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가 영업이익과 연동한 성과급은 노동 쟁의 대상이 아니라고 명확히했다. 공장 신설이나 증설, 이전, AI(인공지능) 등 신기술 도입 결정도 교섭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다만 실행 과정에서 근로조건 변화가 객관적으로 예상되면 관련 사항은 교섭 대상이 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영성과급 등 노동쟁의 대상 시행지침'을 발표했다. 이번 지침은 지난 2월 발표한 개정 노동조합법 해석지침을 바탕으로, 노동쟁의 대상과 관련한 판단 기준과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부는 이를 단체교섭과 노동쟁의 조정, 쟁의행위, 부당노동행위 사건 처리 등의 판단 기준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먼저 회사의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등 기업이익과 연동한 경영성과급 요구는 의무적 교섭 대상이나 조정·쟁의행위 대상으로 보기 어렵다고 명확히 했다. 기업의 이익은 연구개발(R&D)과 설비투자, 배당 등에도 쓰이는 만큼 이익의 일정 부분을 성과급으로 미리 배분하도록 하면 기업의 경영 판단을 제약하고 주주·채권자·국가 등 제3자의 권익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다.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이익을 구간별로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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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세청
◆승진 ◇서기관 ▷혁신정책담당관실 안형민 ▷빅데이터센터 주재현 ▷감사담당관실 조일성 ▷감찰담당관실 장윤하 ▷심사2담당관실 이지연 ▷국제세원담당관실 김현지 ▷역외정보담당관실 국우진 ▷체납분석과 성기원 ▷법무과 이재은 ▷부가가치세과 최치환 ▷부가가치세과 최홍신 ▷법인세과 김선영 ▷원천세과 홍성훈 ▷부동산납세과 정은지 ▷상속증여세과 서범석 ▷조사기획과 박상기 ▷조사1과 조현선 ▷세원정보과 최장원 ▷운영지원과 채정훈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서귀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 이용문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2과 송지현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실 임재규 ▷중부지방국세청 징세과 김근수 ▷광주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민준기 ▷대구지방국세청 감사관 김상섭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 조명익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 정준기 ▷국세상담센터 업무지원팀장 김용재 ◇과학기술서기관 ▷정보보호담당관실 장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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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사고 10명 중 6명 안전사고…KOMSA, 매뉴얼로 대응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해양사고 인명피해의 약 60%를 차지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반선과 어선 등 선종별 안전사고 예방 매뉴얼 2종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KOMSA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년~2025년) 발생한 전체 해양사고 인명피해(사망·실종) 614명 가운데 59.8%(367명)가 안전사고로 집계됐다. 선종별로는 일반선은 114명 중 74명(64.9%), 어선은 478명 중 284명(59.4%)이 안전사고로 사망하거나 실종돼 두 선종 모두 절반을 웃돌았다. 안전사고 유형별로 보면 일반선은 해상추락(목격자 없음, 실족·파도 등)이 33명(44.6%)으로 가장 많았고 선내 작업 중 발생한 사고가 25명(33.8%)으로 뒤를 이었다. 어선 역시 해상추락이 178명(62.7%)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양망기 작업 등 조업 중 사고가 89명(31.3%)으로 나타났다. KOMSA는 이런 사고 특성을 반영해 최근 10년간(2016년~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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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최대 330만원 지원"...근로·자녀장려금, 신청자격은?
국세청이 저소득 가구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민생 경제 회복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2025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 정기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5년에 근로·사업·종교인소득이 있는 324만 가구에 안내문을 발송한다. 신청한 장려금은 소득·재산 등을 심사해 법정 지급기한(9월 말)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8월 27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정기 신청기한까지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도 12월 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나 이 경우 산정된 금액의 95%만 지급(5% 감액)된다. 2025년에 근로소득만 있는 가구로 2025년 9월 또는 2026년 3월에 이미 반기 신청을 완료한 경우 정기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반기 신청 가구는 심사 및 정산을 거쳐 6월 25일에 추가 지급 또는 환수할 예정이고 반기 신청했으나 사업·종교인 소득이 확인된 경우는 정기 신청한 것으로 본다. 근로장려금 신청대상은 2025년 부부합산 소득이 단독 가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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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대 한은 부총재, 한중일·ASEAN+3·ADB 연차총회 참석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아시아 주요 재무·통화당국 회의에 잇달아 참석해 역내 경제 상황과 금융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은행은 유 부총재가 5월 1일부터 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리는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유 부총재는 5월 3일 열리는 한중일 회의에서 역내 경제동향과 금융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ASEAN+3 회의에서는 최근 금융·경제 상황과 주요 리스크 요인에 대해 회원국들과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특히 역내 금융안전망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의 실효성 제고 방안과 신규 재원조달 구조 등에 대해 합의를 모색한다. 아울러 같은 날 개막하는 ADB 연차총회에도 참석해 주요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국제금융계 인사들과 교류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글로벌 경제 상황과 정책 과제를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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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활동 6개 지표, 11분기만 '동반 증가'…경기호황 진입했나
산업활동동향 6개 지표가 11분기 만에 동반 증가하면서 경기 호황에 진입했다는 장밋빛 전망이 나온다. 정부는 올해 1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세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중동 전쟁의 영향이 상존하는 만큼 호황이라 판단하긴 이르다는 설명이다. 3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1.7%)·광공업(2.7%)·서비스업(1.2%)·소매판매(2.4%)·설비투자(12.6%)·건설기성(1.2%) 등 6대 산업활동동향 지표가 전분기 대비 동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2분기 이후 11분기 만이다. 전산업생산은 2021년 4분기(2.7%) 이후 17분기 만에 최대 증가다. 건설기성은 토목 공사 실적이 늘면서 전분기 대비 1.2% 증가했는데, 8분기 만에 증가 전환이다. 이는 올해 1분기 GDP와도 궤를 같이 한다. 1분기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1.7%로 집계됐다. 2020년 3분기 2.2% 성장한 이후 5년 6개월만에 최대치로 반도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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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4373개 '최대 58%' 할인…5월 장바구니 물가 낮춘다
