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박원순, 향후 정국 변화는?
서울시와 정국의 변화, 박원순 시장의 정책과 리더십, 정치권 통합 논의 등 다양한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뉴스 코너입니다. 시민과 소통하며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을 빠르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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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2일 조직인사와 관련해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인사를 할 것"며 "청탁하면 불이익을 주고 청탁하지 않는 사람에게 이익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첫 정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공정 △소통 △책임 △감동 △공감 △성장 등 6가지 인사원칙을 제시하면서 "청탁하는 사례가 있는데 청탁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뒤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또 "내년도 예산안 업무가 중요하기 때문에 인사를 억제할 것"이라며 "정기인사 때까지 직원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인사만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현장투어가 2일 시작됐다. 박 시장은 이날 새벽 서울 관악구 서원동의 환경미화원 휴게실을 찾아 미화원들과 길거리 청소를 함께 한 후 그들의 고충을 들었다. 박 시장은 직접 작업복과 헬멧을 쓰고 서원동의 골목과 차도변을 다니며 직접 빗자루로 쓰레기를 치우는 등 환경미화원의 근무 현장을 체험했다. 그는 청소를 하던 중 기자들과 만나 "도시를 깨끗하게 하는 중요한 일을 음지에서 하고 있는 미화원의 힘든 삶을 나누고 싶었다"며 "현장에 늘 문제의 본질과 해법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와서 많은 것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장에 나오면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격려가 된다"며 "현장에서 무엇이 벌어지는지 정확히 살피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해 현장 방문을 계속할 뜻을 내비췄다. 박 시장은 환경미화원들의 근무환경에 대해선 "다행히 이곳에는 쉼터가 있지만 대부분의 장소에 휴식공간은 커녕 샤워할 공간조차 없는 곳이 많다"며 "씻지도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1일 취임 후 첫 국무회의에 참석해 "행정에 아직 낯선 것이 많아 여러 국무위원의 도움을 많이 얻고 자주 찾아뵙겠다"고 정부의 협조를 부탁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세종로 중앙정부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무회의에 참석해"중앙정부 도움 없이 제대로 시정을 펼치기 어려운 점을 발견했다. 중앙정부의 협력을 많이 얻어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우리 국민, 시민이 소통과 변화에 대한 간절함을 깊이느꼈다"며 "국정에도 이런 국민의 소망과 현장의 목소리가 많이 반영됐으면 좋겠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박 시장의 국무회의 참석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권오중 시장 비서실장은 "서울시장의 국무회의 참석은 당연한 것으로 특별하게 빠져야 할 일정이 생기지 않는 이상 반드시 참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박 시장과 이명박 대통령이 조만간 국무회의 석상에서
(서울=뉴스1 허남영 기자) 센고쿠 요시토(仙谷由人) 일본 민주당정책조사회장 대행이 1일 오후 2시 박원순 서울시장을 방문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박원순 시장과 센고쿠 요시토 회장이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친분이 두터운 사이이며, 이날 방문은 박 시장의 시장 당선을 축하하기 위한 비공식적인 만남이라고 전했다. 센고쿠 요시토 정조회장의 방한 목적과 일정은 비공개로 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과 센고쿠 요시토 정조회장 대행은 변호사라는 직업과 개혁을 중시하는 정치가라는 점에서 닮아 있다는 평이다. 일본 사회당에서 정계에 입문한 센고쿠씨는 구민주당과 민주당으로 옮긴 후 줄곧 개혁 지향의 정치 행보를 걸어왔다. 2009년 9월 발족한 하토야마 내각에서는 행정쇄신담당 장관과 공무원제도개혁담당 장관, 국가전략담당 장관을 겸임했다. 이날 두 사람의 만남에선 개인적 친분을 떠나 향후 국내 정치와 서울 시정과 관련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946년생인 센고쿠 요시토 정조회장은 도쿄대
(서울=뉴스1 허남영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정 철학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형식 보다는 내실, 겉치레 보다는 일 중심의 서울시 행정을 지향한다는 점이다. 서울시장으로 취임한 지 일주일이채 안됐지만 이런 움직임은 서울시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우선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7층에 위치한 시장실의 구조가 지난 주말 싹 바뀌었다. 과거 시장실과 인접해 간부회의실 겸 접견실로 사용되던 공간이 사라지고 대신 비서실이 평수를 좁혀 이곳으로 옮겼다. 또한 오세훈 시장 시절 정책비서관, 수행비서관 등이 머물던 80㎡ 규모의 정책실은 시민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변신했다. 박원순 시장은 취임 첫날 시장실을 둘러본 뒤 시장실 구조를 이처럼 일 중심, 시민 중심으로 바꿀 것을 해당 부서에 지시했다. 박 시장은 시장에 대한 보고와 지시를 수행하는 비서실을 시장실 가까이 배치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시장을 찾아오는 민원인들을 위한 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서울시 관계자는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주말을 이
(서울=뉴스1 박태정,이준규 기자) "신나고 재밌습니다. 왜냐면 늘 바깥에서 비판만 하다가 가까이서 들어와서 보면 힘든 점들이 많이 있어요. 더 낫게 바꿀 수 있잖아요." 박원순 신임 서울시장이 31일 취임 5일째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시민들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데 아쉬움이 많았다.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렇게 답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중구 예장동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해 주요시설을 둘러본 뒤 구내식당에서 센터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박 시장은 한사람 한사람에게 동태 매운탕을 직접 그릇에 담아 건네주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격의 없는 대화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현장 공무원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여기 계신 분들이 훨씬 더 많은 아이디어가 있다. 이걸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도록 하는 게 내 역할이라 본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이후 여러 차례 언급한 "시장에게 반대해보라"는 말을 상기시
