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판매량을 끌어올리려는 목적으로 이 활동을 하면 진정성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과학관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연결된 장기적인 브랜드 활동입니다." 지성원 현대자동차그룹 HMG브랜드경험담당 부사장은 6일 서울 강남구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 팝업 전시 '해브 펀 위드 사이언스' 미디어데이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주말 뉴욕에서 연 투싼 글로벌 론칭처럼 판매에 집중하는 활동은 전술적 방향으로 과학관은 전략적 방향으로 가져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대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내 체험형 과학관 건립에 앞서 국내 방문객이 기초과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를 열었다. 해외 체험형 과학관의 전시물이 한국 문화와 실정에 맞는지 미리 검증하고 방문객 반응을 과학관 콘텐츠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협업 파트너는 1969년 실험물리학자 프랭크 오펜하이머가 세운 미국 체험형 과학관 '익스플로라토리움'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이곳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시물 12종을 오는 12월 15일까지 무료로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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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인천~베이징·창사 운수권 확보…중국 노선 강화
제주항공이 인천~베이징·창사 노선 운수권을 추가로 확보하고 동계 기간 주요 중국 노선을 증편한다. 제주항공은 국토교통부의 지난 9월 운수권 배분을 통해 인천~베이징 주 7회, 인천~창사 주 4회 운수권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에도 부산~구이린·상하이, 대구~상하이, 제주~청두·충칭 등 5개 노선의 운수권을 배분받았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기존 상하이·베이징·칭다오·웨이하이·옌지·하얼빈·자무스·스자좡·장자제·구이린에 더해 충칭·청두·창사까지 총 13개 중국 도시 취항 기반을 마련했다.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가장 많은 중국 취항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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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유럽 첫 상용' 르노 SDV에 차세대 통합 콕핏 공급
LG전자가 최근 '2027년 세계 올해의 밴'에 선정된 유럽 첫 상용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르노그룹 '뉴 트래픽 이테크 일렉트릭'에 차세대 통합 콕핏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차량이 콕핏·주행보조·파워트레인 등 기능별로 수십 개의 전자제어유닛(ECU)을 개별 작동시켰다면 SDV는 고성능 컴퓨터와 중앙 집중형 소프트웨어 구조로 차량을 통합 제어한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거쳐 AI 기반 첨단 기능 등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이번 솔루션은 이러한 SDV 특성에 맞춰 속도·RPM(엔진회전수)·경고등과 같은 주행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판 시스템과 내비게이션·미디어 재생 등을 지원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합 제어한다. 완성차 업체 입장에서도 부품 단순화와 설계 최적화를 통해 생산 원가를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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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유럽 플라스틱 전시회 '파쿠마 2026' 참가
LG화학은 '파쿠마 2026'에 참가해 미래 산업을 겨냥한 차세대 소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파쿠마 2026은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열린다. 글로벌 소재 기업과 유럽 주요 제조업체들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다. LG화학은 이번 전시에서 자동차와 전기·전자 산업을 넘어 AI 데이터센터, 로보틱스, 고기능 통기성 필름 등 미래 성장 시장을 겨냥한 고성능 고부가 소재 솔루션을 집중 선보일 계획이다. LG화학은 약 70㎡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고객 산업별 제품 소개를 넘어 고객의 핵심 과제를 해결하는 '솔루션 마케팅'에 초점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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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권역별 폐현수막 순환경제 모델 만든다
SK케미칼은 '폐현수막 순환자원화 사업단'을 구성하고 폐현수막 순환경제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사업단은 대한상공회의소·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사회적가치 페스타' 연계 아이디어 솔버톤에서 제안한 '폐현수막 처리 및 순환경제 구축' 과제를 계기로 꾸려졌다. SK케미칼을 비롯해 모아(MOA)·대한미디어·업클로스·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자원순환팀 등이 함께한다. 참여 기관 4곳은 지역별 폐현수막 수거를 전담한다. 이와 함께 전처리, 유통·판매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활용해 재활용·제품화·유통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SK케미칼과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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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한국형 피지컬 AI' 구현 나선다…국책과제 2건 수주
두산로보틱스는 피지컬 AI(인공지능) 관련 국책과제 2건을 잇달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개발사업'과 '로봇산업 기술개발사업'에 각각 제안한 차세대 협동로봇 과제와 지능형 용접 솔루션 과제가 모두 국책과제로 선정됐다. 두 과제의 총 연구개발비는 약 989억원이며 이 중 정부 지원금은 약 681억원이다. 첫 번째 과제는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인지·판단·제어 능력을 강화하는 기반 기술 개발이다. 두 번째 과제는 이를 고난도 제조 현장에 적용하는 응용 기술 개발이다. 두산로보틱스는 두 기술을 활용해 '한국형 피지컬 AI 협동로봇 통합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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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로봇용 특수강 소재 상용화…국내 기술 자립 성공
세아베스틸은 첨단 로봇 산업의 소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로봇 구동의 핵심 부품인 '감속기용 특수강 소재'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감속기는 모터의 빠른 회전 속도를 제어해 로봇의 팔·다리가 원하는 속도와 힘으로 정확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핵심 부품이다. 감속기 기어의 맞물림 틈새 유격이 '제로' 수준에 근접할수록 오차 없는 섬세한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다. 이번에 세아베스틸이 개발한 특수강 소재는 로봇 감속기 내부에서 모터의 동력을 전달하는 핵심 부품인 '플렉스 스플라인(Flex Spline)'에 적용된다. 해당 소재는 열처리 과정에서 금속 특유의 응력으로 인해 미세한 형상 변형이 일어나는 문제를 독자적인 합금설계를 통해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이는 수차례의 정밀 가공을 거쳐야 하는 로봇 소재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온도 변화와 충격에도 변형을 최소화하며 최적의 가공성 및 치수 정밀도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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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누리호 5차에 '부품 5종' 탑재…"극한 우주 환경서 실증"