가정의 달을 맞아 정부와 식품업계가 가공식품 4373개 품목을 최대 58% 할인한다.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 변수로 커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주요 식품기업 16개사와 함께 가공식품 할인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라면, 빵, 만두 등 국민 소비와 밀접한 가공식품 4373개 품목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품목별로 보면 라면 제품의 경우 농심은 봉지·컵라면을 중심으로 최대 36% 할인한다. 팔도 역시 해당 제품군을 6.4~33% 할인한다. 삼립은 크림빵·보름달·식빵·포켓몬빵 등 제빵류 제품을 중심으로 최대 37% 할인한다. CJ제일제당은 군만두·물만두·딤섬을 33~50% 할인하고, 부침용·찌개용 두부도 같은 수준으로 할인한다. 동원F&B는 딤섬류를 5~20% 할인 판매하며 풀무원은 고기·김치만두를 중심으로 10~20% 할인과 함께 특가 행사를 병행한다. 장류 할인도 진행된다. 대상은 간장·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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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산 공익직불금 7월 31일까지 신청하세요…연간 130만원 지원
해양수산부가 2026년 수산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수산 공익직접지불제도는 수산업,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어업인의 소득 안정, 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다. 지원 대상에 따른 종류로는 소규모어가 직불금, 어선원 직불금,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이 있다. 소규모어가 직불금은 5톤 미만의 어선을 이용하는 연안어업 또는 연간 판매액 1억원 미만의 양식어업 등에 종사하는 어업인이 대상이 된다. 어선원 직불금은 연간 6개월 이상 승선하는 어선원이며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정주여건이 불리한 도서 등에 거주하는 어업인이 대상이다. 소규모어가와 어선원 직불금은 연간 130만원,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연간 8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신청 연도(2026년)에 농업 기본형직불금 등 다른 직불금과의 중복 수령은 불가하다. 소규모어가와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고, 어선원 직불금은 승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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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수입도 '반도체의 힘'…1분기에만 15.5조원 더 걷혔다
올해 1분기까지 국세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성과상여금에 따른 근로소득세 증가, 증시 호황에 따른 증권거래세 증가 등의 영향이다. 반도체 기업들의 성과상여금과 주가와 무관하지 않은 결과다. 재정경제부가 30일 발표한 '2026년 3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세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15조5000억원 증가한 108조8000억원이다. 정부가 올해 걷겠다고 한 목표 대비 실적을 의미하는 국세수입 진도율은 3월까지 26.2%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5년 평균(25.4%)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3월까지 국세수입 진도율이 25.0%에 그쳤다. 소득세 수입이 가장 두드러졌다. 3월까지 소득세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조7000억원 증가한 35조원이다. 성과상여금 증가에 따른 근로소득세 증가, 부동산 거래량 증가에 따른 양도소득세 증가 등이 영향을 줬다. 3월까지 부가가치세 수입은 4조5000억원 늘었다. 환급 감소와 수입액 증가 영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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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첫 F4회의 "美FOMC 불확실성↑…시장 대응 강화"
정부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중동 지정학 리스크에 대응해 24시간 시장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필요 시 즉각적인 안정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30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F4회의)를 열고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과 국내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됐지만 중동 상황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향후 금리 경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경제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인플레이션 압력과 지정학 리스크가 동시에 부각되면서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인식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유가 상승 영향으로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가 나타났고, 주식시장은 약세 흐름을 보였다. 국내 역시 성장세는 유지되고 있지만 국고채 금리와 환율 등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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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FOMC 통화정책 불확실성 확대"…금리 인상·인하 모두 열렸다
한국은행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대해 향후 미국 통화정책 경로의 불확실성이 더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한은은 30일 오전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국제금융시장 흐름과 국내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FOMC는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정책결정문은 시장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다. 인플레이션을 '다소 높은(somewhat elevated)'에서 '높은(elevated)'으로 상향 조정하고, 그 배경으로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을 명시했다. 또 중동 상황이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을 높은 수준으로 초래하고 있다고 표현을 강화했다. 특히 연방준비제도(연준) 내부에서 통화정책 방향을 둘러싼 의견 차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한 위원은 금리 인하를 주장한 반면, 세 명의 위원은 향후 금리 완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문구 유지에 반대했다. 이는 향후 금리 인하뿐 아니라 인상 가능성까지 열려 있음을 의미한다. 제롬 파월 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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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7.5원 오른 1486.5원 출발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7.5원 오른 1486.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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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증가'…중동 전쟁 여파 4월부터(종합)
지난달 생산·소비·투자가 전월 대비 증가하면서 2025년 9월 이후 6개월 만에 '트리플 증가'를 보였다. 반도체는 지난달 역대 최고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감소했다. 중동 전쟁의 여파에도 여전히 기존의 긍정적인 흐름은 유지되고 있으나 4월부터 영향이 본격화되는 만큼 상황을 지켜봐야 한단 분석이 나온다. 국가데이터처가 30일 발표한 '2026년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서비스업과 광공업에서 생산이 늘어 3.5% 증가했다. 광공업생산은 반도체(-8.1%)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자동차(7.8%), 기타운송장비(12.3%)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 지난 2월 전월 대비 5.3% 증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둔화했다. 자동차신생부품, 하이브리드승용차 등의 생산이 증가한 영향이다. 기타운송장비의 경우 컨테이너선과 항공기부품 등의 생산이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 반도체(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