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횡령의혹, SK그룹 압수수색 여파는
SK그룹과 최태원 회장을 둘러싼 횡령 및 선물투자 의혹, 검찰의 압수수색과 수사 진행 상황, 하이닉스 인수 등 주요 이슈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SK그룹과 최태원 회장을 둘러싼 횡령 및 선물투자 의혹, 검찰의 압수수색과 수사 진행 상황, 하이닉스 인수 등 주요 이슈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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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에 대해 검찰이 전격 압수수색을 단행한 데 대해 SK그룹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관련된 일체의 혐의에 대해 부인하면서도 향후 검찰 수사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이번 압수수색으로 오는 10일 본입찰이 예정된 하이닉스반도체 매각도 다시 안개에 휩싸이게 됐다. ◆SK, 전격 압수수색에 당혹= 서울중앙지검은 8일 오전 SK그룹 계열사들이 창업투자사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2800억원을 투자하는 과정에서 투자금 일부가 최 회장 등 총수 일가의 몫으로 넘어간 것으로 보고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의 SK㈜와 SK가스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의 갑작스러운 압수수색에 놀란 SK그룹 계열사의 일부 직원들은 당황한 표정으로 압수수색이 진행되는 동안 복도 또는 건물 밖에 삼삼오오 모여 상황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출근길에 압수수색에 대한 소식을 전해들고 발길을 서두르는 직원들도 있었다. 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이 계열사들의 자
검찰이 8일 SK그룹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날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최 회장은 지난달 30일 해외사업을 위해 아제르바이잔으로 출국했으며, 지난 4일 스페인 마드리드를 찾아 현지 에너지 업체인 렙솔과 윤활기유 합작공장 신설 등 사업제휴를 마무리지었다. 그는 이날 오후 4시쯤 전용기로 김포공항에 도착했으며, 입국장에 설치된 VIP 전용 출구를 통해 시내 모처로 이동했다. SK그룹은 최 회장에게 검찰 압수수색을 보고하고, 주요 경영진들이 참여하는 비상 대책회의도 열 것으로 보인다. 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이 해외사업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것은 사실이나 이후 세부적인 일정은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
최근 대기업들의 그룹 리스크가 또다시 불거지면서 그룹주 펀드들이 일제히 직격탄을 맞았다. '위험분산'이라는 펀드 고유의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을 받아온 그룹주펀드의 취약성이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 LG전자의 유상증자 소식에 LG그룹주 펀드 수익률이 최하위권을 기록 중인가 하면 SK 압수수색 소식에 SK그룹주 또한 출렁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룹주 펀드에 대해 일반 주식형 펀드보다 구성 종목 수가 적고 그룹 계열사의 주가 연동성이 밀접한 만큼 리스크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LG전자는 지난 3일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증자 부담감에 지주사 LG가 9.89% 폭락했고 LG디스플레이(-6.3%) LG이노텍(-4.4%) LG유플러스(-3.4%) 등 ITㆍ통신 계열사 주가도 줄줄이 급락했다. 총 11개의 LG그룹주 시가총액은 지난 2일 69조5730억원에서 65조1980억원으로 6.29% 감소했다. 8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 앵커멘트 > 검찰이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5천억원의 선물투자 자금중 일부가 회삿돈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SK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김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검찰 수사관 20여명은 오늘 아침 6시 30분부터 서린동 SK그룹 본사를 찾아와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수사관들은 사옥 29층에 있는 SK홀딩스와 32층에 있는 SK가스 사무실에서 회계장부와 금융거래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동시에 SK관계자 자택 등 10여 곳도 압수수색을 실시했지만 최태원 회장과 동생 최재원 부회장의 자택은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는 최 회장이 선물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회삿돈을 가져다 쓴 일부 정황을 포착하고 증거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최 회장은 선물옵션상품에 5천억원을 투자해 1000억원대의 손실을 봤고 검찰은 투자자금의 출처에 대해 그동안 내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검찰
SK그룹에 대해 검찰이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한 가운데 하이닉스반도체 매각 작업이 또 다시 안개 속으로 빠져들었다. 당초 10일로 예정된 하이닉스 인수 본입찰에 참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준비 중이던 SK그룹이 압수수색 이후 신중한 태도로 돌아섰다. 더 이상 SK그룹의 하이닉스 인수전 참여를 확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8일 "하이닉스 인수 본입찰에 참여할지 여부를 놓고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검찰의 압수수색과 하이닉스 인수전 참여 여부를 연결짓지는 말아달라"면서도 "이제는 본입찰에 예정대로 참여할 것이라고 확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전 SK그룹 계열사들이 창업투자사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2800억원을 투자하는 과정에서 투자금 일부가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총수 일가의 몫으로 넘어간 것으로 보고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의 SK가스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한편 SK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SK텔레콤은 오는 10일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삼성, 현대차에 이어 SK그룹은 국내 재계 서열 3위인 대기업 그룹이다. 대한민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굳이 말하지 않아도 그 무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하지만 8일 검찰이 '최태원 회장 의혹'을 파헤치기 위해 전격적인 압수수색에 들어가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됐다. 지난 2003년 당시 손길승 SK회장이 구속까지 됐던 분식회계 사건 이후 8년 만에 다시 본사 사옥이 검찰에 의해 무장 해제됐다. 더군다나 검찰 수사의 칼끝은 오너인 최태원 회장을 정면으로 향하고 있다. 최 회장에 대한 각종 의혹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재계의 중요한 얘깃거리가 되며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수천억원을 선물에 투자해 큰 손실을 본데다 저축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리고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담보로 다시 대출을 하는 과정이 정상적인 재벌 오너의 행태로 보기에는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이른바 '최태원 리스크'다. 