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4분기에도 경영 여건이 어렵지만 공장 가동 정상화, 신차 효과로 점차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승조 현대차(292,000원 ▼4,000 -1.35%) 재경본부장(부사장)은 29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2·3분기에는 (부품 수급 문제와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로 공장 가동률이 하락했고 원자재 가격도 여전히 높았다"며 "이런 원가 부담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정학적 이슈도 상존해 글로벌 경영 환경이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 본부장은 그러면서도 "9월부터 국내 공장 가동이 정상화됐고 신차 출시도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에 따른 물량과 신차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반떼와 투싼 신모델과 (새로 출시하는) 제네시스 GV90의 판매 확대, GV80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에 따른 믹스 효과가 예상된다"며 "신차 출시에 따른 인센티브 축소로 원가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