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26년 6월 3일 수요일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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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 안전 문제를 재차 강조하며 "시민의 삶을 지키는 서울의 실력교체를 위해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대면하는 서울시장 선거 첫 TV토론에서도 "생명 안전 문제를 논의하되 정쟁화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후보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하루 전인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장이 안전을 직접 챙기면 공직사회가 움직이고 현장의 기준도 달라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최근 서울시내에서 잇따라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수서동 매몰사고 등을 거론하며 "왜 여전히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는지 무겁게 묻게 된다"며 "제도나 매뉴얼이 있어도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전은 제도이자 동시에 태도의 문제고, 현장에서 작동하는 시스템의 문제"라며 "결국 시장이 무엇을 중요하게 보느냐가 서울시정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제가 성동구청장 재임 당시 첫 번째 결재도, 마지막 결재도 안전이었던 까닭"이라고 강조했다.
이민근 국민의힘 경기 안산시장 후보가 28일 금품 수수 및 이권 개입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면서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더라도 제기된 의혹 중 단 하나라도 사실로 밝혀지거나 법적 문제가 확인된다면 그 즉시 시장직에서 미련 없이 내려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8기 시정을 이끄는 동안 그 누구에게도 단 1원의 불법 자금을 받은 적이 없으며, 이권을 약속한 적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아니면 말고식의 '선거공작'과 '기획 고발'이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선거판을 흔들려 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전날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8일 이 후보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안산단원경찰서로 내려보냈다. 고발인은 이 후보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경선 후보 신분으로 1억원을 받고 장상동 신도시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사업권을 약속하는 등의 행위를 했다며 사전수뢰 혐의 등으로 고발장을 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고발인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무려 4년 전 지방선거 당시의 일"이라면서 "진정 문제가 있었다면 지난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가만히 있다가, 왜 하필 사전투표를 고작 이틀 앞둔 시점에 기습적으로 고발장을 접수하고 언론에 흘렸겠는가"라고 반문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이 대구·경북(TK)을 우세 지역으로, 서울·강원·대전·충청과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을 경합 지역으로 분류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선대본부장을 맡은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후보들의 열정적인 선거운동과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원이 더해지면서 지지층이 결집했고, 곳곳에서 초접전 양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사무총장은 "대전·충남 지원 유세로 시작된 장동혁 대표의 공식 선거운동은 중원을 중심으로 민심을 공략하고, 그 흐름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고자 했던 전략이 주효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판세와 관련해서는 대구 달성군을 우세 지역으로, 울산 남구갑과 충남 공주·부여·청양을 경합 우세 지역으로 분류했다. 정 사무총장은 "공표된 자료를 보면 급격하게 차이가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고, 내부적으로는 좁혀지는 추이가 굉장히 가파르다고 보고 있다"며 "국민들께서 투표장 나와주신다면 역전의 발판이 마련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정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세력의 활동과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선거 유세에 등판한 것을 두고 "부정부패하고 탄핵당한 대통령 3명이 아무리 돌아다녀도 효과가 없단 것을 투표로 보여주자"고 호소했다. 정 대표는 28일 오전 서울 김종무 강동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 현장에서 "(보수가)윤 어게인도 모자라서 박근혜 어게인, MB 어게인으로 이번 지선 성격을 확 바꿔 놓고 있다"며 "언론에선 보수가 결집한다고 하는데 저들이 결집하면 우리는 더 결집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승리의 비법이 딱 한 가지 있다.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고 이 대통령이 국정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이 대통령을 지지하는 국민들이 다 나와서 투표하면 이기는 선거 아니냐"고 했다. 정 대표는 "질문하겠다"며 "비상계엄을 일으킨 윤석열이 좋냐, 이 대통령이 좋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시민의 삶을 지키는 서울의 실력교체를 위해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 후보는 6·3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하루 전인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장이 안전을 직접 챙기면 공직사회가 움직이고 현장의 기준도 달라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서울시내에서 잇따라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수서동 매몰사고 등을 거론하며 "왜 여전히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는지 무겁게 묻게 된다"며 "제도나 매뉴얼이 있어도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전은 제도이자 동시에 태도의 문제고, 현장에서 작동하는 시스템의 문제"라며 "결국 시장이 무엇을 중요하게 보느냐가 서울시정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제가 성동구청장 재임 당시 첫 번째 결재도, 마지막 결재도 안전이었던 까닭"이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국정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있는 이재명 정부의 원칙이 지방정부에서도 제대로 작동해야 한다"며 "시장 직속 생명안전위원회를 서울 안전 행정의 컨트롤타워로 세우고 2중, 3중의 현장 점검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서소문 고가차로' 철거 사고 현장을 세 번째로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오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오 후보는 28일 오전 9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도로 철거 사고 현장을 찾았다. 오 후보는 현장에서 서울시장 권한대행을 만나 25분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또 김윤덕 국투교통부 장관을 만나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오 후보는 낙하물로 인해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으며 시민 교통 불편이 가중되는 점을 감안해 "신속히 개통하되 철거 현장을 안전하게 관리해달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지난 26일 사고 발생 직후와 전날 두 차례 현장을 방문했다. 