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스타트 '가을야구' 승자는?
2012년 한국시리즈와 포스트시즌의 뜨거운 승부, 감독과 선수들의 명언, 극적인 경기 결과, MVP와 우승의 순간 등 가을야구의 감동과 열기를 생생하게 전하는 뉴스 모음입니다.
2012년 한국시리즈와 포스트시즌의 뜨거운 승부, 감독과 선수들의 명언, 극적인 경기 결과, MVP와 우승의 순간 등 가을야구의 감동과 열기를 생생하게 전하는 뉴스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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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의 열기가 대구에 이어 인천까지 이어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대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3차전 27,600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시리즈 연속 매진 기록은 28경기로 늘어났다. 2007년 10월 25일 잠실 두산-SK 3차전 이후 모든 한국시리즈 경기가 만원 사례를 이뤘다. 한편, 이날 입장 수익은 7억2365만7000원으로 누적 수익은 78억5943만5000원이 됐다.
김강민(30,SK)의 별명은 '짐승'이다. 지난 2009년 1월 새끼손가락 수술 이후 7월 복귀 예정이었는데 5월부터 경기에 나가 "쟤 벌써 나왔어?"라고 팬들이 이야기하며 붙여준 별명이다. SK 김강민이 결정적인 순간 생애 첫 포스트시즌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2012 한국시리즈' 3차전 MVP에 선정됐다. 김강민은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6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8-7로 앞서던 6회 2사 1,2루에서 안지만을 상대로 스리런 쐐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날 김강민은 3점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12-8 역전승을 이끌었다. 게다가 9회초에는 민첩한 수비력을 발휘하며 공교롭게도 세 개의 아웃카운트 모두를 잡아냈다. 김강민은 올 시즌 홈런이 5개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중장거리 스타일의 거포형 타자는 아니었다. 지난 2007년 이후 이날 전까지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즈가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6회 1이닝 동안 6점을 뽑아내는 등 장단 17안타를 폭발시키며 삼성에 12-8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2연패로 몰렸던 SK는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만들며 반격의 기회를 마련했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선수들이 잘해줬다. 고맙다. 1-6에서 따라잡았고, 이 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다"며 SK 선수들이 하면 된다는 것을 보여줬다. 타격이 그동안 안 맞아 힘들었는데 살아났다. 앞으로도 잘해줄 것이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 감독은 부시의 이른 교체에 대해 "삼성전에서 성적이 제일 좋았다. 1,2회 잘 던졌지만 3회 번트 수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 후 몸에 맞는 볼이 나와 바로 바꿔야겠다고 생각해 채병용으로 바꿨는데 잘 막아주지 못했다. 하지만 채병용이 앞으로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박정배와 이호준에 대해 "박정배가 없었으면 올 한해가 힘들었을
삼성 라이온즈가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6회 1이닝 동안 6점을 내주는 등 장단 17안타를 허용하며 8-12로 패했다. 3회초까지 6-1의 리드를 잡았지만 믿었던 불펜진들이 무너지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경기 후 삼성 류중일 감독은 이날 패인에 대해 "배영수의 견제 송구 하나, 진갑용의 2루 송구와 김상수의 1루 송구 플레이 등 공교롭게도 모두 김상수 쪽에서 실책이 나왔다. 아쉽다. 큰 경기는 실책으로 승부가 갈린다. 내일 잘 대비하겠다"며 3번의 실책을 패인으로 분석했다. 안지만이 7-5로 앞서던 6회 무사 1,2루에서 박재상의 투수 앞 땅볼을 병살로 연결시키지 못한 것에 대해 류 감독은 "6회 안지만의 수비가 조금 아쉬웠다. 투수 땅볼 때 3루를 본 다음 2루로 던지는 바람에 늦었다"며 "경험이 많은 투수인데 병살로 처리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안지만도 그 순간 아차 싶었나 보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벼랑 끝' 투혼이었다. 1-6으로 5점 차 뒤졌던 SK가 12-8, 4점 차로 경기를 뒤집어버렸다. '투수왕국' 삼성의 마운드는 완벽하게 무너졌다. SK 와이번즈가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6회 1이닝 동안 6점을 뽑아내는 등 타선이 폭발하며 삼성에 12-8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2연패로 몰렸던 SK는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만들며 반격의 기회를 마련했다. 선취점은 SK가 기록했다. 1회말 삼성 선발 배영수를 상대로 선두타자 정근우가 초구에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박재상의 우익수 직선타 때 태그업해 3루까지 갔다. 이어 최정이 깔끔한 좌전 적시타를 터트리며 1-0을 만들었다. 잠잠하던 삼성의 타선은 3회초 폭발했다. 선두타자 진갑용의 볼넷과 김상수 번트 때 투수 실책, 배영섭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여기서 SK 선발 부시가 내려가고 채병용이 마운드에 올라왔다. 하지만 채병용이 올라오
