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2년 만에 1위 역주행…넷플릭스 간 '유어 아너' 쾌재

종영 2년 만에 1위 역주행…넷플릭스 간 '유어 아너' 쾌재

마아라 기자
2026.08.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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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현주, 정은채, 김명민, 김도훈이 2024년 8월12일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진행된 지니TV 드라마 '유어 아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사진 DB
배우 손현주, 정은채, 김명민, 김도훈이 2024년 8월12일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진행된 지니TV 드라마 '유어 아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사진 DB

드라마 '유어 아너'가 종영 2년 만에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26일 드라마 '유어 아너'가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에 올랐다.

이날 10위까지의 순위는 '유어 아너'에 이어 '오싹한 연애'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불량 연애' '나의 AI 파트너 - 기이안 연애' '이런 엿같은 사랑' '나는 솔로' '아파트'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 순으로 집계됐다.

'유어 아너'는 2024년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다.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으로 방영 당시 손현주 김명민 김도훈 허남준 등의 몰입도 높은 연기로 호평받았다. 최고 시청률은 6.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다.

해당 드라마는 ENA에서 방영된 뒤 IPTV인 지니 TV에서만 다시보기가 가능했다.

웰메이드 작품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 정도였던 '유어 아너'는 지난 20일 넷플릭스 입성 이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공개 엿새 만에 시리즈 1위에 오르며 파급력을 입증했다.

ENA 월화드라마 '유어 아너' 포스터 /사진=ENA
ENA 월화드라마 '유어 아너' 포스터 /사진=ENA

'유어 아너' 연출자 유종선 감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요톱10' 이후로 '톱텐'이 이렇게 스릴 있는 건 처음인 것 같다. 2024년 8월12일 ENA 첫 방송~9월10일 종영, 2026년 8월20일 넷플릭스 공개~8월26일 한국 시리즈 1위"라며 "신기하다. 방송한 지 2년 된 드라마가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명예가 아닐까 싶다. 눈물 콸콸"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 감독은 "역주행 계기를 마련해준 허남준 배우와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김재환 작가님의 멋진 대본과 최고의 배우들, 나의 멋진 스태프분들, 그리고 수많은 갈등 상황을 각자의 자리에서 협의하고 인내하고 돌파해주신 제작 과정의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야기를 보고 느끼고 즐겨주신 모든 분, 사랑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예였던 허남준은 '유어 아너'에서 냉혹한 빌런 김상혁을 연기해 존재감을 뽐냈다. 해당 작품으로 허남준은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이후 '지금 거신 전화는' '백번의 추억' '멋진 신세계'를 통해 주연급 배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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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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