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26년 6월 3일 수요일에 실시된다.
총 662 건
경기지사 후보 구인에 난항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이 유승민 전 의원을 후보로 영입하기 위해 접촉하고 있다. 유 전 의원은 아직까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으나 다음달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결정되면 결단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유 전 의원을 모시기 위해 다양한 채널에서 노력한 것으로 안다"며 "장동혁 대표가 유 전 의원과 직접 접촉했는지 아니면 (사람을 통한) 간접 접촉이었는지, 유선이었는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의견 교환은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 등도 유 전 의원에게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지난 24일 SNS(소셜미디어)에 "경기도는 관리형 후보로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이 아니어서 수도권 전체 선거 구도를 흔들 수 있는 지명도와 상징성과 확장성, 그리고 국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했다.
27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오세훈 서울시장이 6. 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 기간중 "(국민의힘 상징색인) 빨간색 (옷을) 입고 싶다. 입게 해달라"며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중도층 확장을 위한 전략 전환을 재차 요구했다. 오 시장은 27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지원 유세 가능성에 대해서는 협조 의사를 밝히면서도 노선 전환과 변화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저도 그분 모시고 싶다"면서도 "다만 오실 때 좀 변신한 모습으로 와주시면 감사하겠다. 그걸 계속 지금 촉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남은 선거 기간을 언급하며 당의 전반적인 방향 전환을 거듭 강조했다. 오 시장은 "아직도 한 달 정도는 여유가 있다"며 "제일 좋은 건 선대위만 중도 확장성을 띠는 게 아니라 당 자체가 중도 확장성을 띠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당의 변화를 촉구하는 게 당인으로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당의 변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독자적인 선거 전략도 불사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분리해야 한다.
6. 3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 경선에 출마했던 윤희근 전 경찰청장이 26일 "이쯤에서 멈춰야 할 것 같다"면서 경선 불참 의사를 밝혔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청장은 전날 SNS(소셜미디어)에 "이제 다시 저의 숨을 가다듬을 시간"이라면서 이같이 적었다. 이어 "내 고향에 대한 애정과 국가관 하나로 용감하게 시작했던 이번 여정은 이쯤에서 멈춰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윤 전 청장은 "공직의 타이틀을 버리고 새로운 길에 겸허히 담대하게 가보겠다고 수없이 다짐하며 여기까지 왔지만, 마지막 남은 명예까지 저버리며 적당히 타협하지는 않겠다"고 했다. 윤 전 청장은 "저는 여기에서 이번 여정을 멈추지만 지금도 도내 전역에서 때로는 냉대와 손가락질을 받으며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우리 당의 후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길이 있다면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밀알이 되겠다"며 "이 또한 지나가고 대한민국에 품격있는 정치의 모습이 다시 살아나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그런 날을 만드는 길에 제 역할이 무엇일지 더 공부하고 노력하고 준비하겠다"고 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겉으로는 '압승' 기대감이 넘쳐난다. 7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대통령 지지율과 집권여당 프리미엄, 국민의힘 내홍에 판세만 놓고 보면 유리할 수밖에 없는 선거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출마 선언이 임박하면서 보수의 심장인 대구마저도 가져올 기세다. 그런데 당 내부 분위기는 바깥 시선과는 사뭇 다르다. 정청래 대표의 조국혁신당 합당 제안에 이어 검찰개혁으로 옮겨붙은 당내 갈등의 불씨가 유시민 작가의 'ABC론'으로 되살아났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친명과 '뉴이재명' 세력을 가치보다 이익을 좇는 기회주의 세력으로 규정해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송영길 전 대표의 '친문(친문재인)' 세력 겨냥 발언도 기름을 부었다. 2022년 친문이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 관련 대장동 사건을 터뜨리고 선거운동을 돕지 않았다는 주장이었다. 윤건영, 고민정 의원 등 원조 친문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계파 갈등이 극에 달했다. 선거를 앞둔 정당에서 당내 경쟁이 새삼스러운 건 아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텃밭' 대구가 이례적으로 최대 격전지로 부상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출마 가시화, 국민의힘 공천파동이 맞물리면서 30년 보수 독주구도가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사진 오른쪽)은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서울남부지법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공천배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주 부의장은 "당권과 공천권을 한시적으로 쥔 세력이 공천을 악용하는 폐습을 법원을 통해 바로잡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국민의힘 공관위는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해 당내 최다선(6선)인 주 부의장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컷오프했다 이날 주 부의장은 법원에서 가처분 심판이 기각될 경우 무소속 출마를 고려하느냐는 물음에 "기각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무소속 출마를) 아직 판단해보지 않았다. 모든 경우의 수에 대해 다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부의장이 무소속 출마에 나설 경우 지역구인 대구 수성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사진)가 출마하는 이른바 '주·한 연대설'에 대해 주 부의장은 "(한 전대표와) 따로 만나거나 연락한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6. 3 지방선거를 2개월 남짓 앞두고 개혁신당 지도부가 후보 현장 지원 강화에 나선다. 'AI(인공지능) 선거 플랫폼'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인지도로 투트랙 지원 사격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제3당으로서 주요 전장인 기초의원 3인 지역구에서 각 후보가 15~20% 수준의 득표율을 달성할지가 관건으로 꼽힌다. 