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시작됐다 '런던올림픽 GO!'
2012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다양한 종목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전합니다. 메달 획득의 기쁨과 아쉬움, 세계 각국의 활약상까지 올림픽의 모든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2012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다양한 종목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전합니다. 메달 획득의 기쁨과 아쉬움, 세계 각국의 활약상까지 올림픽의 모든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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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링 위에 올라갔다" 메달을 따지 못하면 대학생 아내와 두 살 배기 딸을 두고 곧바로 군대에 입대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은 한순철(28,서울시청)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그 결과 세계랭킹 19위의 '무명복서' 한순철은 2012 런던올림픽 마지막 날인 12일(현지시간)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 어머니를 위해 복싱 선수로 성공하겠다고 이를 악물던 한순철은 2006 도하아시안게임 밴텀급(-54kg)에서 은메달을 따며 한국 복싱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그러나 2년 뒤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감량 후유증을 이기지 못하고 16강에서 탈락,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는 라이트급(-60kg)으로 체급을 올려 출전했지만 준결승에서 역전패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 계속되자 그에 대한 관심도 점차 멀어져 갔다. 이번 런던올림픽을 앞두고도 스포트라이트는 후배인 라이트플라이급(-49kg) 세계랭킹 1위 신종훈(23,인천시청)에게 쏟아졌다. 기대를 모았던 신종
13일 폐막한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획득한 28개 메달(금 13개, 은 8개, 동 7개) 가운데 10대 그룹이 후원하는 종목에서 22개 메달(금 10개, 은 6개, 동 6개)이 쏟아져 전체의 7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번 성적이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10대 그룹 후원 종목 선수들이 거둔 성적(금 7개, 은 7개, 동 4개)을 크게 뛰어넘었으며, 특히 펜싱, 사격 종목에서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며 “스포츠 발전을 위한 우리 기업들의 사회공헌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 스포츠가 이번 올림픽에서 목표를 뛰어넘는 성적을 달성하게 된 것은 선수들의 땀과 눈물뿐만 아니라, 스포츠연맹 회장사를 맡거나 직접 선수단을 꾸려 운영하는 등 스포츠 발전을 위한 기업들의 진정성 있는 지원 또한 큰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실제 이번 런던올림픽 출전종목 22개 중 양궁, 사격, 펜싱 등 7개 종목의 협회장을 10대 그룹 CEO가 직
미국 남자농구 '드림팀'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미국 농구대표팀은 12일 영국 런던 노스 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농구 결승전에서 스페인을 107-10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미국은 케빈 듀란트가 3점슛 5개 포함 30득점 9리바운드, 르브론 제임스가 19득점 7리바운드, 코비 브라이언트가 17득점으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스페인은 NBA에서 뛰고 있는 마크 가솔(멤피스), 파우 가솔(LA 레이커스) 형제가 41득점을 합작하는 등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미국은 83-82의 아슬아슬한 1점차 리드로 3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4쿼터 초반 크리스 폴의 5득점과 듀란트의 연이은 3점포가 터졌다. 결국 미국은 경기 종료 4분 전 97-87로 앞서며 승기를 굳혔다. 이로써 미국은 올림픽 남자 농구에서 14번째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지난 2008베이징올림픽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베이징올림픽 결승에서도 스페인을 118-107로 꺾
