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두 달 연속 올릴지를 놓고 시장 전망이 팽팽하게 맞섰다. 성장·물가 압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한편 최근 물가와 환율이 안정된 만큼 7월 인상 효과를 확인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다만 동결론자들도 대부분 4분기 추가 인상을 예상해 연말 기준금리는 연 3.0~3.25%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23일 머니투데이가 경제·채권시장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명은 한은이 이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로 25bp(1bp=0.01%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머지 5명은 연 2.75% 동결을 예상했다. 금통위 내부에서도 의견이 팽팽하게 갈릴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인상을 전망한 전문가 중 공동락 대신증권 이코노미스트만 만장일치 결정을 예상했다. 나머지 4명은 1~2명의 동결 소수의견이 나올 것으로 봤다. 동결을 예상한 전문가 5명은 모두 1~2명의 인상 소수의견을 전망했다. 인상론자들은 예상보다 빠른 경기 개선과 수요 측 물가압력, 부동산·가계부채 등 금융안정 위험을 공통적인 근거로 꼽았다. 공동락 이코노미스트는 "실물경제 여건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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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여윳돈에 6월 통화량 29.4조↑…증시 쏠린 가계자금 '역대 최대'
지난 6월 가계가 보유한 통화량이 20조원 가까이 줄며 두 달 연속 역대 최대 감소 폭을 경신했다. 증시 활황 속에 예·적금 등에서 빠져나온 가계자금이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등 투자상품으로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기업 통화량은 45조원 넘게 증가하면서 전체 시중 통화량은 넉 달 연속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6년 6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지난 6월 광의통화(M2) 평잔은 계절조정 기준 4213조원으로 전월대비 29조4000억원 증가했다. 전월 대비 증가율은 0. 7%로 지난 5월 0. 8%보다 0. 1%포인트 낮아졌다. 다만 M2는 지난 3월부터 넉 달 연속 전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원계열 기준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6. 0%로 전월 5. 8%보다 0. 2%포인트 높아졌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예적금, 환매조건부채권(RP) 등을 포함하는 대표적인 시중 유동성 지표다. 경제주체별로는 비금융기업이 보유한 M2가 전월대비 45조700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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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원, 인천공항 내 중소기업 제품 전용 팝업스토어 연다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이 오늘부터 2달간 인천공항 내 중소기업제품전용 팝업 스토어인 'K-BRAND POP-UP STORE(케이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인천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제품 홍보를 돕고 한유원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전용 면세판매장인 '정책면세점(판판듀티프리)' 방문을 확대해 매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60일동안 진행되는 팝업스토어는 입점 중소기업 제품이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일반구역 H 체크인카운터 부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팝업 스토어는 정책면세점 입점기업의 제품으로 구성되며 15일마다 50개사씩 총 4회에 걸쳐 참여기업과 제품이 변경돼 운영기간 동안 총 200개 중소기업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방문객은 시식, 시음, 시연 행사 등을 통해 한류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K-뷰티, K-푸드 등 여러 카테고리의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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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 서비스에 인공지능 입힌다…소진공, 지능정보화위원회 출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소상공인 지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인공지능 전환(AX) 작업을 본격화한다. 소진공은 지난 13일 공단본부에서 AX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능정보화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능정보화위원회는 AI·데이터·디지털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 지능정보화 정책 및 AX 과제를 전사적으로 조정·심의·자문하기 위해 신설됐다. 위원회는 AI·IT·데이터·정보보호 분야의 학계·공공·민간 전문가 10여 명을 비롯해 소진공 비상임이사 등 자문위원과 AI디지털본부장을 포함한 내부위원이 참여했다.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방안 보고를 시작으로 공단의 중장기 지능정보화 계획안과 지능정보화 업무지침 개정안, AI 윤리원칙 제정안, 개인정보 보호 내부 관리계획 등을 중점 논의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지능정보화 사업 추진전략과 더불어 기관 운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보시스템의 구축·고도화·통합·폐기와 AI 도입·활용에 따른 위험관리 방안 등을 심의·조정·자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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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교섭단체 애매하면 '시장'은 망가지고 '국민'만 궁핍"
