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홈 미닉스·톰, 日 굿 디자인 어워드 동시 수상

앳홈 미닉스·톰, 日 굿 디자인 어워드 동시 수상

박기영 기자
2026.10.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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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톰 '투앤티업'./사진 제공=앳홈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톰 '투앤티업'./사진 제공=앳홈

홈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 앳홈은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미닉스(Minix)의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MAX'와 '더 플렌더 mini(미니)', 미니건조기 '더 에어드라이(The AirDry)', 톰(THOME)의 뷰티 디바이스 '투앤티업(Twenty up)' 등 4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7년 시작된 일본의 대표적인 종합 디자인 평가·시상 제도로, 일본디자인진흥회가 주최한다. 외형적 완성도와 사용성은 물론 제품이 제시하는 문제 해결 방식과 생활·사회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수상 제품 가운데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MAX'와 '더 플렌더 mini'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가전인 만큼 제품을 놓는 공간부터 음식물을 투입하고 처리하는 과정, 사용 후 관리까지 고객의 사용 경험을 중심으로 디자인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제품은 가구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과 주방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크기와 용량을 달리하면서도, 미닉스 고유의 미니멀한 디자인을 일관되게 적용했다. 3L 용량으로 한 번에 최대 1700g(약 7~8인분)의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는 '더 플렌더 MAX'와 가로 폭 약 17cm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1인 가구의 공간 활용도를 높인 '더 플렌더 mini'를 통해 다양한 생활환경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미니건조기 '더 에어드라이'는 주변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절제된 디자인으로 심사위원단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내부를 들여다볼 일이 드문 투명 도어를 단일 소재의 불투명 패널로 대체해 간결한 외관을 구현하고, 외형 크기를 유지하면서 내부 구조를 재설계해 건조 용량을 최대 3kg에서 최대 5kg으로 늘렸다.

톰의 뷰티 디바이스 '투앤티업'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기능을 '트러블 케어'와 '메이크업 밀착력 강화' 두 가지로 압축해 핵심적인 사용 경험에 집중한 점을 인정받았다. 심사위원단은 불필요한 요소를 줄여 조작 실수를 예방하는 설계와 기하학적 형태, 부드러운 색감, 은은하게 빛을 반사하는 질감이 어우러져 친근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앳홈은 제품 기획 단계부터 브랜드 디자이너와 제품 경험 디자이너, 엔지니어, 프로덕트 매니저가 함께 참여해, 기능과 외형을 개별적으로 다루기보다 사용 경험 전반을 설계하는 '문제 해결형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 그 결과, 미닉스와 톰 제품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 등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50여 회 수상했다

나세훈 앳홈 CDO(이사)는 "이번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고객의 일상에서 출발해 기능과 사용성, 심미성을 함께 고민하고 제품에 구현해 온 톰과 미닉스의 디자인 방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제품을 놓는 공간부터 조작과 관리에 이르는 사용 경험 전반을 세심하게 살펴, 고객이 매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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