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광역철도 예타 통과… 신공항까지 25분

대구경북 광역철도 예타 통과… 신공항까지 25분

정혜윤 기자
2026.08.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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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광역철도 사업개요 및 위치도/사진제공=국토교통부
대구-경북 광역철도 사업개요 및 위치도/사진제공=국토교통부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대구·경북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철도가 개통되면 서대구역에서 신공항까지 이동시간이 62분에서 25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해 예타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은 서대구역에서 중앙선 의성역까지 총 70.06km 구간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를 건설하는 것으로, 이 가운데 64.97km는 복선전철을 새로 놓는다. 총사업비는 예타 기준 3조1813억원이다.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대구와 경북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대구역에서 신공항까지 광역철도로 25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승용차로는 62분이 걸린다. 대구·경북을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해 초광역 경제권 형성과 지역 산업 발전을 뒷받침한다는 게 정부 구상이다.

사업은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고 같은 해 8월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 2024년 6월 예타에 착수한 지 약 2년이 넘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철도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대구·경북 초광역 경제권 형성, 대경권 산업 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인구 유출 방지 효과도 기대된다"며 "사업 추진이 시급한 만큼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평가, 기본·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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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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