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소유자 위한 관리도구…부동산플래닛, '통합관리센터' 출시

부동산 소유자 위한 관리도구…부동산플래닛, '통합관리센터' 출시

최태범 기자
2026.08.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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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부동산 전문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건물주가 보유 자산의 공실 관리부터 광고, 협업, 거래 진행, 매각까지 한 공간에서 처리할 수 있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통합관리센터'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부동산플래닛은 전국 토지·건물의 실거래가와 AI 추정가, 노후도 등을 제공하는 부동산 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며 매물지도 등 거래 서비스로 영역을 넓혀왔다.

통합관리센터는 개인·법인 모두 이용 가능하다. 건물주는 물론 집합건물의 구분소유자, 부동산 지분을 보유한 공동소유자 등 다양한 소유 형태를 지원한다. 이용자는 보유 자산에서 공실이 발생하거나 매각이 필요할 때 해당 자산을 매물로 등록해 관리할 수 있다.

핵심 기능은 매물별 공개 범위 설정이다. 매물은 '퍼블릭'과 '프라이빗'으로 구분되며 퍼블릭 매물은 소유주 인증 절차를 거친 뒤 매물광고 또는 프리미엄 딜광고로 외부에 노출된다.

매물광고를 등록하면 부동산플래닛 '매물지도'에 반영되고, 프리미엄 딜광고는 매물지도와 별도의 '딜정보' 메뉴에 동시 노출된다. 매물 등록 과정에 소유주 인증 절차를 도입해 매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실제 임차·매수 수요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협업 기능도 자산·매물·광고별로 제공한다. 건물주는 내부 직원이나 가족뿐 아니라 △중개사 △변호사 △세무사 등 외부 파트너를 멤버로 초대하고 자산·매물·광고 단위로 접근 권한을 설정할 수 있다. 계약서와 검토자료 등 관련 문서도 같은 단위로 공유한다.

문의 유입 이후의 거래 진행 현황은 칸반 방식의 단계별 보드에서 관리한다. 문의 접수부터 협의, 계약까지 진행 단계를 구분해 여러 매물의 거래 현황과 후속 업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멤버별 세부 권한 설정과 특정 IP 접속 제한 등 보안 기능을 더했다.

이러한 협업·관리 기능은 공인중개사도 이용할 수 있다. 중개사는 관리 중인 매물과 광고, 문서, 거래 진행 현황을 한 곳에서 관리하고 내부 직원이나 외부 파트너를 멤버로 초대해 협업할 수 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그간 건물주는 공실이 발생하거나 자산을 매각할 때 매물과 광고, 문서, 거래 현황 등을 여러 채널과 담당자를 통해 관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했다.

이어 "통합관리센터는 공실·매물 직접 관리부터 광고, 협업, 문서 관리, 거래 진행까지 연결하는 부동산 SaaS로, 보유 자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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