전날 현장에서도 김 장관을 만나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 현장 수습과 빠른 철도 운행 재개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후 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사고 수습 관련 논의를 이어갔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참사 10주기를 맞아 추모 현장도 찾았다. 구의역 참사는 지난 2016년 5월 28일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하청업체 노동자가 열차에 치여 숨진 사고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관영 전북지사 무소속 후보의 제명 결정 과정 관련 전북도민들을 향해 사과했다. 정 대표는 28일 오전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에 출연해 김 후보 제명과 관련해 "유력한 후보였기 때문에 당 지도부도 충격이었다. 전북도민들도 충격이었을 것"이라며 "제명 과정에서 도민들의 마음을 다 헤아리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했다. 정 대표는 "당 지도부도 상당히 고통스러운 결단이었다. 하지만 (현금 살포한) 영상이 찍혔고 이게 방송될 텐데 아무런 결단을 안 내렸다면 국민의힘에서 물어뜯고 결국 전국 선거가 블랙홀처럼 이 문제로 다 빠져버렸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 결정을 전북도민들이 마음으로 받아들일 만한 시간이 없이 바로 결정된 점은 당 대표로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재차 사과했다. 정 대표는 "민주당에 대해 불편한 마음이 있으시겠지만 그래도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셨으면 좋겠다"며 "'민주당은 좀 그렇다' 하시더라도 이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는 차원에서 이원택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에게 꼭 투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6·3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 국민의힘 선거운동 지원에 대해 "작용에는 반작용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28일 오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을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최근 대구·충청에 이어 부산·울산·경남(PK)을 돌며 국민의힘 지원 유세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정 대표는 "윤어게인 세력, 박근혜·이명박 세력이 저렇게 선거 운동을 하고 그래서 보수 결집이 일어나면 반대로 반작용으로 진보 대결집이 일어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분들께서 많은 투표장에 나오시는 것이 승리의 비법"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결국은 12·3 비상계엄 내란을 극복하고 K-민주주의, 이재명 정부의 출범과 여기에 반대했던 사람들의 대결 같다"며 "결국은 내란 세력 대 내란 극복을 한 국민과의 대결"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은 부정 비리로 감옥을 가고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을 당하고 윤석열도 탄핵을 당했다"며 "탄핵을 당한 세력과 탄핵을 시킨 국민들이 한번 심호흡을 크게 하고 하늘을 쳐다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선거 지원에 나서는 것을 두고 "꼴뚜기·망둥이 다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누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27일 밤 SNS(소셜미디어)에 "박근혜의 광폭행보에 이어 MB(이 전 대통령)가 부산에 간다. 이러다 감옥에 있는 윤석열도 함께 뛰는 세상이 될 것 같다"며 이같이 적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주말 대구를 시작으로 최근 사흘간 7개 지역을 방문했다. 이날에는 경북과 강원을 찾을 예정이다. 지난 15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만난 이 전 대통령이 이날 부산을 찾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 상태다. 박 의원은 "탄핵으로 파면된 전직 대통령과 국정 비리로 감옥에 있어야 할 전직 대통령 두 사람이 할 짓인가"라며 "장동혁(국민의힘 대표)이 (선거 참패 후) 물러난다면 (차기 국민의힘) 대표 자리를 두고 또 '친이(친이명박)·친박(친박근혜) 싸움'을 할 텐가"라고 했다.
내일부터 제9회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투표소에는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가능)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는 29~30일 전국 투표소 3571곳에서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통합선거인명부를 활용해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든 투표가 가능하다. 다음달 3일 실시되는 본투표에서는 주소지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만약 주소지 관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한다면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한 뒤 곧바로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주소지 밖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경우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유권자들은 투표장에서 △시·도지사 △교육감 △구·시·군의 장 △지역구 시·도의원 △지역구 구·시·군의원 △비례대표 시·도의원 △비례대표 구·시·군의원 등 총 7장의 투표용지를 배부받는다.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와 기초의회 선거가 없는 세종과 제주 유권자는 △시·도지사 △교육감 △지역구 시·도의원 △비례대표 시·도의원 등 4장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부산시장과 대구시장의 경우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지난 24~26일 서울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9. 6%는 정 후보, 36. 4%는 오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3. 2%p로 오차범위(±3. 5%p) 밖이었다. 부산시장 선거에선 전재수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비율이 45. 8%,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39. 5%를 기록했다. 격차는 6. 3%p로 오차범위(±3. 5%p) 내 접전 양상이었다. 지난 3월 조사 당시 두 후보 격차(전 후보 43. 7%·박 후보 27. 1%, 16. 6%p 차)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좁혀졌다. 대구시장 선거에선 김부겸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비율이 41. 8%,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는 45. 1%를 얻어 3.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토론회에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난타전을 벌였다. 조 후보는 김 후보의 '대부업체 차명 운영' 의혹에 화력을 집중했다. 김 후보는 조 후보를 향해 "네거티브가 지나치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조 후보는 27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열린 김용남·유의동·조국·김재연·황교안 후보 5자 토론회에서 김용남 후보를 겨냥해 "대부업은 불법이 아니다. 그런데 대부업을 차명으로 운영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연쇄 출자 방식으로 대부업체를 지배하면, 그 지배 사실이 공직자 재산 등록이나 재산 공개 제도에 의해서 공시되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후보자가 실질적으로 대부업체를 운영하였다는 점이 사라지기 때문에 이 점을 피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그런 추측을 함부로 하시면 안 된다"며 "(대부업체를) 제가 만든 것도 아니고 제가 그때 공직자도 아니었다"며 "2014년도에 출마했을 무렵 제 남동생도 선거 캠프에 와서 저를 도와줬고, 그때 그 한아무개씨도 같이 도와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