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박원순, 향후 정국 변화는?
서울시와 정국의 변화, 박원순 시장의 정책과 리더십, 정치권 통합 논의 등 다양한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뉴스 코너입니다. 시민과 소통하며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을 빠르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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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는 27일 민주당 입당 문제와 관련, "민주당이 앞으로 우리 민주주의와 야권 맏형으로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정당으로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보고 그 과정에서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당선자는 당선이 확실시된 이날 자정쯤 안국동 캠프를 방문, 취재진과의 일문일답에서 "민주당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손학규 대표를 위시해 바닥 현장에 이르기까지 열심히 뛰어 주셨다. 큰 빚을 졌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가장 생각나는 사람'을 묻는 질문에 "이번 선거가 네거티브로 치닫게 되며 제가 당한 것은 참을 수 있지만 가족들이 당했던 것들은 너무 미안하고 너무 슬펐다"며 "가족들에게는 지금도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선거과정에서 여기 계시는 야권의 정치 지도자들, 또 그 당원들이 하나 돼 열심히 뛰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정당이 다르고 길도 달랐지만 하나를 위해 뭉칠 수 있었고, 제가 후보가 된 서울시장 선거에서 하나가 된 것에 대해서 큰 감
야권 통합후보인 박원순 후보가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함에 따라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야권 통합 작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특히 이번 선거에는 기존 정치권 외에 시민·사회진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통합 대상과 폭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지난 7일 출범한 야권 공동선대위원회는 야권의 주요 정파와 지도급 인사는 물론 시민·사회 진영 인사를 총망라해 전례 없이 화려하게 꾸려졌다. 민주당에서는 손학규 대표가 선대위 상임위원장을 맡았고 정동영·정세균·천정배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선대위원장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이해찬·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 친노(노무현) 인사들도 대거 참여했다. 아울러 △민주노동당에서 최규엽 새세상연구소장 △창조한국당에서 공성경 대표 △진보신당에서 김혜경 비대위원장과 노회찬·심상정 전 대표 △창조한국당에서 유시민 대표가 박 후보의 승리를 위해 적극 나섰다. 여기에 문성근 국민의 명령 대표, 남윤인순·김기식 혁신과통합 공동 대표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개표 결과 박원순 야권단일후보가 나경원 한나라당후보를 예상보다 큰 7%포인트 차로 앞질러 당선이 확정됨에 따라 그 배경이 주목된다. 박원순 서울시장당선자는 밤 12시4분 현재(개표율 71.26%) 53.29%의 득표율을 얻어 46.34%의 나 후보를 6.95%포인트 앞지르고 있다. 박 당선자와 나 후보 측은 여론조사 결과 공표금지 기간인 지난 20일 이후 실시한 자체 여론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최소 0.3%포인트에서 최대 4%포인트의 지지율 격차를 두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해왔다고 밝혀왔다. 그러나 이번 서울시장 보선의 경우 후보 간 여론조사 결과가 이전 선거보다 극심한 '널뛰기' 양상을 보였다는 점에서 각 후보 측의 설명을 곧이곧대로 믿기가 어려웠다. 지난 10∼11일 서울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이 실시한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선 나 후보가 47.6%로 44.5%의 박 당선자를 3.1%포인
정치판에 전에 없던 새로운 실험이 성공했다. 여야 간 전통적 대결이 아니었다. 여당 후보와 범야권 무소속 후보 간 사상 초유의 대결이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가 '반짝 스타'로 부각되며 돌풍을 일으킨 적은 있지만 그 뿐 이었다. 이번엔 달랐다. 무소속 간판을 달고도 시민사회 진영이 승리했다. 기존 정치권에 대한 염증과 불신에서 비롯된 '안철수 돌풍'이 박원순 후보의 당선으로 귀결됐다. '안풍(安風)'의 실체 여부를 놓고 말도 많았지만, 그 실체가 확인됐다. 한나라당의 완패지만, 넓게 보면 민주당을 포함한 기존 정당의 패배다. 그 파장은 상상 이상일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당장 민심과 현실정치 사이에서 괴리감을 보였던 정당들이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현 정당 구도의 판이 새롭게 재편되는 것은 물론 내년 총선과 대선구도까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물론 시민단체 등 정치권이 격랑에 빠져들 거란 의미다. 무엇보다 '안풍'이 '박풍(朴風)'과 더해져 초대형 태풍이 될 가능
