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가 영업이익과 연동한 성과급은 노동 쟁의 대상이 아니라고 명확히했다. 공장 신설이나 증설, 이전, AI(인공지능) 등 신기술 도입 결정도 교섭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다만 실행 과정에서 근로조건 변화가 객관적으로 예상되면 관련 사항은 교섭 대상이 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영성과급 등 노동쟁의 대상 시행지침'을 발표했다. 이번 지침은 지난 2월 발표한 개정 노동조합법 해석지침을 바탕으로, 노동쟁의 대상과 관련한 판단 기준과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부는 이를 단체교섭과 노동쟁의 조정, 쟁의행위, 부당노동행위 사건 처리 등의 판단 기준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먼저 회사의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등 기업이익과 연동한 경영성과급 요구는 의무적 교섭 대상이나 조정·쟁의행위 대상으로 보기 어렵다고 명확히 했다. 기업의 이익은 연구개발(R&D)과 설비투자, 배당 등에도 쓰이는 만큼 이익의 일정 부분을 성과급으로 미리 배분하도록 하면 기업의 경영 판단을 제약하고 주주·채권자·국가 등 제3자의 권익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다.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이익을 구간별로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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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축제는 끝나지 않았다…수제버거도 먹고, 쇼핑도 즐기고!
중소벤처기업부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행축제'를 진행하는 가운데 중기부 장·차관이 직접 나서 5월 10일까지 이어지는 동행축제 띄우기에 한창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과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5월의 첫 휴일이 시작되는 1일 전국 주요 행사장을 찾아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소비 촉진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장·차관의 동시 현장 방문은 동행축제 기간 주요 오프라인 행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소비 분위기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릴레이 민생 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4월 11일 전주 개막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한 장관이 참석했으며 4월 24일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부평 블랙데이 행사 현장을 방문했다. 또 이 제2차관은 광화문 판매전(4월 8일), 동행 300 기업 행사(4월 15일), 광주 양동통맥축제(4월 23일) 등 주요 소비촉진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한 장관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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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 연휴, 가상현실로 구명뗏목 타볼까?…해양안전 체험·공연 즐기세요
해양수산부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1일부터 한달 간 바다주간과 가정의 달을 맞아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서 해양안전 체험행사 '안전해(海)요'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방문하면 다양한 해양안전 체험을 해볼 수 있다. 1층 '해양안전 탐험대' 전시 시설에서는 가상현실(VR) 기기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구명뗏목에 탑승해 볼 수 있다. 그림·인공지능(AI) 디자인·숏폼 등 바다 안전과 관련한 흥미로운 볼거리와 '북극항로: 안전으로 여는 미래' 기획전을 관람할 수 있다. 교육·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노동절 연휴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해양안전 골든벨(5. 1.~2.)'과 구명조끼 그림을 그려 풍선으로 만드는 '모두 모두 안전해(海)요'가 진행된다. 5월 6일과 9일에는 청소년 대상 AI 영상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인 'AI 북극 탐험대'도 운영한다. '해양안전 퀴즈게임'과 그림책을 활용한 '해양안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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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여파에 닭고기 가격 오름세…가정의 달·월드컵 수요 고비
닭고기 가격이 소비자·도매가격 전반에서 오름세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살처분이 늘며 공급이 줄어든 영향이다. 업계는 가정의 달과 월드컵 등으로 치킨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5~6월을 고비로 보고 있다. 1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육계 1㎏당 소비자가격은 648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5614원)보다 15.4% 상승했다. 도매가격도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 한국육계협회 집계 기준 이날 9~10호 육계의 공장가격은 ㎏당 5000원으로 전년(4846원) 대비 약 3.2% 상승했다. 이들 규격은 주로 치킨용으로 사용된다. 삼계탕용으로 사용되는 소형 닭 가격도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삼계 45~55호(약 450~550g) 가격은 2780원으로 전년(2680원)보다 약 3.7% 올랐다. 가격 상승의 원인은 고병원성 AI 확산에 따른 살처분 증가로 꼽힌다. 육계와 육용 종계를 합친 살처분 규모가 40만 마리를 넘어선 가운데 병아리를 낳는 종계가 줄어 수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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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2개월 연속 300억불 돌파…4월 전체 수출 858억불
지난달 수출이 8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반도체 수출 또한 연이어 300억 달러를 넘어서며 13개월 연속 월 역대 최대실적을 이어나갔다. 산업통상부는 1일 '2026년 4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고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8.0% 증가한 858.9억 달러, 수입은 16.7% 증가한 621.1억 달러, 무역수지는 237.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4월 수출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48.0% 증가한 35.8억 달러로 3개월 연속으로 30억 달러를 초과했다.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8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319억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173.5% 증가했다. 인공지능(AI)서버향 수요 증가가 지속되면서 메모리 고정가격이 상승한 효과다. 이로써 2개월 연속 수출 300억달러 이상, 13개월 연속 해당 월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은 5.5% 하락한 61.7억달러다. 중동전쟁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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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4월수출 858억불 전년比 48%↑…반도체 2개월 연속 300억불 돌파