'파죽지세' 삼성의 2연승으로 자칫 싱거워질 뻔했던 한국시리즈에 변수가 생겼다. 2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시리즈 3차전이 우천 연기됐다. 이에 양 팀 선수들은 꿀맛 같은 하루 동안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양 팀이 휴식을 받아들이는 입장은 조금 다르다. 우선 SK에게는 반가운 비라고 할 수 있다. SK는 지난 2차전에서 2연패를 당하며 수세에 몰렸었다. 단기전에서 연패는 시리즈 전체의 향방과 직결된다. 하지만 이번 비로 인해 선수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이다. SK 이만수 감독은 "2연패를 당한 상황에서 비가 내려줘 고맙다. 여러모로 안정을 찾고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이틀을 쉬면서 반전이 생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투수진에 대해 "박희수와 정우람 등 필승조는 쉬면 쉴 수록 좋다. 엄정욱,송은범,김광현 등 그동안 부진했던 투수들도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27일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SK 한국시리즈 3차전이 우천으로 연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문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2012 팔도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이 우천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이날 아침부터 내린 비로 인해 이날 경기를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경기 개시 2시간 전 연기를 결정했다. 이로써 27일과 28일 문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시리즈 3,4차전은 하루씩 미뤄져 28일과 2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연기된 3차전 선발 투수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배영수(삼성)와 부시(SK)가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한국시리즈 우천 취소시 입장권 관련 사항에 대해 공지했다. 26일 오후 현재, 오는 27일 SK 와이번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리는 문학구장에 일기예보상 비가 예보가 된 상태다. 페넌트레이스의 경우 경기가 우천 취소될 경우 기존 예매된 입장권이 자동으로 취소됐다. 하지만 한국시리즈의 경우에는 예매 고객이 인터넷 예매 사이트에서 직접 입장권을 취소해야 한다. 따라서 만약 27일 열리게 될 한국시리즈 3차전이 우천 취소될 경우 28일로 순연되는 3차전에 입장할 수 있다. 그러나 취소를 원할 시에는 당일 문학구장 매표소나, 구매한 사이트에서 취소할 수 있다. 한편 경기 당일 오전 11시로 예정되어 있던 예매자 티켓발권과 구장 출입문 개방은 날씨 상황에 따라 미뤄질 수도 있다.
인천경찰이 한국시리즈 3차전 암표상들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25일 인천경찰청은 오는 27,28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3,4차전에 암표상이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해 경찰관 46명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암표 판매 행위를 적발하는 즉시 업무방해혐의로 붙잡아 즉결 심판에 회부한다고 밝혔다. 암표를 팔다 적발되면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형을 받을 수 있다.
SK 이만수 감독의 반전 카드는 데이브 부시(33)였다. SK는 2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릴 '2012 팔도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데이브 부시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지난25일 한국시리즈 2차전 종료 이후 3차전 선발에 대해 말을 아꼈었다. 삼성은 류중일 감독이 예고한 대로 배영수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SK로서는 다소 의아한 선택이다. 에이스 김광현이 있기 때문이다. 김광현은 지난 25일 경기 전 불펜에서 몸을 풀며 3차전 출격이 예상됐다. 하지만 이만수 감독의 선택은 결국 부시였다. 김광현은 지난 2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1.2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다. 이에 이 감독과 성준 투수 코치는 김광현보다는 부시의 컨디션이 더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부시는 지난 6월 아퀠리노 로페즈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SK에 들어왔다. 메이저리그 통산 56승의 경력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올 시즌 SK에서는 만
한국시리즈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매진을 기록했다. 한국시리즈 연속 매진기록도 27경기로 늘어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SK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 입장권 10000장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매진사례를 이루면서 지난 2007년 10월 25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 SK의 3차전 이후 계속된 한국시리즈 연속 매진 기록은 27경기로 늘어났다. 입장수익은 2억8549만1000원으로 누적 수익은 71억3577만8000원이 됐다.
SK 와이번즈가 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마리오가 3회에만 6실점으로 무너지며 3-8로 패했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완패였다. SK팬들에게 미안하기도 하다. 타자들이 5회까지 안타 하나 밖에 쳐주지 못해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이어 이 감독은 "1회초에 기회가 왔었다. 하지만 그것을 살리지 못한 것이 오늘 경기에서 가장 아까웠다"고 이야기했다. SK는 1회 선발 장원삼을 상대로 2사 만루의 찬스를 잡았지만 박정권이 중견수 뜬공으로 허무하게 물러나고 말았다. 이 감독은 마리오에 대해 "1,2회 잘 던졌으나 3회 흔들렸다. 조동찬에게 풀카운트 끝에 안타를 맞은 뒤 진갑용의 페이크 번트 앤 슬러시 때 흔들린 것 같다"고 말하면서 "타격감이 좋지 않은 박석민에게 볼넷을 내준 장면도 아쉬웠다. 2사 만루에서 최영필은 준비가 돼있었지만 최형우에게 만루홈런을 맞을지는 생각도 못했다.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