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지구촌 '요지경'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충격적 사건, 사회적 이슈, 기적 같은 구조 소식 등 다양한 국제 뉴스를 신속하게 전해드립니다. 놀라움과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실제 이야기들을 한눈에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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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또다시 5세 여자아이를 상대로 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고 AFP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오전 인도 경찰은 지난 15일 5세 소녀를 납치해 방에 48시간 동안 감금하고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는 25세 남성 1명을 동부 비하르주에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기혼자인 마노즈 쿠마르라는 이름의 가해남성은 뉴델리에서 범행을 저지른 뒤 열차를 타고 19일 동부 비하르주에 있는 장인 집으로 도주했다가 휴대폰 기록을 추적한 경찰에 붙잡혔다. 쿠마르는 5세 소녀와 같은 아파트에 살았던 이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성폭행을 당한 5세 소녀는 뉴델리에 있는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 아이의 치료를 맡고 있는 병원의 관계자는 "아이가 병원에 실려 왔을 때 큰 충격에 빠져있었다"며 "입술과 볼과 가슴 등에 부상이 있었다. 목에는 멍 자국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목에 있는 상처와 멍 자국에 대해 가해남성이 여자아이를
이탈리아 의회가 18일(현지시간) 차기 대통령 선출에 실패한 가운데 일부 의원들이 포르노 배우와 여배우, 축구감독 등의 이름을 적어내 눈길(?)을 끈다.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정국 혼란을 수습할 새 대통령 선출하는 의회 투표에서 이탈리아 출신의 유명 포르노 배우 로코 시프레디(사진)의 이름이 적힌 표가 몇장 나왔다. 이탈리아 하원 의장 로라 볼드리니는 심각한 목소리로 시프레디(48)에 대해 "대통령 후보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탈리아에선 대통령이 되려면 만 50세 이상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출신의 여배우 소피아 로렌과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아내 베로니카 라리오의 이름이 적힌 투표 용지도 있었다. 또 대통령 후보인 프랑코 마리니 전 상원의장과 성이 같은 여배우 발레리아 마리니의 이름을 적은 의원도 있었다. 발레리아 마리니는 이 소식을 들은 뒤 AFP에 "기쁘다. 아이러니 한 것을 알지만 그래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국가에 꼭 필요하기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폭탄테러가 일어난 직후 트위터 등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던 거짓정보들의 진실이 밝혀져 관심을 모은다. 비극적인 사건이 트위터의 역기능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7일(현지시간) CNN인터넷판에 따르면 지난 15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했을 당시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현장의 사진과 정보들이 확인되지 않은 채 여과 없이 확산된 경우가 많았다. ◇ 첫 번째 거짓말 가장 대표적인 예가 테러 발생 직후 피로 얼룩진 보도블럭 위에서 붉은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누워있는 젊은 여성을 팔로 껴안고 있는 사진이다. 이 사진은 SNS를 통해 조작된 이야기와 함께 전파됐다. 원래는 보스턴글로브 신문사가 처음으로 해당 사진을 공개했고 통신사를 통해 공유됐는데, 통신사가 배포한 자막에는 "결승지점에서 한 남성이 부상당한 여성을 진정시키고 있다"라고 쓰여 있었다. 그러나 이후 누군가 "빨간 셔츠를 입은
"마치 핵폭탄이 터진 것 같았다" 17일(현지시간) 오후 8시께 미국 텍사스주 웨스트시 비료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에 대해 타미 무스카 웨스트시 시장은 당시 상황을 이렇게 표현했다. 이번 사고는 폭발 지역에서 100km 떨어진 달라스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될 정도로 강도가 셌다. 조지 스미스 텍사스 응급의료서비스국장은 "10~15개 건물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며 "적어도 50채 이상의 주택이 심각하게 손상됐다"고 말했다. 사고 목격자는 폭발 후 불길이 비료 공장 근처에는 아파트 단지와 양로원 건물을 모두 에워쌌다고 밝혔다. 일부 사람들은 붕괴된 건물 안에 그대로 갇혀 있었고, 그들 중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상자 보도는 언론마다 크게 엇갈려 100명 안팎에서 최대 200여명 까지 전해지고 있으나 최소 100명 선은 넘을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 수도 수십 명에 달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게일 스카보로프 텍사스 공공안전국 대변인은 현재 폭발사고로 인한 부상자