70억 세계인의 대축제 30회 런던올림픽이 내로라하는 영국 대표가수들의 화려한 공연 속에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폐막식은 스파이스 걸스부터 조지 마이클까지 영국 대표 가수들이 전부 나온 한판 파티 현장이었다. 폐막식 공연에 앞서 올림픽의 꽃 마라톤 메달 시상식이 열렸다. 우간다의 스테판 키프로티치는 2시간 8분 1초의 성적으로 8만여 관객과 전세계 선수단 앞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영광을 누렸다. 이어 참가국 선수들이 유니온잭(영국 국기) 형태의 통로를 따라 스타디움 중앙으로 자유롭게 입장했다. 한국 선수단의 선두에는 '늦깎이' 유도 금메달의 주인공 송대남이 기수로 앞장 섰다. 영국이 자랑하는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의 제자인 사라 버튼과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만든 의상을 입고 나오미 캠벨, 케이트 모스 등 유명 모델들이 입장하는 시간도 있었다. 폐막식 메인 행사 주제는 '영국 음악의 향연'(a Symph
대한민국이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 종합5위로 도약하며 스포츠 선진국의 위상을 제고했다. 이번 대회 한국대표팀 성적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다. 최다금메달을 획득했던 베이징올림픽과 타이기록을 세웠으며 종합순위 5위는 홈그라운드 이점을 안고 싸웠던 서울올림픽을 제외하면 역대 최고성적이다. 당초 한국대표팀의 목표는 10-10(금메달 10개 이상, 종합순위 10위권)이었으나 대회 중반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며 최고의 성적을 받았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대표팀의 첫 메달은 남자 10m 권총의 진종오가 딴 금메달이었으며 마지막 메달은 한순철의 남자 라이트급 복싱 은메달이었다. 양궁과 사격에서 각각 3개씩의 금메달을 땄으며 유도와 펜싱에서는 각 2개씩의 금메달을 획득해 대표팀 금빛 성적을 뒷받침했다. 체조 남자 도마에 출전한 양학선은 대한민국 최초의 체조 금메달을 만들어왔으며 황경선과 김현우는 전통 효자종목 태권도와 레슬링에서 금빛 전통을 이어나갔다. 축구는 3-4
2012 런던올림픽이 미국의 종합우승으로 막을 내리며 4년 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의 재회를 기약하게 됐다. 지난달 26일(한국시간) 영국과 뉴질랜드의 여자축구 예선경기로부터 시작된 런던올림픽은 13일 여자 근대5종 경기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총 302개의 메달이 걸렸던 이번 대회에서 미국은 금메달 46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29개의 성적으로 종합1위를 차지하며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중국에게 내줬던 스포츠 최강국의 지위를 되찾아왔다. 중국은 금메달 38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22개의 성적으로 종합2위에 만족해야 했다. 대한민국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의 성적으로 종합5위에 오르며 이번 올림픽 목표인 10-10(금메달 10개 이상, 종합10위권 진입)을 초과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개최국 영국은 금메달 29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19개로 종합3위에 올랐으며 러시아가 종합4위(금메달 24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33개)로 그 뒤를
한국 남자 마라톤이 2012 런던올림픽에서 아쉬운 성적을 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종목 우승은 우간다의 스티븐 키프로티치가 차지했다. 정진혁, 이두행, 장신권 등 한국 남자 마라톤 국가대표팀은 12일(현지시간) 런던 버킹엄궁 앞을 출발해 궁 주변과 런던의 명소를 돈 후 다시 버킹엄궁 앞으로 돌아오는 마라톤 풀코스 레이스에서 중하위권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이두행(31, 고양시청)은 2시간17분19초로 32위를 기록했다. 장신권(29, 서울시청)은 73위에 올랐다. 상위권 입상을 기대했던 정진혁(22, 건국대)은 82위에 그쳤다. 이날 우승은 2시간08분01초로 결승선을 통과한 우간다의 스티븐 키프로티치가 차지했다. 은메달은 두 차례 마라톤 세계 챔피언에 올랐던 케냐의 아벨 키루이가 2시간 08분 27초의 기록으로 획득했다. 동메달은 또 다른 케냐 선수인 윌슨 킵상에게 돌아갔다.
