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은하3호' 전격 발사 한반도 영향은?
북한의 은하3호 로켓 발사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다룹니다. 발사 배경, 국제사회의 반응, 한반도 및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남북관계 변화 등 다각도로 분석해 심층적으로 전달합니다.
북한의 은하3호 로켓 발사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다룹니다. 발사 배경, 국제사회의 반응, 한반도 및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남북관계 변화 등 다각도로 분석해 심층적으로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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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욱 조영빈 기자 = 북한이 12일 오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 '은하3호'를 발사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통해 "서해에 배치된 세종대왕함이 북한의 로켓발사를 처음 포착했다"면서 "오전 9시 51분 처음 포착해 52분에 1단이 분리됐으며, 53분에는 백령도 상공을 통과했다"고 말했다. 또 "이어 오키나와 서쪽을 통과하면서 우리 이지스함 레이더에서 사라졌다"면서 "현재 우리 군은 북한 장거리 미사일의 발사 성공 여부를 분석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이번 발사의 성공 여부를 확인하면서 탄착 지점을 추적 중이다. 최근 북한이 국제해사기구(IMO)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등에 통보한 항공고시보에 따르면, 1단계 추진체 낙하 예상지점은 전북 부안 격포항 서쪽에서 약 140㎞ 떨어진 가로 26㎞, 세로 94㎞의 사각형 해역이다. 2단계 추진체는 필리핀 동쪽 136㎞ 해역에 떨어질 것으로 통보했다. 북한은 로
김기용 경찰청장은 11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전국 경찰에 '경계강화'를 발령했다. 김 청장은 이날 오전 '경찰청 국·관 회의'를 개최하고 각급 지휘관과 참모는 유사시 현장지휘를 할 수 있도록 지휘선상에 위치할 것을 지시했다. 또 작전부대 출동태세 유지와 국가중요시설 경계강화, 대선관련 주요요인 신변보호, 해안도서 경계강화 등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경찰 각 기능별로 조치사항을 완벽하헤 추진하고 민생치안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대선관련 각 후보자들에 대한 신변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자 대선을 앞두고 우수죽순으로 급락했던 정치테마주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안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에 박근혜 테마주가 낙폭을 줄이거나 반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8분 현재 박 후보의 동생인 박지만 회장이 이끄는 EG는 나흘 만에 급락세에서 벗어나 1% 후반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하락세에서 북 로켓 발사 소식 이후 반등했다. 장중 최저가 3만650원에서 현재 3만4600원으로 10%이상 날아올랐다. 아가방컴퍼니도 장중 최저가 6300원에서 현재 7600원까지 급등, 전일 종가보다 3%에 가까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역시 나흘만의 반등세다. 보령메디앙스 역시 개시 이후 7130원까지 하락했으나 로켓 발사 소식 이후 8550원으로 20% 날아오르며 나흘만의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문재인 테마주는 한 마디로 울상이다. 우리들제약은 5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불과 보름만에 3분의 토막으
북한이 국제사회의 잇단 우려와 경고에도 12일 예고대로 전격적으로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감행했다. 이에 따라, 국제사회가 어떤 실효성 있는 제재 카드를 꺼내들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먼저 유엔 안보리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긴급 이사회를 소집할 것으로 전망된다. 빠르면 이날 중 안보리가 소집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국제사회가 북한의 로켓이 탄도 미사일 발사를 금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 1718, 1874를 정면으로 위반했다는 데 한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일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예고한 이후 28개국과 유엔 등 3곳의 국제기구가 북한에 발사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 등을 발표했다. 유엔 안보리는 이미 지난 4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채택된 안보리 의장성명의 트리거(trigger.방아쇠) 조항에 따라 회원국의 별도의 소집 요구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트리거 조항은 북한이 로켓이나 미사일을 추가로 발사하거나 핵실험에 나설 경우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12일 오전 발사된 북한의 장거리 로켓의 낙하물이 북한이 예고했던 구역 내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일본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로켓은 9시 49분 발사 돼 9시 58분에 한반도 서쪽 약 200킬로 해상을 지났으며, 9시 59분에 한반도 남서 약 300킬로 거리의 동중국해를 지나 10시 5분 필리핀의 동 쪽 약 300킬로의 태평양 해상에 로켓 낙하물이 떨어졌다. 산케이 신문은 현시점에서 일본 영토·영해 내 낙하물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영토 내 낙하의 우려가 없었기 때문에 해상 자위대 이지스 함의 해상 배치형 요격 미사일(SM3)과 항공 자위대의 지대공 유도탄 패트리어트(PAC3)에 의한 요격도 보류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오전 10시 50분부터 총리 관저에서 안전보장회의를 열어, 향후 대처 방침을 결정했다.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새누리당은 12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북한이 유엔(UN)과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해치는 명백한 도발행위"라고 규탄했다.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 1718호, 1874호를 위반한 만큼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또 "북한이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일을 앞두고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한반도의 불안을 조장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대선결과를 북한에 유리한 쪽으로 유도해 보겠다는 속셈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는 6자회담 참가국, 유엔 안보리 이사국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북한을 강력히 제재하는 방안을 강구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정치와 눈을 맞추다 - 눈TV ☞ 뉴스1 바로가기
