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청률 3.9%·순간 최고 6.2%…시즌5 자체 최고 경신
다음 주 현빈·우도환 출격…현빈, 데뷔 첫 버라이어티 도전

'틈만나면,'이 차태현의 행운부적 활약에 힘입어 시즌5 최초로 두 차례 3단계 올킬에 성공하고 시청률도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25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55회에서는 유재석, 유연석과 시즌5 세 번째 '틈친구' 차태현, 진기주가 서울 광진구를 찾아 시민들의 틈새 시간을 채웠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평균 3.9%, 순간 최고 6.2%를 기록했다. 첫 번째 게스트 황정민·정호연 편(3.4%)과 두 번째 게스트 정해인·허성태 편(3.2%)의 기록(전국 평균 기준)을 모두 넘어서며 시즌5 자체 최고 성적을 썼다. 2049 시청률은 화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차태현은 제작진이 자신을 프로그램의 '행운부적'이라고 소개했다며 "'틈만나면,'의 돼지머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같은 소속사 배우인 진기주가 말을 꺼내지 못할 정도로 수다를 이어가자 유재석은 "기주 말 좀 듣자. 너희 대표님 참교육 좀 해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과의 티격태격한 호흡도 이어졌다. 유연석이 두 사람의 코미디 연기를 칭찬하자 차태현은 "유재석은 막 하는 거고 나는 체계적으로 분석한다"고 선을 그었다. 발끈한 유재석이 반박했지만 차태현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깐족거렸다.
첫 번째 틈주인은 피클볼 모임 '칠래말래'였다. 유재석, 유연석, 차태현, 진기주는 피클볼을 주고받은 뒤 골대에 넣는 '원터치 피클볼'에 도전했다.
네 사람은 예상 밖의 팀워크로 1·2단계를 빠르게 통과했지만 3단계에서 잇달아 실수하며 위기를 맞았다. 마지막 기회에서 유재석이 극적인 한 방을 성공시키면서 틈주인에게 회식비를 선물했다. 진기주는 "방금 뭐가 지나갔는지 기억도 안 난다"며 과몰입의 후유증을 호소했다.
두 번째 틈주인은 광진초등학교에 다니는 9세 어린이 네 명이었다. 아이들은 "'틈만나면,'에서 닌텐도를 선물 받는 꿈을 꿨다"며 소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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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위한 게임은 자석을 쳐 구슬에 붙이는 '붙여라 착'이었다. 네 사람은 단 두 번 만에 2단계를 통과했고, 아이들이 바라던 닌텐도가 3단계 상품으로 등장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졌다.
자석끼리 밀어내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지만 네 사람은 네 번째 도전에서 3단계까지 성공했다. 유재석은 "산타 할아버지도 이렇게는 선물을 못 준다"며 기뻐했고, 차태현을 향해 "우리 프로그램의 머릿고기"라고 감사를 전해 웃음을 더했다.
차태현과 유재석, 유연석, 진기주는 두 번의 게임에서 모두 3단계를 통과하며 시즌5 첫 전 단계 성공을 완성했다.
방송 말미에는 현빈과 우도환의 출연이 예고됐다. 현빈은 볼트를 쌓으며 손을 떨고 "난 도전이라는 소리가 싫다"고 긴장해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버라이어티 예능에 출연하는 현빈의 활약은 내달 1일 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