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 68주년 "오늘은 광복절"
광복절은 우리 민족이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나 자유와 독립을 되찾은 날입니다. 오늘은 그 의미를 되새기며, 대한민국의 자주와 평화를 기념하는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광복절은 우리 민족이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나 자유와 독립을 되찾은 날입니다. 오늘은 그 의미를 되새기며, 대한민국의 자주와 평화를 기념하는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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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회가 광복 6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4일 독도를 방문했다. 김을동 새누리당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8·15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회 동지들과 독도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에 게양됐던 태극기와 나라꽃 무궁화로 만든 한반도 지도를 영토수호에 대한 온 국민의 염원과 의지를 담아 독도 경비대에 전달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독도 곳곳에 대한민국 민족정기가 살아 숨쉬는 한, 침략의 망령들은 결코 이 땅을 넘볼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도 방문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중앙여성위 소속 당직자 30여명이 함께했다.
이종걸 의원 등 민주당 의원 4명이 일본 야스쿠니 신사를 항의 방문하려다 일본 경찰에게 연행됐다. 이 의원을 비롯 문병호, 이상민 의원과 이용득 민주당 최고위원 등으로 구성된 야스쿠니 신사 항의 방문단은 15일 오전 일본의 우경화와 군국주의 부활 움직임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뒤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항의 방문하려고 했다. 하지만 일본 경찰들이 저지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 의원 일행은 오전 7시 30분쯤 호텔에서 나와 일본 내 시민단체인 '피스보트'와 함께 야스쿠니 신사 근처까지 갔지만 일본 경찰이 신변보호를 핑계로 이들의 방문을 저지했다. 결국 이들은 신사 주변 노상에서 한국과 일본 취재진에게 입장을 발표했다. 이종걸 의원은 "아베의 군국주의 회귀와 찬양을 규탄한다"며 "우리는 A급 전범인 기시 노부스키가 아베의 외할아버지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진 않다. 단지 아베가 대다수 일본 국민의 여망을 뒤로 하고 군국주의 부활을 획책하는 점은 한일의 평화와 동북아 평화를 해치는 일이기
15일 아베 신조 내각의 각료 2명이 신사 참배를 강행한 가운데 독일 메르켈 총리가 나치 수용소를 방문해 헌화하기로 알려지면서 두 나라의 태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베 총리 대리인 하기우다 고이치 자민당 총재특별보좌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오늘 참배하지 못한 것을 사죄해 달라"는 아베 총리의 전언이 있었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대리인을 통해 '자민당 총재 아베 신조' 명의로 다마구시(玉串·물푸레나무 가지에 흰 종이를 단 것)를 사비로 야스쿠니 신사에 봉납했다. 다마구시는 타인을 통해 참배를 대신할 때 내는 예물의 일종이다. 반대로 메르켈 총리는 독일 총리 최초로 오는 20일 독일 뮌헨 다하우 수용소 기념관을 찾아 헌화하고 연설할 예정이다. 다하우 강제 수용소는 아우슈비츠와 함께 나치 강제 수용소의 상징인 된 곳으로 20만여명의 피해자 중 3분의 1 상당이 유대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1970년 서독 총리 빌리 브란트는 폴란드 바르샤바 유대인 유령탑에 가서 무릎
노인의 몸에서는 땀이 비 오듯 쏟아졌다. 5년 5개월만에 다시 찾은 그 곳. 그래도 발걸음은 가벼워 보였다. 서울 종로구 삼청공원. 한참을 올라가야 하는 '말바위'까지 서두르지 않고 그는 한걸음씩 발걸음을 옮겼다. 햇살은 뜨거워도 비 온 뒤 숲은 선선했다. 2007년 11월부터 이듬해 3월1일까지 4개월간 자주 찾은 곳. 소윤하씨(69)는 이 곳에서 일제가 민족정기를 흐트러뜨리기 위해 박아 놓은 쇠말뚝을 뽑았다. 말바위는 삼청공원 입구에서 30여분 거리에 위치한 바위 이름. 모양이 말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야기도 있고, 조선시대 말을 탄 문무백관이 시를 읊으며 쉬던 자리라 해 일컬어진다는 전설도 있다. 말바위 인근에 접어드니 바위에 새겨진 구멍 3곳. 흙은 메워져 있지만 상처는 뚜렷했다. 쇠말뚝을 빼고 남은 흔적. 5년 넘는 세월이 지났지만 상처는 아물지 않았다. 소씨는 사단법인 민족정기선양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28년전 41세때이던 1985년부터 '일제 쇠말뚝 뽑기' 운동을