북한이 12일 오전 장거리로켓을 발사했지만 대북 송전 관련 주 등 남북 경협주들은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전력난 이슈로 강세를 보이는 종목들도 눈에 띈다. 제룡전기, 이화전기 등 대북 송전관련주들은 12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각각 1.8%, 3.4%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광명전기도 1.4% 상승 중이다. 비츠로시스도 현재 5.5%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초 북한 로켓 발사 가능성이 대두되며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바 있지만 실제 발사가 된 이후에는 악재로 작용하지 않는 모습이다. 오히려 한파로 인한 전력난 우려가 가시화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예비전력이 350만kW 아래로 떨어지며 올겨울 네번째 전력수급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는 등 강추위로 인한 전력 수급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북한이 로켓을 발사했다는 소식에도 국내 증시는 무덤덤한 반응이다. 코스피지수는 북한의 로켓 발사소식에 잠시 1968까지 후퇴했지만 다시 197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을 소폭 키우는 모습이다. 12일 오전 10시5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6.21포인트(0.32%) 오른 1970.83을 기록중이다. 한 시간 전인 오전 9시 51분께 북한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로켓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이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전환 해 30억원 순매도중이지만 기관이 48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방산주는 로켓 발사 소식에 급등했다가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이다. 무전기 등 전술 통신장비를 생산업체 휴니드, 군함용 장비를 생산하는 스페코, 삼성테크윈에 부품을 공급하는 퍼스텍은 각각 하락 전환했다. LIG넥스원 등에 전자전(戰) 시스템을 납품하는 빅텍만 1%대 상승중이다. 환율은 강보합권에서 머물다 소폭 하락전환했다. 이 시각 현재 원/
한국은행은 12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직후인 오전 10시30분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비상점검체제를 가동했다. 한은은 매일 대책반 회의를 소집해 국내외 금융시장 및 외환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통화금융대책반은 박원식 부총재를 단장으로 통화정책담당 부총재보와 조사국장, 거시건전성분석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부장, 국제국장, 공보실장, 외자기획부장 등으로 구성된다. 박 부총재는 회의 시작에 앞서 "아직까지는 환율에만 조금 변동이 있고 몇몇 지표에는 다른 변동사항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염두에 두고 금융시장 영향에 대해 다각적으로 살펴볼 것"이라며 "며 "필요한 경우 정부 등 유관기관과도 협의하면서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은 이날 오전 9시51분쯤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로켓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
후지무라 오사무 일본 관방장관이 12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는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후지무라는 이날 긴급 회견에서 "북한이 발사 자제를 요구했음에도 발사를 강행해 유감스럽다"며 "일본은 이를 용인할 수 없으며, 엄중하게 항의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관계부처에 긴장감을 갖고 정보 수집 및 분석에 노력할 것을 주문했으며 일본 국민들에게 최선을 다해 정보를 제공할 것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만전의 태세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소식에도 일본 증시가 아직 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고 12일 오전 보도했다. 이날 오전 10시 28분 현재 도쿄증시 닛케이225평균주가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8.01포인트(0.50%) 상승한 9573.33을 기록하고 있다. 토픽스 지수는 4.56포인트(0.58%) 오른 790.63을 기록하고 있다.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 명분으로 로켓 발사를 예고해온 상황에서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9시 49분에 북한이 해당 로켓을 남쪽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로켓 발사 소식에도 일본 증시에는 소폭의 가격변동만이 계속될 뿐, 특별히 큰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다. 일본의 증권사 관계자는 “로켓의 실제 발사로 불확실성이 줄어든 것도 증시에 영향이 없는 이유”라고 말했다.
북한이 12일 오전 발사한 장거리 로켓 은하3호는 지난 4월 13일 발사를 시도해 실패한 이후 8개월만의 재시도다. 이번이 6번째로 추정된다. 북한은 앞서 5차례 장거리 로켓을 쏘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의 첫 로켓 발사는 1993년 5월 '노동 1호'. 당시 탄두는 일본을 지나 태평양에 떨어졌다. 5년 뒤인 1998년 8월 31일에는 로켓 대포동(광명성) 1호를 발사했다. 북한명 '광명성 1호'는 북한이 중장거리 미사일을 보유할 수 있는 능력을 과시한 것으로 국제사회에게 큰 충격을 줬다. 미국 본토를 겨냥한 3단계 로켓인 대포동 1호는 발사장에서 1500여km 떨어진 태평양에 낙하했다. 이어 2006년 대포동 2호, 2009년에는 은하 2호를 잇따라 발사, 국제사회를 위협했다. 북한은 로켓 발사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협상을 이끌어 냈다. 대포동 2호는 발사 후 40여초 만에 동해상에 떨어졌지만 2009년 발사된 은하 2호는 3800km를 난 것으로 추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