25일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서울대 학력 기재'와 관련해 벽보 정정공고를 내고 이를 투표소입구에 첩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선관위 공보담당 관계자는 25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이와관련 1만장의 정정 공고문을 2206개 투표구(5장)와 투표소 입구(1장)에 반드시 붙일 예정"이라며 "이는 후보자들의 선거 공보나 벽보 등에 학·경력 이의 제기에 대해 사실관계가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선관위는 공직선거법 제64조제6항 및 공직선거관리규칙 제29조제8항에 따라 박 후보 선거벽보의 '서울대 문리과대학 사회과학계열 1년 제적'을 '서울대 사회계열 1년 제명'으로 정정할 것을 25일 최종 결정했다. '선관위 공고문'에 따르면 박원순 후보는 '서울대 문리과대학 사회과학계열'로 되어있는 재적증명서를 제출했으나 서울대학교는 이 재적증명서가 '전산착오'에 의해 발급된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이해인 기자) 10.26 서울시장 재보선에 출마한 나경원 후보(위)와 박원순 후보(아래)의 얼굴 표정 변화. 두 후보 모두 피곤함이 얼굴에 묻어난다. ☞ 뉴스1 바로가기
(서울=뉴스1 민지형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 야권단일후보는 25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자신의 캠프를 방문해 지지한 것과 관련해 "안 원장을 신뢰하는 분들이 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안 원장이 선거참여가 시민이 주인 되는 길이고, 원칙이 편법과 특권을 이기는 길이며 상식이 비상식을 이기는 길이라고 했다"며 "(안 원장 지지자들이) 그런 말씀을 믿고 (안 원장과) 똑같은 생각을 해서 여기까지 온 저를 지지하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그는 안 원장이 전달한 편지에 주어가 없다는 사회자의 물음에는 "우리 국민들이 그렇게 허술한 분들이 아니다"라며 "(국민들이) 다 알고 계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답했다. 박 후보는 이어 안 원장의 등장으로 이번 선거가 '대선전초전'으로 격상됐다는 분석에 대해 "대선의 전초전이라고 하는 의미가 전혀 없지 않다"면서도 "기본적으로 서울시장을 뽑는 선거이고 박원순의 선거"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곽선미 이준규 고두리기자) '자정부터 24시까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25일 나경원 한나라당후보와 박원순 야권단일후보는 새벽부터 선거운동 시한인24시까지 서울 전역을 누비는 강행군을 이어가는 총력전을 펼친다. 전날 심야 유세를 자정께 끝마친 나 후보는 이날 새벽 5시부터 가락시장 방문,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아침인사 등을 시작으로 마지막날 표심 잡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전날 심야 유세 후 이날 0시 신논현역에서 대리운전 기사를 격려하는 것을 시작으로 '1박 2일' 유세를 시작했다. 박 후보는 이어 노량진 수산시장, 강서 농수산물시장, 남대문 시장을 차례로 돌고 청진동 해장국집에서 아침 식사를 했다. 두 후보의 마지막 날 유세의 초점은 사뭇 다르지만 지향점은 같다. 지지계층의 결집을 염두에 두고 있다. 나 후보는 자신의 선거 캠프를 방문하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시청역에서 서울역까지 함께 걷고, 대학로에서 젊은이들과 대화를 나눈다. 박근혜 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2일 앞둔 24일,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가 박원순 야권 단일후보를 가리켜 "시민들이 시장으로서의 자질을 의심스러워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나 후보는 이날 오전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주최로 열린 마지막 토론회에서 "서울시장이라는 자리가 외로운 자리이고 혼자 결정해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박 후보를 보면 여러 가지로 남의 도움을 받았는데, 소통을 한다기보다는 의지하고 기대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안철수 교수와 관련해 "최근에는 여론조사 반등이 나와서 그런지 안철수 교수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는데, 이는 시민들에게 시장으로서의 자질을 의심스럽게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10.26 보궐선거로 선출되는 새 서울시장은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첫 시정업무를 시작한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26일 당선이 확정되는 새 서울시장은 다음날인 27일 오전 8시35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업무에 들어간다. 이어 오전 9시5분 서울 중구 서울시청사 7층 시장실에서 권영규 시장 권한대행과 시장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로 서명을 하고 오전 11시에는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시장 당선증을 교부받게 된다. 공식 일정과는 별도로 새 시장은 취임과 함께 곧바로 각 실·국·본부장의 업무 보고를 받는 한편 2012년 예산안 편성에 돌입해야 한다. 지방자치법에따라 서울시장은 회계연도 시작 50일 전인 11월 11일까지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당선 이후 공식 취임까지 시 현황과 업무 체계를 파악하라고 한 달가량 주어지는 인수위원회의 활동기간이 이번에는 따로 없다. 이에 따라 새 시장은 다음달 10