태평양 전쟁을 일으켰던 일본은 꼭 68년 전인 오늘 패전을 인정했다. 패전 인정 뒤 곧 연합군이 만든 '평화 헌법'을 받아들였다. 전쟁과 전력 보유, 교전권을 포기하는 내용의 헌법 9조가 핵심이다. 일본이 '우향우' 하고 있다. 일본의 우경화 흐름은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가 지난 1월 총리로 취임한 이후 빨라지고 있다. 태평양 전쟁 A급 전범 14명이 합사돼 있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부터 주변국과의 영토분쟁, 개헌 문제까지 망라돼 있다. 이에 주변국들은 아베 총리가 평화헌법을 폐기하고 군사대국을 지향한다는 우려의 시각을 보낸다. 아베의 꿈은 조만간 현실이 될 가능성도 있다. 군대를 보유하는 '보통국가'(normal nation)로의 회귀다. ◇아베 "개헌은 역사적 소명" 일본은 헌법 9조에 따라 전력을 보유하거나 교전권을 행사할 수 없다. 일본이 자위대 이외의 군사력을 보유하기 위해서 개헌이 필요한 이유다. 지난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총리의 자민당이 압승을 했지만 개헌 정족
아베 신조 내각의 각료 2명이 한국의 광복절이자 일본 패전일인 8·15에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했다. 1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전 후루야 게이지 일본 공안위원장 겸 납치문제 담당상과 신도 요시타카 총무상이 신사 참배를 마쳤다. 신도 총무상은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개인 자격으로 참배했다"고 말했다. 후루야 담당상은 "사비로 신사에 봉납했다"며 "(이는) 일본인으로서 애도의 정성으로 드린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참배 의사를 밝혀왔던 이나다 도모미 행정개혁 담당상과 다무라 노리히사 후생노동상도 이날 참배를 할 가능성이 크다. 교도통신은 일본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 50여명이 이날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아베 신조 총리와 아소 다로 부총리는 15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을 예정이다. 아베 총리는 지난해 10월 추계 제사를 마지막으로, 아소 부총리는 지난 4월 춘계 제사를 마지막으로 야스쿠니 신사를
"친일파 후손들이 떵떵거리며 살고 자기네 땅을 돌려달라고 말하는 건 말이 안 돼. 친일파 후손들은 잘 살고 독립운동 한 사람들은 아직도 힘들게 살고. 정부가 확실하게 친일파를 청산해야 해" 중국 땅에서 태어나 14살부터 독립운동을 했던 어린 소녀는 올해 여든여덟의 할머니가 됐다. 오희옥 선생은 1926년생이다. 독립운동을 하던 아버지와 독립군들에게 밥을 해주며 뒷바라지를 하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가 의병이셨고 아버지는 만주에서 일본군과 싸웠어. 청산리 싸움하고 봉오동 전투에 아버지가 나가셨지. 언니는 중학교를 다니다가 최전방으로 가서 광복군에서 활동했어. 가족들, 친척들이 모두 독립운동을 했고 나는 어릴 때부터 어른들에게 일본군이 저지르는 짓들을 들었어" 선생이 처음 독립 운동을 시작한 것은 1939년. 선생은 14살 나이에 중국 땅 요주에서 한국광복진선청년전지공작대(韓國光復陣線靑年戰地工作隊)의 공작대열로 활동했다. 친구들과 언니들과 함께 그는 일본군에 포로로 잡힌
제68주년 광복절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일본의 망언 릴레이가 계속되는 가운데 광복절을 '개념찬 휴일'로 특별하게 보내는 방법들을 알아본다 ◇'개념' 즐길거리 서울 서대문형무소는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고난을 겪었던 역사의 현장이다. 광복절에는 전 관람객 무료 개방과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오전 11시부터 개최한다. 전통 국악 공연 '이라랑에 안기다'부터 도살풀이 춤 공연인 '님이여 편히 잠드소서', 전통타악 공연 '광복의 환희,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겠습니다' 등 뜻깊은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 임진왜란과 한국전쟁으로 사라졌다 재건된 보신각에서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도 열린다. 행사는 정오에 시작되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 대한 독립을 세계에 역설한 헐버트 박사의 증손자 헐버트 킴벌 등 12명이 참여한다. 