이 대표는 26일 오후 부산진구 소재 정이한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부산·울산·경남(PK) 기초의원·단체장 등 선거 출마 희망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 대표는 "정치 신인이 많은 만큼 그분들을 위해 뭘 할 수 있는지 얘기를 들어보겠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혁신당은 앞서 정책 검증, 유세 동선 구성, 후원금 관리 등을 수행하는 AI 플랫폼을 개발했다. '시스템'을 통한 지원 환경이 어느 정도 갖춰진 셈이다. AI 플랫폼 보완을 이어가면서 당 지도부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선거전에 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대표는 특히 광역단체장을 중심으로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6. 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텃밭' 대구가 이례적으로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출마 가시화, 국민의힘 공천 파동이 맞물리면서 30년 보수 독주 구도가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 부의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법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공천배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주 부의장은 "당권과 공천권을 한시적으로 쥔 세력이 공천을 악용하는 폐습을 법원을 통해 바로 잡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6. 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해 당내 최다선(6선)인 주 부의장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을 컷오프 했다 이날 주 부의장은 법원에서 가처분 심판이 기각될 경우 무소속 출마를 고려하느냔 물음에 "기각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무소속 출마를) 아직 판단해보지 않았다. 모든 경우의 수에 대해 다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 공천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주호영 국회 부의장이 26일 법원에 효력정치 가처분 신청을 했다. 주 부의장은 "당권과 공천권을 한시적으로 쥔 세력이 공천을 악용하는 폐습을 법원을 통해 바로 잡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주 부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주 부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법에 컷오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주 부의장은 "오랜 기간 대구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했지만 보수 정당을 망쳐왔던 악의적 공천 결정과 보복·표적 공천의 망령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되살아나 암초를 만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천의 피해자가 돼 가처분 신청을 내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힘의 고질적 병폐인 악의적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나서는 것"이라고 했다. 주 부의장은 "컷오프 결정은 정상적 의결 절차가 없었고 찬성-반대-기권을 일일이 확인 않고 가만히 있는 사람을 모두 찬성으로 간주했기 때문에 무효"라고 주장했다.
강기정 더불어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경선대책본부 '빛명캠프'가 26일 성명을 내고 같은 당 민형배 예비후보를 향해 과거 측근 비리 사건과 관련한 입장표명과 인사 배경에 대한 해명을 강하게 요구했다. 강 예비후보 경선대책본부는 "광주·전남 통합시장은 연간 25조원의 예산과 2만여 공직자 인사권을 행사하는 자리인 만큼 지도자의 '청렴'과 '인사 철학'은 무엇보다 중요한 기준이다"며 "민형배 후보 광산구청장 재직 시절 최측근 비서실장이 관급자재 납품 계약을 대가로 뇌물을 수수해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사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 후보는 TV 토론에서 해당 사건을 개인적 일탈로 해명했지만, 공적 권한과 밀접한 위치에서 발생한 범죄를 단순 개인 문제로 치부하는 것은 책임 있는 태도라고 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해당 인사의 이후 행보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해당 인사는 징역 복역 후 공무담임권이 복권되자 민형배 국회의원 4급 보좌관으로 채용됐고,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거쳐 현재는 수석부위원장까지 맡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과거 인연이 아니라 현재까지 이어지는 정치적 관계"라고 지적했다.
홍흥석 국민의힘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교통 인프라 개선과 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한 도시 발전 구상을 내놨다. 홍 예비후보는 26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떠나는 도시가 아닌 다시 찾아오는 도시로 고양을 바꾸겠다"며 "고양특례시의 미래를 경제 중심으로 다시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발전 핵심 과제로 교통 문제를 제시하며 대화역과 김포공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운행, 자유로 버스전용차로 도입, 지하철 9호선 대화역 연장 추진 등 3대 교통 대책을 제시했다. 철도 건설에는 장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셔틀버스와 버스전용차로 등 저예산·단기 대책을 통해 1년 안에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 교통 여건이 개선되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며 산업 정책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킨텍스 일대에 비즈니스 호텔 유치를 추진하고, 중단된 CJ 아레나 사업 정상화, 전시·공연·관광을 연계한 MICE 산업 육성 계획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복합 문화·경제 시설인 돔구장 건설 구상도 밝혔다.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경선이 시작된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견제하는 데 집중했던 박형준 부산시장과 주진우 의원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두 후보는 오는 27일 오후 부산 KBS에서 열리는 TV 토론회를 시작으로 공식 경선 일정을 시작한다. 토론은 모두발언, 공통 질문, 주도권 토론, 마무리 발언 순으로 이어지고 다음달 7일까지 총 세차례 진행된다. 토론회가 끝나고 난 뒤 다음달 9~10일 이틀간 여론조사가 진행된다. 당원 투표 50%와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최종 후보가 선출된다. 부산시장 선거전은 전 전 장관이 독주하는 판세다. 박 시장과 주 의원은 전 전 장관 견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전 전 장관을 둘러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당 지도부도 지원 사격에 나섰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전 전 장관의 지역 보좌진이 사무실 PC 하드디스크를 밭에 버렸다고 진술한 것을 거론하며 "까르띠에 시계 하나를 주면 부산의 미래를 밭두렁에 버릴 사람을 선택해도 되겠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