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26년 6월 3일 수요일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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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투표만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고 끝까지 투표해야 이긴다"며 막판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정 후보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구청장 후보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정원오와 민주당 원팀이 이재명 정부와 함께 뛰어 대한민국과 서울을 반드시 바꾸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내일 선거는 단순히 서울시장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이재명 정부에 힘을 싣는 선거다. 국민 삶을 지키고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서울이 함께 뒷받침해야 한다"며 "서울시장과 25개 구청장이 함께 이겨야 이재명 정부와 서울이 원팀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의 변화가 시민의 삶으로 이어지고 민생을 살리는 정책이 동네 골목까지 닿고 대한민국의 변화가 서울의 변화가 되게 해야 한다"며 "그래야 집, 출퇴근, 장사, 돌봄 걱정을 하나씩 풀어내고 불안한 주거와 일자리, 안전을 바꿔 시민의 삶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투표로 민주주의 파괴 세력을 심판하고 경기대도약의 길을 열어달라"고 호소했다. 추 후보는 2일 논평을 통해 "방심은 금물이다. 이번 경기도 사전투표율은 20. 96%에 그쳐 전국 평균(23. 51%)보다 낮고 17개 시도 가운데서도 최하위권"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추 후보는 "민주당이 이길 것이라고 믿는 많은 분들, 국민의힘을 심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많은 분들, 이재명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 정상화를 바라는 많은 분들이 투표장에 나오지 않았다는 뜻"이라며 "지금 국민의힘은 보수 결집에 사활을 걸고 조직표를 끌어 모인다"고 했다. 추 후보는 "조금만 방심하면 민주주의 파괴 세력은 다시 똬리를 틀 것"이라며 "이번 선거는 단순히 도지사 한 명, 시장·군수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 대한민국 정상화를 완성하고 이재명정부와 함께 도민의 삶을 성과로 바꿀 유능한 지방정부를 세우는 선거"라고 했다. 추 후보는 "특히 경기북부가 중요하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후보가 김관영 무소속 후보를 두둔한 송영길 전 대표를 겨냥해 "해당 행위"라며 "스스로 책임져야 할 날이 올 것"이라고 직격했다. 이 후보는 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송 전 대표가) 객관적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고 발언한 것은 매우 무책임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송 후보는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스픽스'에 출연해 "전북도민들은 민주당의 김관영 지사 제명 결정 과정이 잘못됐기 때문에 분노하고 있는 것"이라며 "심판과 평가는 겸허하게 도민들에게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 대표를 겨냥해 "거기(전북) 가서 당력으로 도민과 싸운다? 그것은 오만한 행위"라며 "누가 돼도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할 사람들이다. 김관영도 이 대통령이 선택한 사람"이라고 했다. 송 후보의 발언에 대해 이 후보는 "민주당 모든 후보가 이 대통령과 함께하는 사람들"이라며 "송 전 대표에게 3~4일 동안 하루에 대여섯 통씩 전화를 걸어 제 사안에 관해 설명하려 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다.
안교재 국민의힘 경기 수원시장 후보가 지난 1일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며 수원시 공식 SNS 운영 사업을 수행한 P사를 지목했다. 이 후보 캠프의 공보실장을 맡은 인물이 P사의 임직원인 것으로 파악했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선거를 도와주고 용역을 받은 것인지, 선거운동 대가로 이익을 주고받은 것은 아닌지 상식적인 눈높이에서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죄를 단정할 수는 없다. 그 판단은 경찰과 검찰, 그리고 법원의 몫"이라면서 "그래서 비난이나 정치공세가 아니라 고발이라는 공식 절차를 선택했다. 수원시는 특정 정치인의 것도, 특정 업체의 것도 아닌 오직 125만 수원시민의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캠프 공보실장은 "사실 무근"이라면서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6·3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이 "광역단체장 기준 6곳이 접전 상태"라고 분석했다. 반면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현재 국민의힘이 광역단체장을 맡고 있는 11곳 대부분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본부장은 2일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서울과 부산, 대구, 경남, 울산, 전북 등 6곳이 접전 상태라고 보고 있다"며 "이곳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서울·대구·전북·부울경 6곳 접전. 파면·구속됐던 박근혜 유세 국민들 동의않을 것"━ 사전투표율이 23. 5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대해선 "그만큼 국민들의 관심이 크다는 의미"라며 "본투표에서도 높은 투표율이 기록돼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튼튼하게 지지해주고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조 본부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근 대구에서 두 차례 진행한 선거 지원 유세와 관련해 "10년 전 국정 농단, 헌정 유린으로 대통령에서 파면되고 구속까지 됐던 분"이라며 "이런 분이 국민의힘 후보들을 지지하러 다닌다는 것에 대해 탄핵에 동의했던 상식적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청년과 미래세대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2030세대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송 원내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30 청년 투표참여 호소문을 발표했다. 송 원내대표는 "많은 청년들이 국민의힘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의 양당 체제 아래에서 청년을 대변하는 정당이 없다고 느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전적으로 기성 정치권의 부족때문이다. 겸허하게 반성한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나름대로 청년과 미래세대 이익 보호하기 위한 정책적 고민과 노력을 해왔지만 청년들이 체감할만한 파격적 정책개발, 정치권 소통창구 마련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가슴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들어 기성노조와 좌파 기득권 세력에 밀려 청년의 삶은 팍팍해져만 가는데 국민의힘은 청년들의 이익을 지킬 힘이 부족했다"며 "하지만 청년과 미래세대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민하는 정책적 방향성 만큼은 확고하게 지켜왔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켜가겠다고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6. 