LG가 오는 7일 발사 예정인 누리호 5차에 부품을 실어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기술 실증에 나선다. LG사이언스파크는 달 탐사 로버 개발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준비한 큐브위성(부탑재위성)에 LG 계열사 부품 5종을 탑재한다고 6일 밝혔다. LG 계열사들이 우주에서 공동 실증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큐브위성은 10×10×10㎝를 기본 규격으로 하는 초소형 인공위성으로 지구 관측,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임무에 활용된다. 7일 오후 발사가 예정된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하면 큐브위성은 고도 570㎞ 상공에서 약 60일에 걸쳐 부품별 작동 시험을 순차적으로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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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바이브 서울' 1.5만명 찾았다…'카이엔 쿠페 일렉트릭' 최초 공개
포르쉐코리아가 지난 3~4일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연 국내 최대 규모 팬 페스티벌 '2026 포르쉐 바이브 서울'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틀간 약 1만5000명이 방문했다. '올 포르쉐, 원 바이브(All Porsche, One Vibe)'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독일 포르쉐 뮤지엄의 헤리티지 모델과 911 전 세대, 국내 오너 컬렉션, 최신 전동화 모델 등 약 70대의 차량이 전시됐다. 포르쉐코리아는 e스포츠와 라이브 공연, 아트, 키즈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오너와 팬,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꾸몄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약 500명이 참가하고 300여대가 모인 '포르쉐 커뮤니티 밋업'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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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0만원 생각보다 싼데?"...'GV80' 하이브리드, 가격·성능 '두 토끼'
제네시스가 브랜드 첫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다. 출력·연비 등 성능을 대폭 끌어올리고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면서도 출고가를 시장 예상보다 낮은 7680만원(개별소비세 5% 기준)으로 책정, 최근 이어진 판매 부진을 만회할 '승부수'를 던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네시스는 중대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GV80 하이브리드'의 판매를 6일 시작했다. 그동안 내연기관차·전기차 모델만 판매해온 제네시스는 이번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로 국내외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GV80 하이브리드는 2.5 터보 엔진에 △엔진 시동과 발전을 담당하는 시동 모터(P1) △구동과 회생제동을 맡는 최고 출력 59.1㎾(킬로와트)의 구동 모터(P2)를 병렬형 구조로 적용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췄다. 시스템 합산 최고 출력 352마력(PS)으로 GV80 2.5 터보 모델의 304마력(PS) 대비 최고 출력을 약 16% 높였다. 복합연비는 19인치 2WD 5인승 모델 기준 12㎞/ℓ로 GV80 2.5 터보 모델 대비 약 29%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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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삼성전기와 245억 규모 계약…"삼성그룹 환영"
과거 삼성전자 자회사 세메스와 특허 분쟁 후 첫 대규모 발주 한미반도체가 6일 삼성전기로부터 244억8000만원 규모의 '마이크로 쏘&비전 플레이스먼트(micro SAW & VISION PLACEMENT·MSVP)' 장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삼성전기의 생산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납기 준수와 설치·셋업 품질을 최우선으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고객 요구사항을 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전담 A/S(애프터서비스) 직원과 차량을 배치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MSVP는 한미반도체의 핵심 주력 장비다. 반도체 패키지를 정밀하게 절단하는 '마이크로 쏘(micro SAW)'와 절단된 제품을 세척·건조한 뒤 비전 검사와 선별·적재하는 '비전 플레이스먼트(VISION PLACEMENT)'를 결합한 반도체 후공정 장비다. D램과 낸드플래시, HBM(고대역폭메모리)은 물론 시스템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 유리기판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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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타이어 컬렉션 캠페인'…올 시즌 타이어 20% 할인 판매
BMW코리아가 오는 12월 31일까지 BMW·MINI 고객을 대상으로 'BMW 타이어 컬렉션 캠페인 2026'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BMW 타이어 컬렉션 캠페인 2026은 BMW와 MINI 고객의 차량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타이어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공식 서비스센터의 전문적인 타이어 관리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BMW코리아는 기존 BMW 오리지널 타이어와 함께 BMW 셀렉티드 올시즌 타이어를 새롭게 제공해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 셀렉티드 올시즌 타이어는 사계절 주행이 가능한 제품군으로 고객은 차량 특성과 주행 스타일, 예산에 따라 보다 폭넓게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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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 인덕대에 EX30·EX30CC 등 실습용 차량 3대 기증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에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 EX30, EX30CC 3대를 교육 실습용으로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새로운 차체 설계와 안전 노하우, 첨단 커넥티비티·사용자경험을 갖춘 양산 차량을 교육 현장에 제공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전동화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덕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는 미래 기계·자동차 산업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개설된 학과로 이론과 실험실습, 체험학습 등 하이브리드 방식의 교육으로 고숙련 인재 양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