미국 텍사스주에서 검사 2명이 잇따라 피살됐던 사건의 용의자가 전직 판사 부부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 CBS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사당국은 지난 1월과 3월 텍사스주 코프먼 카운티 검사들을 살해한 용의자인 킴 윌리엄스를 1급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그의 남편 에릭 윌리엄스 역시 피살된 검사들을 협박한 혐의로 경찰에 구금된 상태지만 아직 이번 살인과 관련해 기소되지는 않았다. 이날 체포된 킴 윌리엄스는 범행을 부인해오다 결국 마크 하스 검사와 마이크 머클렐런드 검사 부부 등 총 3명을 살해했다고 자백했으며 전직 판사인 남편 에릭이 관련되어 있다고 털어놨다. 킴 윌리엄스는 범행 당시 자신과 남편이 각각 맡았던 역할에 대해 경찰에 상세히 설명했지만 이 내용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다. 검사 살인 사건을 수사 해온 당국은 당초 이들 검사들이 폭력조직 수사를 맡았다는 점 때문에 보복성 살인 가능성에 주목하였으나 윌리엄스 부부가 피살된 검사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맥도날드에 중독된 고양이가 다이어트를 통해 건강을 되찾았다. 새끼 고양이 때 주인에게 버려진 프랭키는 뉴질랜드의 한 맥도날드 매장 주변을 어슬렁거리다 언젠가부터 맥도날드 주차장에 아예 터를 잡고 살았다. 차 안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드라이브 스루' 출구에 자리를 잡아 불쌍한 눈으로 사람들을 쳐다봤다. 불쌍한 길고양이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사람들이 감자 튀김이나 너겟 몇 조각을 던져줬다. 나중엔 아예 '프랭키 용' 고기 패티를 따로 주문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렇게 해서 '맥도날드 고양이' 프랭키는 지난 12~16개월간 맥도날드만 먹었다. 이건 패트스푸드 중독이었다. 사람도 패스트푸드만을 먹고 살 수 없듯 고양이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고양이는 담백질을 풍부하게 섭취해야 하는데, 수고양이 프랭키가 튀긴 감자와 고기 패티만을 먹고 필요한 영양소를 다 얻기 만무했다. 어느 날, 단골 손님 제시카 왓슨은 만날 보던 프랭키가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프랭키는 얼굴은 물론 눈꺼풀도 너무 부어있
독일의 한 회사로 전달된 샌드위치 안에 독극물이 들었을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제기돼 이 샌드위치를 먹은 직원 20명이 한꺼번에 병원으로 이송됐다. 17일 AP통신에 따르면 독일 경찰은 전날 북서부 베흐타 지역에 위치한 한 회사입구에 선물이라고 적힌 종이와 함께 놓여있던 샌드위치가 독극물을 포함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다. 처음에 직원들은 선물이라고 적힌 상자 안에든 샌드위치 여러 개를 별다른 의심 없이 꺼내 각각 나누어 먹었으나 직원 중 한 명이 빵 위에 이상한 물질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돼 모두 겁에 질렸다. 샌드위치를 먹은 직원들은 모두 25명이며 이중 20명이 만일을 대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지역 경찰 대변인은 직원들이 빵을 먹은 지 하루가 지난 17일 현재까지 이상 증세를 보인 사람은 한 명도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수사 당국은 천천히 반응이 오는 독극물이 샌드위치에 들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직원들의 경과를 계속 지켜볼 예정이다. 또한 샌드위
작은 몸집과 느린 몸짓으로 귀엽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달팽이가 미국 플로리다에서는 징그럽고 파괴적인 동물로 인식되고 있다. 집까지 갉아먹는 거대 달팽이의 습격 때문에 주민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 CBS뉴스에 따르면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땅꺼짐 현상인 '싱크홀'이나 몸집이 큰 구렁이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는다. 주민들의 유일한 걱정거리는 날이 갈수록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는 아프리카 거대 달팽이다. 보통 손가락 한 두 마디 크기인줄 알았던 달팽이가 쥐 한 마리 크기로 자라기도 하며, 건물의 두꺼운 벽을 갉아먹기까지 하는 무시무시한 종이다. 크기는 대개 20cm 정도로 알려져 있다. 특히 천적이 없는 플로리다 남부 지역에서 이 거대 달팽이는 지역에서만 자라는 식물들을 파괴한다. 어떤 거대달팽이는 한 해에 1200개의 알을 낳아 엄청난 번식력을 자랑한다. 지역 통계에 따르면 이 거대 달팽이의 습격이 뚜렷하게 나타났던 2011년 9월 이후