3 지방선거' 본투표 직전 서울 전역에서 시민을 만나고 있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세계 초일류 도시로 더 높이 치고 나가야 할 '골든타임'에는 수많은 위기를 돌파하며 단련돼 온, 바로 일할 수 있는 베테랑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2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역 3번 출구 인근에서 '대시민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을 지켜달라는 게 아니라 서울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균형을 지켜달라고 말씀드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후보는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거론하며 "자신의 정책조차 설명하지 못하는 후보, 시민보다 권력자의 눈치부터 살피는 후보에게 서울의 운명을 맡길 수 없다"고 했다. 이어 "한 사람을 위해 법이 바뀌는 나라보다 법이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되는 나라가 더 건강하다"며 "대한민국이 완전히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내일 투표장으로 가셔서 '마지막 안전판' 하나를 남겨달라"고 했다. 오 후보는 전날부터 '사생결단 서울 전진유세'를 진행하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에 투표하는 것만이 내 자유를 지키고 내 재산을 지키고 우리 후손들의 미래를 지키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장 대표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투표해서 막아야 하고 투표해서 막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만약 지방정부까지 넘어가면 이재명의 오만은 마지막 레드라인을 넘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한 나라가 되고 내 집, 내 재산, 내 월급을 빼앗기고 나의 자유까지 무참히 박탈당할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번 선거는 나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선거"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경제 파괴 폭정, 민생 붕괴 폭주를 이제 멈춰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스피 8000이 이재명과 민주당이 자신들의 실정을 덮는 유일한 방패가 됐다"며 "주식 말고는 아무것도 내세울 게 없는 이 정권의 실상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6·3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여러분의 한 표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완성해달라"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딱 1년 전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전력을 다하던 날이 생각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지난 대선은 내란 종식, 민주주의 회복, 헌정 질서 수호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간절했던 선거"라며 "그리고 딱 1년이 지난 내일 6·3 지방선거 투표일이다. 1년 전 만큼이나 간절하고 절박한 심정"이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고 국정 동력을 탄탄하게 뒷받침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4년 전 윤석열을 등에 업고 나타나 지역을 망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지방 권역을 그대로 둘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국가 정상화를 완성하고 대한민국의 대도약, 지방이 잘 사는 나라로 돌아가는 출발점"이라며 "국민 여러분께 절실한 마음으로 호소드린다.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강원과 경기를 찾은 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13일간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후 강원 정선 아리랑시장을 찾아 최승준 정선군수 후보 지원 유세를 한다. 이어 영월로 이동해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박선규 강원 영월군수 후보와 유세에 나선다. 강원 유세를 마치고 정 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국민 투표 호소 기자회견을 연다. 내란 세력을 심판하고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민주당 후보를 뽑아달라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정 대표는 경기 용인 신갈오거리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현근택 용인시장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선다. 피날레 유세는 이날 저녁 8시쯤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이뤄진다. 정 대표는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의 합동 유세를 통해 마지막 호소를 할 예정이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부상한 전북 익산, 전주, 완주 등을 돌며 이원택 전북도지사 후보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의해야 할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들이 재조명됐다. 선거에 영향을 미칠 의도가 없었더라도 위법한 행동을 한 경우 선거법 위반으로 처벌받는 사례가 있는 만큼, 관련 사례에 대한 유권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5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5월 제21대 대통령선거 때 사전투표를 한 뒤 이를 숨기고 본투표장에 들어가 다시 한번 투표를 시도했다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A씨는 "사전투표를 한 사실을 잊고 실수했다"고 주장했지만, 사건을 심리한 부산지법은 A씨 범행에 고의가 있다고 봐 유죄로 판단했다. 같은 선거에서 "중복 투표가 가능한지 확인해 보겠다"며 사전투표 후 본투표장에 입장한 B씨도 창원지법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공직선거법 제163조는 투표하려는 선거인·투표참관인·투표관리관, 읍·면·동 선거관리위원회 및 그 상급 선거관리위원회 위원과 직원 및 투표사무원을 제외하고는 투표소에 들어갈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마지막 시간까지 도보유세를 펼치며 막판 지지층 결집을 노린다. 정 후보는 2일 6시30분 강서공용차고지에서 새벽 버스기사들과 만나는 것으로 선거운동 마지막날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강서차량기지 운수종사자와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이후 은평구 녹번역으로 이동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투표 독려 및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이날 유세차에서 내려와 서울시내를 걸으며 직접 시민들을 만나는 데 집중한다. 정 후보는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 학생회관에서 학생들과 아침식사를 하고 캠퍼스 도보유세를 펼친다. 특히 청년들의 최대 관심사인 취업과 창업, 주거 부담 등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예술인들이 모여있는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마지막 '찾아가는 간담회' 일정도 소화한다. 문래동의 골목상권 회복과 창작환경 지원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여의도 IFC몰 인근에서 도보유세를 진행하며 점심시간을 맞은 직장인들을 만나고 여의도우체국 앞에서 집중유세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