"노사관계를 예측가능하지 않게 하면 일자리 기반이 무너진다. 사용자의 범위나 교섭 대상이 애매모호하여 노사갈등이 봉기(蜂起)하면 시장의 반란으로 이어지고 결국에는 국민이 궁핍해진다. "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근 출간한 '다시 던지는 짱돌-대한민국 고용노동 개혁시리즈3'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노조가 '헌법 위의 떼법'인양 절차도 무시한 채 억지를 써 우리 사회의 기본 질서인 법치주의가 흔들리거나, 'N% 성과급' 요구와 과도한 평등주의를 내세우면 사회 곳곳이 균열로 이어지고 결국 인센티브 시스템이 붕괴한다는게 그의 생각이다. 이 전 장관은 이 책에서 "정부의 정책 기조나 재정은 형평성도 중요하지만 개인이나 기업의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고 혁신하는 가운데 창의적이고 성실하게 노력하도록 장려할 때 사회공동체가 지속되고, 성장과 미래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고용노동부 내부 출신 최초로 장관을 지낸 이 전 장관은 앞서 지난해 말 공직 생활 30여년의 회고를 담은 책 '이채필이 던진 짱돌(1·2권)'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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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 방" 월 52조 주식 사던 개미 어디에...7월엔 '3조' 급감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5조원 넘게 늘었지만 증가 폭은 전달보다 축소됐다.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조정받으면서 '빚투'를 위한 신용대출 수요가 둔화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6년 7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194조8000억원으로 전월대비 5조4000억원 증가했다. 증가 폭은 지난 5월 6조9000억원에서 6월 7조6000억원으로 확대됐다가 7월 들어 2조2000억원 줄었다. 다만 지난해 7월 증가액인 2조7000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수준이다. 한은 관계자는 "7월에는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 모두 증가 폭이 축소됐지만, 가계대출 증가세는 여전히 예년 수준을 웃돌고 있어 경계감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최근 주택시장 상황과 부동산 관련 정책 변화가 향후 대출 수요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어 8월 이후 흐름을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전월대비 3조4000억원 늘어난 948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가 폭은 6월 4조3000억원보다 9000억원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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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반도체 수출에 '긍정적' 경기진단…재경부 "회복 흐름 강화"
정부의 경기 진단이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로 역대급 수출을 이어가는 가운데 생산·소비·투자 등 지표가 증가하고 고용·물가 여건도 개선되는 등 경기 회복 흐름이 강화되고 있단 진단이다. 재정경제부는 14일 발표한 '8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이 큰 폭 증가하고 소비 등 내수가 개선세를 보이는 등 경기회복 흐름이 강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지난달 '경기회복 흐름이 공고해지는 모습'이란 문구를 넣은 데 이어 '경기회복 흐름이 강화되는 모습'이라고 긍정적인 진단을 이어갔다. 지난달엔 '경기 하방위험'이란 표현을 4개월 만에 삭제하기도 했다. 조성중 재경부 경제분석과장은 "'공고'와 '강화'가 비슷한 느낌인 것 같다"면서도 "6월 산업활동동향 지표가 잘 나왔고, 1분기 증가한 GDP(국내총생산)이 2분기에도 이어간 부분이 확인됐기 때문에 '강화'라는 표현을 썼다"고 말했다. 수출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수출은 988억9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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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대기업 계열사 4개↓…AI·반도체 등 신산업 진출 영향
지난 3개월간 대기업집단(자산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가 4개 감소했다.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고 AI(인공지능)·반도체 등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에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변동이 이뤄졌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4일 발표한 '최근 3개월간(2026년 5월~ 2026년 7월) 발생한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102개 기업집단 소속회사는 3538개에서 3534개로 4개 감소했다. 회사설립(신규 50개, 분할 2개), 지분취득(9개) 등으로 35개 집단에서 75개 사가 계열 편입됐다. 반대로 흡수합병(6개), 지분매각(8개 사), 청산종결(16개사) 등으로 28개 집단에서 79개사가 계열 제외됐다. 신규 편입된 회사가 많은 집단은 △효성(11개) △지에스(9개) △대명화학(7개) 순이다. 계열 제외된 회사가 많은 집단은 △DB(13개) △효성(8개) △에스케이(7개) 순이다. 이번 소속회사 변동에선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등 선택과 집중을 위한 계열 제외 움직임이 있었다. SK는 부동산 개발 관련 에스케이디앤디㈜ 등 5개사를, CJ는 동물용 사료 제조사인 씨제이피드앤케어㈜ 등 2개사를, 원익은 영화 등 제작사인 ㈜플래디 등 3개사를 각각 계열에서 제외하는 등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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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이·접안 시 줄잡이 작업 안전 손본다…BPA, 부산항 안전 매뉴얼 개정
