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홍지선 2차관…도로·철도·건설 두루 거친 '현장형 관료'

[프로필]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홍지선 2차관…도로·철도·건설 두루 거친 '현장형 관료'

정혜윤 기자
2026.08.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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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29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에서 열린 'K-UAM 초기 상용화 서비스 모델'을 시연하는 '제주 UAM 서비스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7.29. woo1223@newsis.com /사진=우장호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29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에서 열린 'K-UAM 초기 상용화 서비스 모델'을 시연하는 '제주 UAM 서비스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7.29. [email protected] /사진=우장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에 홍지선 국토부 2차관이 지명됐다. 홍 후보자는 경기도에서 도로·철도·건설·도시주택 분야를 두루 거친 정통 관료다. 현장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교통 인프라 확충과 모빌리티 정책을 맡아 국토교통 분야 주요 현안을 조율하고 있다.

강훈식 대통령실비서실장은 30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강 실장은 "홍 차관은 경기도에서 주택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치고 국토부 2차관을 역임한 현장형 관료"라며 "경기도 도시교통실장 당시 주택공급정책 설계부터 현장 집행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주거 안정을 실제 성과로 연결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원하는 곳에 충분한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홍 차관은 1970년 강원 동해에서 태어났다. 서울 성남고를 거쳐 한양대 토목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영국 버밍엄대에서 도시·지역계획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지방고등고시 2회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기도에서 도로정책과장, 도로계획과장, 건설국장, 철도국장, 철도항만물류국장 등을 지냈다.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을 거쳐 남양주시 부시장까지 역임하며 도시·교통·건설 행정을 폭넓게 경험했다.

특히 도로와 철도 등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 실무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산대교 등 민자도로 문제 해결에 관여했고 경기도의 대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인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 사업'을 이끌기도 했다.

남양주시 부시장으로 재직하면서 지방자치단체 행정 경험도 쌓았다. 이후 국토부 2차관에 발탁되면서 수도권 광역교통망과 교통 인프라, 대중교통 정책 등에서 현장 경험을 살릴 것으로 평가됐다. 실제 국토부 2차관 취임 이후에는 교통·모빌리티 관련 현장을 직접 찾으며 정책 추진에 나서고 있다.

대통령실은 앞서 홍 후보자의 국토부 2차관 인선 당시 경기도에서 약 28년간 철도·도로·건설 분야 요직을 거친 실무형 관료라며 정책 설계부터 집행까지 현장 경험이 풍부하다고 평가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과 전 국민 교통복지 실현, 교통 소외지역 해소 등 국정과제를 구현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1970년생 △강원 동해 △서울 성남고 △한양대 토목공학과 학사·석사 △영국 버밍엄대 도시·지역계획학 석사 △지방고시 2회 △경기도 도로정책과장 △경기도 도로계획과장 △경기도 건설국장 △경기도 철도국장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남양주시 부시장 △국토교통부 제2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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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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