검찰은 특히 최 회장의 투자과정이 적법하지 않다고 의심하고 있다.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검찰이 서울중앙지검의 최정예 특수수사팀인 특수1부(이중희 부장검사)와 특수2부(한동영 부장검사) 수사관 수십명을 8일 새벽 SK그룹 관련 회사 10여곳에 동시에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5000억원에 달하는 선물투자에 이은 손실과 자금유용 등 이른바 '최태원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것이다. 내사 착수 3개월여만에 공개수사로 전환된 이상,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에 대한 소환조사가 불가피해 보인다. 8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오전 6시30분께 특수부 수사관 수십여명을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에 보내 계열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본사 사옥내 SK그룹 지주회사와 SK가스 등에 들어가 회계장부와 금융거래 자료 등을 압수수색했다. 하지만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동안 서울중앙지검은 주가조작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SK그룹 상무 출신 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SK 최태원 회장의 비자금 조성혐의를 포착하고 서린동 SK그룹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검찰은 최태원 회장이 5천억원대의 선물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포착하고 오늘 오전 6시 30분부터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관들은 SK본사 29층 SK홀딩스와 32층 SK가스 사무실에서 회계장부와 금융거래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SK그룹 계열사들이 창업투자사인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출자한 자금 가운데 일부 자금이 자금세탁을 거쳐 최 회장의 선물투자에 동원됐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최태원(51) SK그룹 회장의 비자금 조성 및 선물투자 손실의혹을 수사하던 검찰이 SK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그동안 SK측으로부터 넘겨받은 자료를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하던 검찰이 공개수사로 전환, 최 회장의 검찰 소환이 머지않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중희)는 8일 오전 6시 30분부터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최 회장의 선물투자에 그룹 자금이 일부 사용된 것으로 보고 본사에 있는 SK홀딩스와 SK가스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본사 외에도 SK텔레콤, SKC&C 본사와 그룹 내·외부 관계자 자택 등 총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동시에 진행했다. 아울러 이희완(62) 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이 세무조사 관련, 청탁과 함께 SK로부터 자문료 30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한동영)역시 이날 서울지방국세청 등에 대해 압수수색 형식으로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최 회장과 동생
(서울=뉴스1 홍기삼기자) 최태원(51) 회장과 최재원(48) 수석부회장 등 SK일가의 거액 선물투자 손실 의혹 및 비자금 조성의혹 등을 수사해온 검찰이 전격적인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본격적인 공개수사로 전환된 이상,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의 소환조사가 불가피해 보인다. 검찰은 또 SK 측으로부터 자문료 30억을 받은 이희완 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과 관련해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위치한 서울지방국세청에도 검찰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중이다. 8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중희 부장검사)와 특수2부(한동영 부장검사)는 오전 6시30분께 특수부 수사관 수십여명을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에 보내 일부 계열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현재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본사 사옥내 29층 SK홀딩스와 32층 SK가스 사무실 등에 들어가 회계장부와 금융거래 자료 등을 압수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분당 SK C&C 사옥과 SK 관계자의 자택 등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
< 앵커멘트 > 검찰이 오늘 아침부터 SK그룹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태원 회장이 5000억원대 선물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김신정 기자 연결합니다. 김신정 기자. < 리포트 > 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본사에 나와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오늘 아침 6시 30분부터 이곳 SK그룹 본사에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관들은 29층 SK홀딩스와 32층 SK가스 사무실에서 회계장부와 금융거래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5천억원대의 선물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회삿돈을 가져다 썼는 지 여부를 수사해왔고, 일부 정황을 포착해 증거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SK그룹 계열사들이 창업투자사인 베넥스 인베스트먼트에 출자한 자금 가운데 500여억원이 자금세탁을 거쳐 최 회장의 선물투자에 동원된
SK그룹 관계자는 8일 "최태원 회장이 계열사들의 자금을 유용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전 SK그룹 계열사들이 창업투자사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2800억원을 투자하는 과정에서 투자금 일부가 최 회장 등 총수 일가의 몫으로 넘어간 것으로 보고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의 SK가스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예전에도 관련한 소문은 있었지만, 최 회장이 선물투자로 입은 손해를 계열사 자금으로 메우거나 비자금을 조성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검찰 조사에 잘 응해서 의혹이 해명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검찰 조사의 결과가 나오면 의혹이 모두 풀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K그룹은 향후 검찰 수사의 확대 가능성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검찰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은 사실이지만, 구체적인 배경 등은 알지 못한다"며 "(검찰이) 사옥 내 사무실들을 돌며 서류와 하드디스크 등 자료를 모으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