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강남구 수서택지개발지구 내 4개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을 앞당기기 위해 합동 현장 자문에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수서 동익·신동아·삼익·한아름 아파트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서 신동아와 삼익은 1992년, 동익과 한아름은 1993년 준공된 노후 단지다.
이번 자문에는 서울시·강남구 공무원과 도시·건축·교통 분야 전문가가 참여했다. 현장에서 지형의 높낮이 차이와 도로망 연계성, 교통 처리 현황 등을 함께 점검하고 이를 정비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시는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패스트트랙)을 통해 계획 초기부터 현장 여건에 맞는 정비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향후 심의 과정에서 반복되는 수정·보완 절차를 줄이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현장 및 지역 여건을 정확히 반영해 수서 일대가 최적화된 고품격 주거단지로 빠르게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