남자복싱 라이트급(60㎏) 한순철(28)이 아쉽게 패하며 금메달 도전이 무산됐다. 하지만 남자복싱 대표팀에 16년 만에 은메달을 선사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순철은 12일 저녁 9시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에서 열린 바실 로마첸코(우크라이나)와의 런던올림픽 남자 복싱 라이트급(60㎏) 결승전에서 9:19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땄다. 지난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현 대표팀 이승배 감독이 은메달을 목에 건 후 16년 만이다. 로마첸코는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 페더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동급 최강의 선수다. 앞서 한순철과 2번 만나 모두 로마첸코가 승리했다. 세계랭킹 1위인 로마첸코는 1번 시드 배정을 받고 결승에 올라온 강자답게 우세한 경기운영 능력을 보였다. 로마첸코는 경기 시작부터 시종일관 한순철을 몰아 붙였다. 1라운드 스코어는 7:2, 로마첸코의 우세였다. 로마첸코의 짧은 주먹이 연신 한순철의 얼굴을 강타했다. 한순철은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의 김연경(24,페네르바체)이 2012 런던올림픽 득점왕에 올랐다. 김연경은 11일(한국시간) 열린 일본과의 2012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3-4위전에서 22득점을 기록, 이번 대회 8경기에서 총 207득점을 올렸다. 이로써 김연경은 2위인 미국의 주포 데스티니 후커(25)를 46점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득점왕을 차지했다. 여자 배구대표팀의 목표였던 36년 만의 메달 획득은 실패했지만 이번 대회 김연경의 활약은 눈부셨다. 192cm의 장신에서 나오는 강력한 스파이크를 앞세운 김연경은 득점뿐 아니라 공격 전 부문에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7점 중 185점을 스파이크로 득점한 김연경은 공격 성공률에서도 35.57%로 후커와 시모나 글로리(34,이탈리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서브 부문에서도 7위에 올랐고 가로막기로도 15득점을 올리며 10위권에 포함돼 있다. 지난 해 터키리그로 진출한 김연경은 올해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에서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끌
멕시코가 브라질을 꺾고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멕시코는 11일(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2골을 넣은 오리베 페랄타(28,산토스 라구나)를 앞세워 브라질에 2-1로 승리했다. 멕시코는 전반 1분과 후반 30분에 터진 페랄타의 골로 후반 추가시간 헐크(26,FC포르투)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브라질을 제압하고 멕시코 축구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따냈다. 자국에서 열린 1968년 올림픽에서 기록한 4위가 최고 성적이었던 멕시코는 올림픽 축구 첫 메달을 금메달로 장식했다. 이번 메달은 멕시코가 이번 대회에서 딴 첫 금메달이이서 그 기쁨이 더했다. 반면 브라질은 또 한 번 '올림픽 징크스'에 무너지며 올림픽 첫 금메달의 꿈을 다시 4년 후로 미루게 됐다. 브라질은 월드컵에서 다섯 차례나 우승했지만 올림픽에서는 번번이 무너지며 단 한 차례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브라질은 이번 대회를 포함한 역대 올림픽
2012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를 기록하며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고 성적을 달성한 손연재 선수(18·세종고)가 경기 직후 소감을 전했다. 손 선수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yeonjae0528)를 통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올림픽이라는 무대에서 후회 없이 연기한 것 같아 너무 행복하고 다들 사랑해요"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 팬들을 위해 "Thank you all for supporting me sooo much and love all.(응원에 감사드린다. 모두 사랑한다)"라는 영어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한국은 물론 역대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손연재 선수의 선전에 SNS에서는 찬사가 이어졌다. 전현무 KBS 아나운서(@larryjunlive)는 "앞으로 세계 체조계는 손연재를 중심으로 재편된다. 이번 런던올림픽은 그 큰 움직임의 작은 서막일 뿐"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이밖에도 방송인 정준하, 만화가 강
육상 여자 경보의 전영은(24, 부천시청)이 실격 처리 되며 아쉬운 경기를 마쳤다. 전영은은 12일(한국시간) 런던 더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 경보 20km에서 반칙으로 실격 처리 되며 경기를 마쳤다. 이날 레이스는 버킹엄궁 앞2km를 10번 왕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전영은은 14km를 1시간 6분 5초의 성적으로 통과했으나 이후 심판에게 세번째 반칙 판정을 받으며 실격 처리 되었다. 한 발이라도 땅에 붙이거나 전진하는 다리의 무릎을 굽혀서는 안된다는 규칙을 위반했다는 지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