(서울=뉴스1 진성훈 황소희 기자)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24일 "10·26 재보선 서울시장 선거의 승기를 잡았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원순 야권단일후보의) 여론조사 결과가 지난 17일을 기점으로 바닥을 치고 매일 꾸준히 올라와 이제는 오차 범위를 넘어섰다. 민주당의 당원과 전통적 지지층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손 대표는 "박 후보의 승리는 민주당의 승리이자 야권 통합의 발판, 정권교체의 교두보"라며 "박 후보의 승리를 우리 민주당이 만들어 낸다는 자세로 총력 지원전을 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 재보선 지원 강행군으로 목이 쉰 손 대표는 "서울의 48개 지역위원회, 전국 245개 지역위원회에서 서울시장 선거를 위한 투표독려 운동에 나설 것"이라며 "당 지도부와 의원들이 (서울) 48개 지역을 나눠 오늘부터 내일까지 릴레이 집중 유세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10·26 서울시장 보선을 사흘 앞둔 마지막 휴일인 23일,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박원순야권단일 후보는 각각 상대편을 겨냥,‘서울시장 불가론’을 내세우며 팽팽히 맞섰다. 포문은 박 후보 측에서 먼저 열렸다. 이용섭 민주당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나경원이 서울시장이 돼서는 안 되는 5가지 명백한 이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백해무익한 무상급식 주민투표로 결국 서울시장 보선을 하게 만든 한나라당은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고 시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으며 세금을 낭비하게 만든 장본인”이라며 “이런 한나라당은 석고대죄를 해야 하는데 오히려 반성하지 않고 후보를 낸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공세에 나섰다. 또“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라 상위 1%만 대변하는 나 후보는 중산층을 대변해야하는 서울시장의 후보가 될 수 없다”고 폄하한 뒤 “1억 피부과를 다니고 다이아 반지를 끼는 귀부인에게는 서울시장은 맞지 않다. 자위대 50주년 기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불과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후보들의막판 표심 잡기 경쟁이 치열하다.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박원순 야권단일후보는 선거 전 마지막 휴일인 23일에도 시내 곳곳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자신에 대한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선거종반 D-3에 즈음해뉴스1은 유권자들의 후보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이 돼야 할 각 후보의 정책공약을 도시계획과 교육·보육, 청년 실업 해소, 서울시 부채 절감 등 주요 분야별로 비교해본다. ◇도시계획-羅 "非강남권 재건축 연한 완화" vs. 朴 "공공임대주택 8만호 추가 공급" 나 후보와 박 후보는 저마다 ‘생활특별시’와 ‘내 삶을 바꾸는 시장’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이번 선거에서 민생중심의 정책 공약을 제시했으나, 그 우선순위는 다르다. 도시계획 분야 정책의 경우 나 후보는 강남·북 등 지역격차 해소를, 박 후보는 전세난 극복을 '1순위'로 꼽고 있다. 나 후보는 신규 주택 공급이 부족한 비(
(서울=뉴스1 고두리 황소희 기자) ‘옷이 날개다’라는 말이 가장 그럴듯하게 들리는 때가 바로 선거전 와중이다. 후보가 입고 나온 옷은 그 자체로 화제가 될뿐더러 자신이 무슨 생각을 갖고 있고,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등을 유권자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수단이 된다.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박원순 야권단일후보도 이런 점을 잘 알고 있는 듯하다. 특히 '엄친딸' 나후보와 '시민운동가' 박 후보로 굳어진 이미지에서 자신의 약점으로 부각될 수 있는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양 측은 옷차림에 상당한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나경원, 최대한 수수하게 나 후보는 단아하고 고급스러운 종전 이미지를 희석시키기 위해 옷차림을 통해 친근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이미지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수수한 며느리'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명품 정장 옷차림보다는 수수한 옷차림을 강조하고 있다. 의정 활동에서는 치마 정장도 자주 입었지만 선거전에 들어가면서는 바지를 고수하고 있
(서울=뉴스1 허남영 기자, 심혜민 인턴기자) 3일 후면 새로운 서울시장이 탄생한다. 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정책 대결, 공약 선거는 실종되고 각종 음해성·비방성 폭로전이 이어지는 네거티브 선거운동에 대한 비난이 거세다. 돌이켜 보면 열흘째 이어진 선거운동기간동안 당선이 유력시되는나경원, 박원순 두 후보에 대해 아는 게 없다는 생각이든다.서로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한다며내뱉는 비방과 폭로전이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기억밖에 없는 듯하다. 1995년 지방자치제도의 출범이후 이후조순, 고건, 이명박, 오세훈 전 시장 등4명이 민선 서울시장을 역임했다. 모두 5번의 선거를 치르는 동안물론 지금처럼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난무하곤 했지만하나같이 자신의 강점과 시대가 필요로 하는 리더십을 앞세워 서울시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경제시장’ 조순 1995년 실시된 제1회 서울시장선거의 주요쟁점은 교통, 환경, 안전이었다. 대중교통, 오존층 파괴, 시설물안전이 시민들의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나흘 앞둔 22일 박원순 야권 단일후보는 중구와 노원구, 강북구 등 서울 10여 곳을 누비며 마지막 주말 민심 잡기에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이날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총집결유세 '희망대합창'은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범야권 지도부와 시민사회진영 주요인사 등이 총출동했다. 또 신경민 전 MBC 앵커, 박재동 화백,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 가수 이은미 씨 등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로 구성된 박 후보 선대위 '멘토단'도 합세해 유세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1만여명(경찰추산 3000명) 이상이 운집한 광화문 광장 유세는 시민들의 '1분 발언대', 멘토단과 시민들의 공연, 시민권리선언, 박 후보의 연설 등으로 이어진다. 아울러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터넷 라디오 '나는 꼼수다'의 진행자 김어준 딴지그룹 총수, 김용민 시사평론가, 정봉주 전 국회의원 등이 참여해 박 후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