미국령 괌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상어에게 공격을 당한 뒤 익사했다고 현지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괌 퍼시픽 데일리뉴스는 한국인 관광객 김 모 씨(40)가 지난 13일 괌 투몬만에서 실종된 후 다음날인 14일 어부에 의해 그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검시관인 오렐리오 에스피놀라 "부검결과 김 씨가 공격을 당했을 당시에 심장은 뛰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출혈 흔적이 발견됐다"면서 "그가 익사하기 전에 공격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지 관리들은 피해를 입은 이 남성이 발견당시 양쪽 다리와 오른쪽 팔이 없는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괌 경찰은 김 씨가 실종된 당일인 13일 그가 묵었던 호텔 직원들이 그를 찾기 위해 사진을 넣은 전단지를 돌렸다고 밝혔다. 그의 시신은 이튿날 오전 7시 30분 해변에서 두 명의 어부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김 씨의 시신은 해변에서 약 6m 떨어진 지점에서 떠있었다. 괌 대학 해양학과 테리 도널드슨 교수는 "괌에선 상어공격이 흔치 않다"며 "이 관광객이
신체 조직 가운데 가장 복잡한 기관인 신장을 재생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곧 열릴 것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미국의 네이처메디슨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을 토대로 신장 재생 가능성을 보도했다. 신장은 이식 수요가 가장 많은 장기임에도 불구하고, 면역 거부 반응 또한 심해 이식 자체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신장 재생 기술은 환자 본인의 신장을 재생해 사용하는 만큼 면역 거부 반응도 없어 신장 환자들에게 획기적인 치료법이 될 전망이다. 이는 혈액투석기를 이용해 혈액 중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기존의 인공 신장과도 다른 기술이다. 매사추세츠주(州) 종합병원 연구진은 쥐의 신장을 떼어내 죽은 세포를 제거한 다음, 나뭇가지에 매달린 벌집 모양으로 신장을 실험대에 매달았다. 이를 쥐의 몸속 환경과 비슷한 미니 실험실 안에서 12일간 배양한 뒤, 쥐의 몸속에 다시 넣었는데 소변을 형성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물론 '재생 신장'이 자연 신장만큼 많은 양의 소변을 만든 것은 아니었다.
개그우먼 조혜련이 2005년에 발표한 노래 '아나까나'는 둘리스의 히트곡 '원티드'(Wanted)를 들리는 대로 가사를 붙여 만든 곡이다. 소싯적에 좋아하던 팝송을 배우기 위해서 한글로 영어노래의 발음을 적어서 불어본 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조혜련의 곡을 들으며 웃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팝송이 전세계 시장을 석권했던 시절에 발음대로 한글을 써보는 것은 영어와 친해지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이기도 했다. 반대의 경우라면 어떨까. 영어권 사람들이 한글을 받아 적는 모습 말이다. 미국 인터넷매체인 폴리시믹(PolicyMic)은 국제가수 싸이(36·본명 박재상)의 신곡 '젠틀맨'이 발표되자 가사를 들리는 대로 영어로 표기한 기사를 올려 웃음을 준다. 언뜻 보면 무슨 말인지 알아차리기 힘들 정도이지만 미국인들의 귀가 우리와 적잖이 다르다는 것을 아는 재미도 쏠쏠하다. ☞ 아래는 가사 Alagamun-lan, weh, wakun, heya, hanun, gon Alagamun-lan, weh
영국 BBC 기자들이 대학생 방문단으로 북한에 들어가 위장 취재한 것에 대해 BBC와 대학교·학생회 측의 입장이 갈리고 있다. BBC는 14일(현지시간) 자사와 관련된 이와 같은 논란에 관해 보도했다. 이날 런던정경대학교(LSE)·학생회 측은 BBC가 학생들을 '인간 방패'(human shield)로 이용해 위험에 빠뜨렸을 뿐 아니라, 이번 사건으로 향후 대학이 북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할 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알렉스 피터스데이 LSE 학생회 회장은 학생들이 BBC에 속았으며 취재·방송에 대해 명시적으로 동의를 표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튿날 방영 예정인 파노라마 다큐멘터리 방송을 취소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BBC는 대학교·학생회 측의 주장을 반박하며 방송 강행 입장을 내놨다. BBC는 학생들이 이미 기자가 위장 취재를 한다는 점을 알고 있었고, 이에 대한 위험을 수차례 통고 받았으며, 취재진과 동행을 거부할 기회가 여러 번 있었다고 항변했다. BBC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