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26년 6월 3일 수요일에 실시된다.
총 655 건
국민의힘이 서울 아파트 전세 품귀 현상으로 평균 전셋값이 역대 최고치를 찍은 것으로 나타난 것에 대해 "이재명정부는 대통령의 SNS(소셜미디어)가 아닌 현장 비명에 응답하라"고 비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수도권 아파트 전세시장이 5년 만에 최악의 고비를 맞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전세 수급지수는 108. 4로 치솟았다. 이는 문재인 정부 당시 '임대차 2법'의 후폭풍으로 사실상 시장이 마비됐던 2021년 6월 이후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대단지 아파트에서도 전세 매물이 자취를 감췄고, 전세가는 2019년 말 이후 최대 폭으로 오르며 서민 주거 기반을 직접적으로 흔들고 있다"며 "서울 동북권과 서북권 등 실수요가 몰린 지역부터 전세난이 거세지고 있다는 점은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 전세가 막히면 월세가 오르고 월세 상승은 곧바로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 가계가 가장 먼저 벼랑 끝에 선다"고 지적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조응천 경기지사 후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에게 가장 선명하게 맞설 수 있는 실력자"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 지방선거를 이끌 '대장선' 조 후보의 당선으로 경기도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조 후보는 경기도가 끌어안고 있는 숙제를 가장 무게감 있고 빠르게 풀어낼 후보"라며 "경기도의 세 가지 숙제는 교통, 1기 신도시 정비, 산업 진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모두 조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으로서 자신의 손으로 직접 다뤄온 일들"이라며 "인천 송도에서 출발해 청량리에서 끊겨 있던 GTX-B를 평내호평을 거쳐 마석역까지 연장시킨 사람이 바로 조 후보"라고 했다. 이 대표는 "2021년 12월에는 광역철도 지정 기준을 반경 40km에서 50km로 완화시켰다"며 "GTX-A 평택지제 연장, GTX-B 춘천 연장의 길을 열었다. 평택, 화성, 안성, 가평이 수도권 통근권에 들어오게 된 것은 조 후보가 광역 교통의 '룰' 자체를 다시 쓴 결과"라고 했다.
국민의힘이 대구시장 불출마를 선언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대구 달성군은 전날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선출된 추경호 의원 지역구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 전 위원장의 불출마는 보수층 결집의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전략공천은) 최종적으로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판단하겠지만 긍정적인 평가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 25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장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보궐선거 출마 여부를 묻는 말에는 "대구를 자유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로 지키겠다는 마음뿐"이라며 말을 아꼈다. 추 의원이 당 대구시장 후보로 선출됨에 따라 대구 달성군 재보궐 선거가 사실상 확정됐다. 정치권에선 이 전 위원장이 대구 달성에 공천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국민의힘 공관위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을 만나 이 전 위원장 대구 달성 공천 여부에 대해 "공관위가 후보 공천 공고를 올리면, 신청한 후보들을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의정부 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나서는 김동근 예비후보(국민의힘)가 27일 문화·체육 분야 10대 대표 공약을 발표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후보는 "문화와 체육은 단순한 여가를 넘어 도시 경쟁력과 시민의 행복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 체육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화·체육 대표 10대 공약은 △호원 백영수 시립미술관 건립 △장암 1000석 콘서트홀 신설 △가능-녹양 철도 하부 복합문화 공간 △신곡 부용천변 문화원 이전 △민락 아트뮤지엄 조성 △고산 디자인도서관 완공 △K-4리그 시민축구단 창단 △러닝크루를 위한 인프라 확충 △권역별 파크골프장 확충 △생활체육 동네 리그제 운영 등이다. 김 후보는 "문화와 체육은 시민의 삶 가까이에 있어야 진정한 가치가 있다"며 "도시 곳곳에 문화와 스포츠가 살아 숨 쉬는 의정부를 만들어 '내 삶을 바꾸는 도시'라는 비전을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27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기 안성 최고위원회의 발언.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 공직자들을 흔들지 말라"고 경고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향해 "적반하장"이라고 반박했다. 정 후보 측 김형남 상임선대위원장 겸 대변인은 27일 논평을 내고 "서울시 공무원에 대한 정치적 중립 당부에 김병민 정무부시장이 도리어 민주당과 시민단체의 자료요구에 업무 지장이 생기고 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서미화 민주당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4월 16일까지 성동구청에 접수된 자료 요구 건수는 101건, 세부 요청 자료는 1200여 개에 달한다"며 "이 중 대부분이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이 요구한 것이고, 특정 국회의원의 도를 넘은 자료 요구도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이야말로 구청 업무를 마비시키는 자료 요구 폭탄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국민의힘은 정상적인 방법으론 정원오 후보와 경쟁이 어려우니 어떻게든 네거티브로 한탕 해볼 생각뿐"이라면서 "성동구에서 12년간 검증이 완료된 사안들도 다 끄집어내 들여다보려 하는 탓에 성동구민을 위해 일해야 할 공무원들이 국정감사, 행정감사 기간을 방불케 하는 자료 요구 처리에 시달리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도가 전주 대비 약 3%포인트(P)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24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62. 