타종 행사 후에는 종로구립합창단의 '광복절 노래', '선구자' 등 합창공연이 펼쳐진다. 또 종로구청부터 보신각까지 태극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이 한국의 광복절을 맞아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케리 장관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주한 미대사관을 통해 공개한 동영상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국 국민을 대신해 광복절을 맞는 한국 국민을 축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케리 장관은 "미국은 한국의 든든한 동맹국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난 60년 간 한국의 이야기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국은 활기찬 민주국가이자 세계적인 경제 선진국"이라며 "올해 초 서울에서 한국 국민을 만났을 때 이를 직접 보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은 지난 60년 간 세계에서 가장 돈독한 동맹관계 중 하나를 만들어냈다"며 "양국 동맹은 나날이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제강점기 때 한반도에 세워진 신사의 잔재가 여전히 청산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4일 춘천역사문화연구회에 따르면 1918년 지어진 춘천신사(이후 강원신사로 확장)터는 완전 철거되지 않고 부지와 건물와 골격이 그대로 남아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연구회는 신사터에 자리 잡고 있는 세종호텔춘천의 입구와 계단모습이 원래 신사의 모습과 비교해 거의 원형 그대로 남아있다고 주장했다. 호텔에서 예식장 등으로 쓰이는 세종홀은 신사참배 전에 들르는 '의식전'으로 사용됐지만 건물 전체가 철거되지 않고 기와 정도만 바뀐 채 보존돼 있다. 이밖에 건물배치는 물론 건물 골격 일부까지 강원신사 원형 그대로 쓰이고 있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강원신사는 조선총독부가 직접 관리 감독을 맡은 8대 국폐소사(國幣小社) 가운데 하나였다. 나머지 7곳은 광복 이후 신사의 흔적을 찾기 어려워진 상태인 반면 강원신사터는 철거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강원신사의 지정학적 요인을 꼽았다. 춘천이 중요한 군사적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그린 영화 '그리고 싶은 것'이 오는 15일 광복절에 개봉한다. 이를 후원하기 위해 지난 4일까지 진행된 '영화 개봉 후원 프로젝트'에서는 국민 475명이 동참해 2900여만원이 모아졌다. '그리고 싶은 것'은 위안부 피해자 심달연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꽃할머니'의 제작 과정을 통해 역사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보여주는 94분짜리 다큐멘터리다. 지난 2005년 10월 그림책 '강아지똥'의 정승각 작가에게 일본의 그림책 작가 4명이 함께 쓴 편지가 도착했다. 편지에는 근대 일본의 침략전쟁을 반성하고, 이에 대한 국가 차원의 한·중·일 3국의 그림책 작가들이 함께 '평화 그림책'을 만들어 공동 출판하자고 제안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2007년 '한·중·일 평화 그림책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가장 먼저 완성된 책이 '꽃할머니'다. 한국의 그림책 작가 권윤덕은 12명의 작가 중 유일한 여성작가로 위안부 피해자 심달연 할머니의 증언을 토대로 책을 그려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은 15일 광복절 맞아 폭주족 집결이 예상되는 137곳에 경찰을 중점 배치해 특별단속을 벌인다. 시내 31개 경찰서의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522명이 투입되는 이번 단속은 14일 오후 11시부터 이뤄진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단속으로 도심 폭주족은 사실상 사라졌다고 보고 있지만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간헐적으로 출현하는 원정폭주족을 차단·검거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또 자동차 불법개조에 따른 도심 소음유발이나 난폭운전 행위가 폭주행위로 연관되고 있다고 보고 이번 단속에서는 불법개조 단속도 병행하면서 폭주행위에 가담한 자동차를 모두 압수할 방침이다. ☞ 뉴스1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