10.26 재보궐 선거의 승부처로 간주되던 서울시장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비교적 큰 차이로 패한 것으로 굳어지면서 청와대도 낙담한 분위기가 역력하다. 당이 주도한 지방선거 인 만큼 책임론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선을 그으면서도 여권 내 쇄신론이 강하게 불면서 레임덕(권력누수)이 가속화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하면서 여권 전체가 힘이 빠지게 됐다"면서 "청와대로서도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참모진으로부터 선거 출구 조사 결과와 개표 상황 등을 보고받았으나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선거는 내년 총선과 대통령 선거로 가는 길목에서 이뤄져 여권 내 충격파는 더 클 수 밖 에 없다는 분석이다. 위기감을 느낀 수도권 의원들을 중심으로 쇄신 요구가 강력하게 터져 나오면서, 청와대도 그 여파로부터 자유롭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이번 선거 기간 중에 이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문제가 불거지
"새로이 당선되실 시장님께서 서울의 먼 미래를 위해서 훌륭한 시장님이 되시기를 바랄 뿐이다"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패배를 시인했다. 나 후보는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끝난 26일 오후 11시쯤 프레스센터에 위치한 선거사무소를 찾아 "이번 선거 결과에 나타난 시민 여러분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직 개표가 진행 중이었지만 사실상 박원순 야권단일 후보의 승리를 인정한 것. 나 후보는 침통한 표정으로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입장해 소회를 털어 놓았다. 기대를 버리지 못하고 개표 결과를 지켜보던 지지자 중 일부는 나 후보의 비장한 목소리에 눈물을 글썽였다. 나 후보는 이어 "정치권이 더 반성하고 더 낮은 자세로 변화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이번 일을 성찰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말하는 도중 잠시 말을 잇지 못하고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분가량의 짧은 연설을 마친 나 후보는 지지자들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를 건네고 조용히
'선거의 여왕'이 위기에 몰렸다. 선거에 진 것은 후보 본인이지 지원한 인물이 아니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 주인공이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라면 사정이 달라진다. 박 전 대표는 당 대표를 맡았던 2년 4개월 동안 치러진 각종 재보궐 선거에서 40대 0의 완승을 거뒀다. '선거의 여왕'이라는 별명도 이때 붙여졌다. 이런 그가 이명박 정부 들어 처음으로 10.26 재보궐 선거 지원에 나섰다. 당초 예상을 깨고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를 적극 지지했다. 선거 전날에는 나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메모한 수첩을 전달했다. 박 전 대표의 기존 행보를 감안하면 분명 파격적 지원이다. 함께 거리를 걸으면서 나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박 전 대표의 전폭적 지원에도 나 후보는 박원순 야권 단일후보에게 패배를 앞두고 있다. 당연히 박 전 대표의 대세론이 흔들리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여권 관계자는 "박 전 대표라면 열세이던 선거를 뒤집을 수 있다는 신화가 있었는데,
(과천=뉴스1 진동영 기자) 한나라당·민주당·자유선진당 후보간 3파전으로 진행된 26일 충남 서산시장 선거에서 이완섭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됐다. 이 후보는 이날 밤 10시40분께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총 4만8902표 중 1만3454표(28.2%)를 얻어 1만3141표(27.5%)를 얻은 박상무 선진당 후보와 1만2733표(26.6%)를 얻은 노상근 민주당 후보를 가까스로 제쳤다. ☞ 뉴스1 바로가기
(과천=뉴스1 진동영 기자) 10·26 재보궐선거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이던 강원 인제군수 재선거에서 이순선 한나라당 후보(6559표·43.2%)가 최상기 민주당 후보(6486표·42.7%)를 73표차(0.5%p)로 꺾고 당선됐다. 두 후보는 개표 막판까지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을 보였다. 99.99%까지 개표된 상황에서도 최상기 후보가 한자릿수 표차로 앞섰으나, 막판 이순선 후보 쪽으로 표가 몰리며 근소한 차이로 승패가 갈렸다. ☞ 뉴스1 바로가기
26일 치러진 충청북도 충주시장 선거에서 이종배 한나라당 후보가 박상규 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26일 치러진 강원도 인제군수 선거에서 이순선 한나라당 후보가 최상기 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10.26 부산 동구청장 선거에서 정영석 한나라당 후보가 이해성 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