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국책은행 뭉쳤다…4500억 출자해 7000억 스케일업 펀드 조성

3대 국책은행 뭉쳤다…4500억 출자해 7000억 스케일업 펀드 조성

김도엽 기자
2026.09.07 11:41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3대 국책은행. 왼쪽부터 산업, 기업, 수출입은행 전경
3대 국책은행. 왼쪽부터 산업, 기업, 수출입은행 전경

한국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이 성장자금을 공급하고 해외진출을 지원해 중소·중견·벤처기업의 스케일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금융기관 글로벌 스케일업 협력펀드' 출자사업을 7일 공고했다.

3대 국책은행은 각 1500억원씩 총 4500억원을 출자해 총 7000억원 규모의 공동펀드를 조성한다. 3대 국책은행 측은 펀드를 통해 혁신성장 및 생산적 금융 등 정부 정책을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각 은행이 가진 강점을 결합해 정책자금이 필요한 곳에 더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출자사업은 지난 3월 생산적 금융 확대와 정책금융기관 간 공동 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해 출범한 '정책금융기관 협의회'의 7대 핵심 공동·협력사업 분야 중 하나다.

3대 국책은행은 오는 30일에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공동 심사를 거쳐 11월중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3대 국책은행은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부응하며 모험자본 시장 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혁신성장 및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한 정책금융기관 간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도엽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김도엽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