산업통상부는 1일 '2026년 4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고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8.0% 증가한 858.9억 달러, 수입은 16.7% 증가한 621.1억 달러, 무역수지는 237.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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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한유원, 꽃·건강식품 등 할인행사 '풍성'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이 운영하는 동반성장몰이 다가오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기념일 특화상품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 소상공인만이 입점할 수 있는 온라인 복지몰로 현재 2800개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19만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도입한 공공기관, 대기업 등의 임직원은 개인별 지급된 복지포인트를 활용해 동반성장몰에서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함과 동시에 중소기업 판로지원도 실현할 수 있다.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가정의 달' 프로모션 기간동안 소비자들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기념일에 특화된 카네이션 꽃바구니, 건강기능식품, 마사지기 등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행사기간 소비자를 위한 추가 할인쿠폰도 지급되며, 국세청과 연계하여 운영되는 세금포인트 할인쇼핑몰에서도 동일한 혜택으로 누구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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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해양수산부
◆채용 ◇별정직 3급 상당 ▷장관실 정책보좌관 송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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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문 닫힌 5월 1일, 공무원도 '근로자'
5월 1일 노동절, 전국의 행정복지센터가 정적에 잠겼다. 1963년 근로자의 날 제정 이후 '공무원 복무 규정'에 묶여 휴식의 권리로부터 소외됐던 공무원들이 노동절 변경과 공휴일 지정으로 제 이름을 찾은 결과다. 근로자가 아니었던 공무원과 교사들에게 매년 5월 1일은 '남들 쉴 때 일하는 날'이었다. 민간 근로자들은 유급휴일로 적용돼 왔지만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지 않는 공무원과 교사 등은 휴일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오랜 형평성 논란을 불러왔다. 최근 몇 년 사이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권익 보장 요구도 커졌고, 공론화가 이뤄짐에 따라 2025년 11월 '근로자의 날' 명칭이 '노동절'로 변경됐다. 올해부터는 공휴일 지정까지 이뤄지면서 휴일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이에 전국 행정복지센터와 학교, 우체국, 보건소 등 주요 관공서가 일제히 휴무에 들어간다. 전국의 행정복지센터가 휴무를 할 경우 예상되는 행정마비는 기술의 발달로 옛 이야기가 됐다. 온라인 민원 서비스인 '정부24'와 전국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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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기준이냐 기회비용이냐…석유 최고가격제 보전액 정산 논의 본격화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억눌린 유가에 대한 보전액 정산을 두고 국제 변동 가격을 반영한 100% 손실 보전에 대해 정부가 제동을 걸었다. 정부는 일각에서 나오는 해외 판매 기회비용을 포함한 손실 보전 목소리에 대해 '원가 기반 보전액' 산정 입장을 재차 명확히 했다.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안보자원실장은 전날 중동전쟁 브리핑에서 보전액 정산을 석유 원가 기반으로 산정하는 것에 대해 "물리적·인과관계 기반 원가 산정은 굉장히 어려울 수 있다"면서도 "회계를 통해서 나누는 원가 산정은 어렵지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석유제품이 원유 한 방울에서 여러 제품이 나오는 '연산품'인 만큼 물리적인 원가 산정의 어려움에는 동의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회계적 원가 산정 방식이라는 대안이 있고, 2001년 이전 정유사들이 원가 기반 산정을 했던 사례도 언급했다. 앞서 3월 초 최고가격제 도입 전에도 4대 정유사에게 원유 가격 기반 정산 방침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문제가 없다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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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금융본부장에 천용건 전 기조실장 취임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해양금융본부장에 천용건 전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해진공은 지난 3월 5일부터 19일까지 개방형 공모직 본부장 공개 채용을 통해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천용건 한국해양진흥공사 전 기획조정실장을 해양금융본부장으로 선발했다. 신임 본부장의 임기는 이달 30일부터 2028년 4월 29일까지 2년이며 성과에 따라 1년 연장 가능하다. 해양금융본부장은 프로젝트금융부, 선박금융부, 인프라금융부 및 해외 지사를 총괄한다. 주요 직무로는 해운 기업 선박 금융 및 금융 지원, 친환경 에너지 관련 선박금융 지원, 국내외 항만 인프라 금융, 공공 선주 사업 등 한국해양진흥공사의 핵심 금융 기능을 수행한다. 해진공은 이번 본부장 임용이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는 케이(K)-해양강국으로의 진입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앞으로도 해양 금융 기능의 전문성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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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원자재 가격 상승 대응…'납품대금 연동제'로 뿌리산업 보호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납품대금 연동제를 통해 중소기업 보호에 나선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30일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 기업인 ㈜대동을 방문해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알루미늄 가격 상승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기업들의 현장 애로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중동 전쟁 장기화로 알루미늄, 석유화학제품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납품대금 연동제가 뿌리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동은 1947년 설립된 농기계 전문 중견기업으로 2024년 기준 매출액 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트랙터와 콤바인 등을 생산하며 전 세계 70개국에 진출했고 북미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또 2025년 기준 19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135건의 연동 약정을 체결했으며 중기부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알루미늄 주물을 주력으로 하는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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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참사' 유해 1년간 방치…정부, 공직자 12명 '엄정 조치'
정부가 12·29 여객기 참사 사고 초기 유해를 부실 수습한 관계기관 공직자 12명에 대해 엄정 조치를 요구한다. 이들은 합리적 기준 없이 임의로 수색 구역을 설정해 작업을 진행하고, 유해 추가 발견 가능성에도 충분한 고려 없이 수색 종료 결정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30일 최근 12·29 여객기 참사 관련 사고 초기 유해 부실 수습 등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약 한 달간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참사의 희생자 유해 등이 재발견된 데 따른 조치다. 이번 점검으로 항공기 사고 수색·수습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이 없는 상황에서 소방·경찰의 미흡한 현장 지휘·감독으로 초기 수색·수습이 불완전하게 이뤄졌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미수습된 유해가 포함된 잔해물을 보관·관리하는 과정에서 관련 규정과 매뉴얼을 위반해 잔해물을 장기간 야적·방치한 사실도 새롭게 밝혀졌다. 점검단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