(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31일 서울시청 인선과 관련, "올해까지는 현재의 구성으로 가고 내년 1월에 새로운 인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의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회 전국노인자원 봉사대축제 개막식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전체 인선과는 달리 정무진은 곧 인선을 단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책자문기구 '희망서울기획위원회'에 대해선 "보도자료가 나간 그대로"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강종필 대변인은 자문기구와 관련, "자문기구는 각 부서와의 자문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을 것"이라며 "정책을 결정하지 않는 '자문'기구일 뿐이며 과거의 인수위원회와는 그 성격이 다르다"고 말했다. ☞ 뉴스1 바로가기
< 앵커멘트 > 박원순 서울시장 체제가 본격화된 가운데 서울의 집값과 전셋값에도 '박원순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매수자들 사이에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매매와 전세 모두 거래가 한산해지고, 호가도 동반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최보윤 기잡니다. < 리포트 > 강남의 대표 재건축 아파트인 개포주공 1단집니다. 이 아파트 58제곱미터의 매매가가 주말 사이 1,000만 원 떨어졌습니다. 답보 상태에 빠졌던 이 아파트의 거래가 이달 들어 40건 이상 이뤄지며 청신호가 켜지는 듯 했지만, 지난 26일 서울시장 보궐 선거 이후 매수자들이 다시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호가는 떨어지고 거래도 끊겼습니다. [인터뷰] 양순근 / 개포수정 공인중개사 "계약을 못하겠다"하는거에요. 매수자가.. 이유는 뭡니까 물으니까 박원순 서울시장이 됐으니까 재건축이 더 늦춰질 것 아니겠느냐.. 집값이 더 떨어지지 않겠느냐..안 사겠다는 건 아니고 좀 미루겠다는 거죠." 서울의 다른 재건축 아파트들의 가격도 선거가 끝난 뒤
(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김병찬 아나운서가 사회하는 것을 보고 굉장히 감동받았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31일 서울 서초구의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회 전국노인자원 봉사대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하며 김병찬 아나운서를 가리키며 "서울시장을 제일 마지막에 소개하고 주인공이 어르신이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며 "저렇게 어르신을 잘 모시는 아나운서가 기특하지 않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오늘 여기 계신 어르신들은 우리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지난 시대를 열었다"며 "오늘날 우리를 있게 만든 세대이고 자랑스럽게 모셔야할 세대"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어린시절 동네 어르신들에게 여러 얘기를 들은 것이 오늘날의 나를 만들었는데 요즘 젊은이들은 어른들로부터 지혜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오늘 대축제가 어른들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누는 좋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후 박 시장은 개막식장 바깥에 위치한 각종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박원순 신임 서울시장이 취임 이틀째인 28일 본격적인 시정업무에 돌입했다.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으로 취임 첫날을 시작한 박 시장은 7일 오전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을 한 뒤 무상급식 지원 예산 결제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하지만 시의회와 민주당 등 야6당을 차례로 예방해 당선인사를 한 뒤 영등포 쪽방촌을 둘러보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마무리했다. 28일 박 시장은 후보나 당선인이 아닌 서울시의 수장으로서 본격적인 행정 행보를 시작한다. 박 시장은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1 서울명예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서울에 거주 중인 외국인에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오후 3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011 서울 봉사상 시상식'에 참석해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해온 수상자에게 시상한다. 두 행사 사이인 이날 오후 1시30분에는 종로구 안국동 안국빌딩 신관 2층에서 선거캠프 해단식에 참석해 13일 간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운동을 마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틀째 지하철로 출근했다. 박 시장은 28일 오전 8시 지하철 4호선 사당역을 출발, 서울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한 뒤 시청역에 57분경에 도착했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지하철 사당역에서 탔습니다"라며 "승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이어 "좀 더 쾌적한 지하철 만들기를 고심해 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 승객들의 모습을 사진을 찍어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시장이 시민을 찍다니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시민을 사진 찍는 신선함이 너무 좋다"며 "그동안 답답하고 관료주의적인 인식에 너무 익숙해서 더 신선하게 다가왔다, 존경한다"고 말했다. 한 트위터러는 박 시장에게 "지금처럼 항상 서민들과 동화되는 친근한 시장님이 되어 주시길 기원합니다"라며 "서울시장은 시민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을 섬기는 신하들 중에 제일 높은 신하라는 자세로 말이죠"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박원순 신임 서울시장 비서실장에 권오중(43) 선거캠프 상황실 부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권 부실장은 시장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실에서 민정·법무·공직기강 행정관을 역임했다가 지난해 8월부터는 서울 은평구 감사담당관을 맡기도 했다. 희망제작소 시절부터 박 시장을 보좌해온 김준호·신영희 전 희망제작소 연구원도 비서실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대변인에는 송호창 선대위 공동대변인과 김창희 전 프레시안 편집국장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 뉴스1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