부산항만공사(BPA)가 항만 줄장이업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작업에 들어간다. BPA는 13일 부산항만산업협회 회의실에서 부산항 줄잡이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전기준 이행현황 점검 및 향후 지원방안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줄잡이 작업은 선박 이·접안 시 계류삭(홋줄)을 다루는 필수 작업이다. 작업 위치와 동선이 수시로 변동되고 차량과 인력이 함께 움직이는 특성 상 현장 여건에 맞는 적정 인력 투입과 작업절차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BPA는 지난해 12월 '부산항 안전기준 매뉴얼'을 개정하고 작업방식별 특성을 반영한 줄잡이 작업의 적정 인력 기준을 일반 작업은 4명 이상, 차량 활용 작업은 6명 이상이 투입되도록 명확히 제시했다. 또 홋줄 견인방식은 현장의 여건에 따라 차량 권양기(윈치)나 고리에 연결하는 방식을 선택적으로 적용하도록 작업 매뉴얼에 반영했다. 그동안 줄잡이업 중대재해는 작업인원 부족, 어깨걸이 작업 중 줄 파단·충격 위험, 차량 조작 실수에 따른 충돌 위험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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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값 고공행진…수출물가 28년4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반도체 가격이 오르면서 지난달 수출물가가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외환위기 이후 최고 기록을 한 달 만에 다시 갈아치웠다.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하락에 수입물가는 두 달 연속 내렸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6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 기준 수출물가지수는 전월보다 1. 0% 상승했다. 지난 4월(7. 5%)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다. 6월(-0. 1%)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9. 1% 올라 1998년 3월(57. 1%) 이후 28년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6월 기록한 28년3개월 만의 최고 상승률(48. 7%)을 한 달 만에 경신했다. 반도체와 석유제품 가격 상승이 수출물가를 끌어올렸다. 환율 영향을 제외한 계약통화 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보다 3. 0% 올랐다. 품목별로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와 석탄 및 석유제품 수출가격이 각각 4. 8% 올랐다. 컴퓨터 기억장치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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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주 1주택자' 세 부담 강화에..."하루만 전입신고하면 어떡할 거냐"
세제개편안 보완에 나선 정부가 전문가 의견수렴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1주택이라하더라도 비거주일 경우 세 부담이 크게 확대되는 정부 세제개편안에 대한 우려를 쏟아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13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026년 세제개편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3일 발표한 세제개편안 입법예고 기간 중 접수된 국민 의견을 반영해 수정안을 다음달 초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현재 국민참여입법센터엔 이날 오후 2시 기준 종부세법 개정안 5875건, 소득세법 개정안 2769건 등 이들 법안에만 8600건이 넘는 의견이 접수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도 부동산 세제 개편과 관련한 우려들이 이어졌다. 핵심 쟁점 중 하나는 이번 세제개편안으로 세 부담이 크게 커지는 '비거주 1주택자'다. 문윤상 한국개발연구원(KDI) 부동산연구팀장은 "주택에 대해 거주인지, 아닌지, 실수요자인지, 아닌지 판별하는 게 쉽지 않다"며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장기거주세액공제로 바꾸면서 이 집을 보유한 기간 중 얼마를 살았으니 공제해주는 식으로 사후적으로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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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폭염 속 야외근로자에 쿨링조끼 전달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야외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해진공은 부산전통예술관 인근 양묘장에서 수영구청과 초록우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외근로자들에게 1000만원 상당의 쿨링조끼를 전달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해운대구청과 협업해 야외근로자에게 안전용품을 지원한 데 이어 추진하는 지역사회 상생 및 안전 지원 활동이다. 올해는 해수욕장 근무자뿐 아니라 도시·교통·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야외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로 지원 대상을 넓혀 총 86명에게 쿨링조끼를 전달했다. 해수욕장과 도심 등 그늘이 부족한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하거나 고강도 육체 노동을 하는 근로자들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해진공은 현장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했다. 지원 물품인 쿨링조끼는 조끼 내부에 소형 선풍기 2개가 부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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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CJ제일제당과 中企 판로 넓힌다…대형 유통망 입점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CJ제일제당(주)의 유통·마케팅 채널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들의 판로 지원에 나선다. 중진공은 13일 강원도에 소재한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서 CJ제일제당과 '강원 영동지역 우수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진공의 지역 우수기업 발굴·정책지원 역량과 CJ제일제당의 유통·마케팅 채널을 연계해 강원 영동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및 제품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일호 중진공 기업금융이사와 이승윤 CJ제일제당(주) 패스트소싱구매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유망기업 발굴 및 CJ더마켓 입점·기획전 참여 등 기업별 맞춤형 판로 연계 △라이브커머스와 시즌·테마별 공동 마케팅을 통한 지역 특화상품 판매 활성화 △판매 성과 분석 및 우수기업 정책지원 연계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진공은 기존 지원기업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CJ제일제당에 추천하는 등 판로 연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