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설' 김혜자, 이번엔...영화 무대인사 당일 취소

'건강 이상설' 김혜자, 이번엔...영화 무대인사 당일 취소

박다영 기자
2026.10.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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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자(84)가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무대 인사 일정을 당일 취소했다./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김혜자(84)가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무대 인사 일정을 당일 취소했다./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김혜자(84)가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무대 인사 일정을 당일 취소했다.

'여전히 찬란하게' 측은 15일 오후 12시 46분쯤 언론 공지를 통해 "언론시사회, 상영 전 무대 인사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됐다"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언론 시사회가 예고된 가운데 시사회 전 김혜자와 송일곤 감독이 참석해 취재진을 만날 예정이었다. 행사가 시작되기 약 1시간 전 돌연 취소된 것이다. 무대 인사만 취소됐으며 언론시사회 상영과 이후 기자간담회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혜자는 지난 6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송일곤 감독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은 그는 주변의 부축을 받아 이동하고 여러 차례 손으로 입을 가린 채 기침하는 모습이 포착돼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던 바 있다. 당시 관계자는 "단순한 감기 기운"이라며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일정은 선생님의 연세와 컨디션을 고려해 조절했다"고 설명했던 바 있다.

이번 무대 인사 취소와 건강 문제 사이의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여전히 찬란하게'는 생애 가장 빛났던 시절을 함께 보낸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나는 순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김혜자의 9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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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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