2%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직전 조사(4월3주차, 65. 5%) 대비 3. 3%P 하락한 수치다. 부정평가는 33. 4%로 전주(30. 0%) 대비 3. 4%P 상승했다. 긍정·부정 격차는 28. 8%P로 축소됐다. 특히 서울 지역에서 이 대통령 긍정 평가는 전주(59. 3%)보다 5. 5%P 하락한 53. 8%로 전국 평균(62. 2%)을 8. 4%P 밑돌았다. 리얼미터는 "인도·베트남 정상회담 성과와 코스피 최고치 경신 등 순방 외교 및 경제 지표의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 여파로 이어진 고유가·고물가로 민생 부담이 커지면서 지지율은 하락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측은 '정 후보의 정비사업 정책은 거짓말'이라는 오세훈 서울시장(국민의힘 후보)의 주장에 대해 "(오 시장은) 복귀 후 5년 동안 무엇을 얼마나 이뤘느냐"고 반문했다. 정 후보 측 박경미 대변인은 27일 논평에서 "오 시장이 정 후보의 '더 빠른 재개발·재건축'을 거짓이라 단정하며 공세를 취하고 있는데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해 5년을 어디에 썼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오 시장은 2월 말 선거를 100여일 앞둔 시점에 재개발·재건축 8만 5000호 신속 착공을 발표했다. 정책이라기보다는 선거용 홍보 전단"이라며 "오 시장이 전매특허처럼 내세운 신속통합기획의 5년간 착공 실적은 제로에 가깝다. 이름은 '신속'이지만 체감은 '지연'이고 현장 주민들은 '심통'이라고 자조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착공 목표치 상향은 부담의 이전"이라며 "발표의 과실은 오 시장이 취하고 이행의 짐과 무이행의 책임은 차기 시장에게 떠넘기겠다는 '레임덕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재·보궐선거 공천 논란에 대해 "범죄자 입에 꼼짝 못하고 끌려다니는 대통령과 집권여당"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장동 범죄자 김용 공천을 주장하는 민주당 의원이 무려 60여 명에 달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김용의 뻔뻔함과 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의 동조에는 다 이유가 있다. 김용의 범죄가 이재명 대통령과 직접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법원은 김용이 받은 돈을 이 대통령의 대선 경선 자금으로 판단했고 이를 입증하는 녹취까지 증거로 인정했다"며 "대장동과 이재명의 연결고리인 김용이 입을 열면 공소 취소는커녕 이재명 재판을 즉각 재개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결국 김용은 침묵을 대가로 공천을 겁박하는 것"이라며 "범죄자의 입에 꼼짝 못 하고 끌려다니는 대통령과 집권여당을 우리 국민들께서 반드시 심판해 주실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OECD(경제개발협력기구)가 올해 대한민국 잠재성장률을 1.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지사에 도전한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26일 첫 경선 토론회를 열었다. 양향자·이성배·함진규 예비후보는 각각 자신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에 맞설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세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첫 번째 경기지사 후보 경선 비전토론회를 가졌다. 양 후보는 "양향자와 함께 경기도 선거를 수세에서 공세로 바꾸자. 화끈한 대반격으로 가슴 벅찬 역전 드라마를 써보자"며 "추미애 후보와의 본선은 '싸움꾼' 대 '일꾼'의 대결이다. '법률 기술자' 대 '첨단 산업 전문가'의 대결"이라고 했다. 이어 "경기도를 부끄러워하는 추미애 후보를 양향자와 경기도민이 몰아낼 선거"라고 말했다. 함 후보는 "민주당 좌투수 추미애 후보가 가장 두려워하는 국민의힘 후보는 바로 저 정통 우타자, 홈런타자 함진규"라며 "도지사는 실력, 경험, 안정성이 없으면 삼진아웃이다. 후보가 되면 31개 시군에 출마하신 후보들과 함께 강력한 최강 원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장에 출마한 정이한 개혁신당 후보가 26일 천하람 원내대표와 함께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학교와 교사가 보호받는 교육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정 후보와 천 원내대표는 이날 부산 연제풋살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점심시간 중 축구를 금지하는 초등학교가 부산에 상대적으로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 후보는 "최근 교육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은 결코 정상적이지 않다"며 "점심시간 축구가 금지되고, 운동회에서 아이들이 먼저 '죄송합니다'라고 외치며 시작하는 모습, 체험학습과 수학여행이 점점 사라지는 현실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문제의 근본에는 과도한 민원이 있다"며 "소수의 과도한 민원이 다수 아이의 성장 기회를 막고, 교사들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부담을 지우고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부산시교육청과 협의하여 교사가 민원을 직접 감당하지 않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민원은 개인 교사가 아니라 시스템이 대응하는 구조로 바꾸겠다"고 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26일 "대구가 국민의힘 혼을 내야 애국심 있고 원칙이 분명한 진정한 보수가 산다. 그래야 대한민국 정치가 바로 서고 무엇보다 대구가 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26일 오후 대구 달서구에서 '희망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김부겸을 회초리 삼아 국민의힘 정신 차리게 만들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구는 애국애족의 도시다. 임진왜란 때 영남 의병들이 모이던 군사요충지"라며 "코로나19 때 광주가 병상을 내줬듯 400년 전 왜군이 호남 땅을 밟지 못하게 하려고 영남 사람들이 대구, 진주에서 싸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1907년 일제에 나라가 넘어가기 직전 나랏빚 대신 갚겠다고 나선 '국채보상운동'은 대구에서 전국으로 퍼져나갔고 제가 출마선언문 낭독한 2·28 기념공원은 1960년 이승만 정권에 항거한 학생 시위를 기리는 곳"이라며 "대구는 항상 애국하는 일에 앞장섰다. 시간이 흘러도 애국애족 정신은 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많은 사람이 대구를 보수적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